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진학문제로 고민입니다.

어쩌죠 조회수 : 582
작성일 : 2013-04-02 14:52:56

이제 2년있으면 중학교 진학을 하는데 고민이 많네요.

여러 어머니들의 의견 듣고 싶어요.

현재 서울 동작구에 살고 있어요.

딸아이 혼자 인데 현재 여기 아파트를 전세주고 이사를 가야하나 고민이예요.

전세가는 3억 중후반 예상하고 있는데

말하자면 아파트로 둘러쌓여서 일명 공부하는 환경속에서 아이를 키워보고싶다는 욕심이 드네요.

아이는 욕심도 있고 자기 자신의 자존심때문에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뭐 그렇다고 선두는 아니예요.

전 노후대비 이런 걱정 저런 걱정때문에 현재 수학학원만 보내놓고 있는데

부모가 되어서 그래도 최소한의 의무정도는 해줘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있고

반듯하게 자라주어주었으면 하는 생각에 좀더 나은 곳으로 전세가야하나 하는 생각도 있고

현재 머릿속이 복잡하네요.

이것저것 눈딱감고 중학교 고등학교해서 6년만 남의집살이 할까 하다가도

내집놔두고 왜 내가 고생해야하나 생각도 들고...

혹시 저같은 생각으로 이전해서 살고 계신분 있나요?

의견 부탁드려요...

IP : 112.171.xxx.15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 3:14 PM (211.36.xxx.111)

    이사가는건 상관없으나 학업수준 생활수준을 쫓아갈수 있는지. 거기서 오는 자괴감도 있어요
    사소하지만 아이들 물건이 엄청나게 차이 날때도 있더라구요 ^^
    학업은 아이가 혼자서도 내 갈길 잘가는 아이면 어디서든 상관없구요. 주변환경에 영향을 받는 아이면 가시는게 좋구요. 대신 아이가 가서 노력했는데 결실이 생각보다 안 나와서 힘들다면 다시 고민 하실거에요. 아이 성향 따라 결정하세요

  • 2. ㅇㅇ
    '13.4.2 3:42 PM (175.120.xxx.35)

    동작구나 잠실이나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
    동작구도 고등학교는 세화, 서문으로 간다고 들었어요.
    그 가격으로 갈 수 있는 곳은 신도시인데, 신도시는 중학교가 낫고....
    중학교, 고등학교 6년간 학군 좋은 곳은 대치동 주변과 목동이구요.
    그리고 학군 좋은 곳에 이사한다고 우리 애가 공부 잘하라는 기대도 사실 허상에 가까워요.
    학군 좋은 곳은 오히려 엄마의 정보력과 사교육이 더 중요해요. 그거 없으면 별로라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502 티비 보는데요 시골밥상. 2 zz 2013/05/28 1,878
256501 30대 후반이 할만한 악세사리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3 꼬꼬댁 2013/05/28 1,159
256500 좋아하는 사람한테 인정받고 잘보이고싶어요~~ 11 qhrj 2013/05/28 2,290
256499 82CIA님들 노래좀 찾아주세요! 14 도와주세요 2013/05/28 1,030
256498 아크릴어항도 물고기 키우기 괜찮을까요? 1 엔젤피쉬 2013/05/28 811
256497 결혼할 애인이 죽은 상처는 어느정도 일까요 ?????? 8 fff 2013/05/28 10,412
256496 결혼한 친구들.. 5 .... 2013/05/28 1,605
256495 옷에서나는 쉰내 견디기 힘들어요. 23 ㅠㅠㅠ 2013/05/28 12,434
256494 키아누리브스 6 보셨나요? 2013/05/28 2,078
256493 처음으로 집에서 팥빙수 만들려고 해요! 준비물! 18 알려주세요~.. 2013/05/28 1,817
256492 3년 된 수영복 입어도 될까요? 3 땡땡 2013/05/28 1,126
256491 영남제분 홈페이지 마비…불매운동 조짐 14 자업자득 2013/05/28 3,779
256490 중국사람들과 종일 다녀야하는데요... 6 .... 2013/05/28 1,005
256489 진주의료원 CCTV에 청테이프 2 샬랄라 2013/05/28 612
256488 이 배우 이름을 알려주세요.(나인에서) 5 ... 2013/05/28 1,615
256487 강아지 목뼈가 부러졌어요. 11 ... 2013/05/28 3,929
256486 수유할때 왜 돌아서면 허기질까요? 3 수유중.. 2013/05/28 855
256485 이혼서류 제출하는곳이요 1 태현사랑 2013/05/28 1,441
256484 홀로서기 성공한 ‘친노’ 안희정 충남지사/경향신문 2 저녁숲 2013/05/28 1,025
256483 산에 갈때랑 운전할때 장갑끼려는데 4 2013/05/28 919
256482 약에 대해 잘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2 꽃남쌍둥맘 2013/05/28 619
256481 신지훈양의 출생의 비밀 OST 들어보셨어요? 5 ... 2013/05/28 2,573
256480 원더풀 마마 여쭤 볼게요 1 원더풀 2013/05/28 752
256479 구가의서 바람 빠진 풍선 같아요 9 ^^ 2013/05/28 2,388
256478 옻타는 거 말이에요. 1 거참 희안하.. 2013/05/28 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