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경구편 보고느낀점

... 조회수 : 3,480
작성일 : 2013-04-02 14:00:34
설송관련글에 새글이나 댓글 처음으로 써보는데 
하두 말이 많길래 일부러 다운해서 다 봤거든요.

설경구..
준비많이 하고 나온느낌.
일부러 딸얘기하며 
자기는 좋은아빠라고 이미지포장하려는 느낌

전처에 대해서 얘기할때는 너무 상투적으로 들리고,
현재처 송윤아의 편지에 눈물펑펑 흘리는거 보니
현재처에 대한 애정은 숨길수없다는 느낌

전처입장에서 이방송보면 얼마나 지난세월의 회한이느껴질지 그저 안타까울뿐이었고,
불륜이 아니라고 포장하려 해도 거짓말을 사실인양 포장하려 하니
언변이 많이 딸린다는 느낌.

그와중에 송윤아는 전처와 전처사이의 딸이 이방송 볼거 뻔히 알면서
배려도 없이 어찌 그런편지를 다 보내는지
참 배려심 없다는 느낌..

그리고 흔히 82에서 자주 읽던 상간녀와 유부남의 현실판을 보는 느낌.

총평...
티비보고 눈물 질질짜며  감정이입 잘되는 저에게도
이번 설경구의 변명은 전혀 진실성이 느껴지지 않았다는것.
IP : 180.182.xxx.10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에나
    '13.4.2 2:09 PM (58.143.xxx.246)

    전 부인 송윤아보다 훤하고 예쁘시네요.

    송이 음지라면 그 부인은 눈부신 양지네여!

    인물 넘 좋으시네요.

  • 2. ㅎㅎ
    '13.4.2 2:10 PM (182.210.xxx.57)

    그러니 딸에게까지 인터뷰따려고 했다는 킬링캠프 얘기가 소문만이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 3. ..
    '13.4.2 2:10 PM (58.141.xxx.204)

    진실을 아는 사람들이 있어서인지 이혼후에 만난게 확실하다고는 말못하고
    얼버무리는게 어색해보이더라구요
    울다가 갑자기 뜬금없이 jyj얘기하는게 너무 속보였어요

  • 4. ...
    '13.4.2 2:13 PM (58.143.xxx.246)

    어여뻐서 놓치기 싫었다~~ 송보다 훨씬 어여쁜 사람 많은데 송 으쩌나!!!

  • 5. ..
    '13.4.2 2:16 PM (180.182.xxx.109)

    전부인이 송윤아랑 정말 많이 닮았네요.
    바람피는 사람들 특징이 자기부인과 닮은사람과 바람피더라구요.
    이상형은 변하지 않나봐요.

  • 6. 안심.
    '13.4.2 2:19 PM (218.155.xxx.97)

    이 와중에 바람은 전부인 닮은 사람이랑 핀다는게 왜 이리 안심되는지..
    저.. 강부자 닮았단소리 많이 들어요 ㅡ.ㅡ

  • 7. 전부인
    '13.4.2 2:21 PM (58.143.xxx.246)

    설에겐 많이 아까워보여요.

    그 우아함이 가려질것 같아요.

    센쑤는 무슨 ㅉ질해 보임!

    사람은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제빛을 그 이상 발하기도 하고

    자체발광조차 검은 천으로 가리듯 꽁꽁 싸매고 살아야 하기도 하죠.

    이 참에 연예인으로 나서보시는건 어떠실지?? 굴러들어오셔서 박힌돌

    빼버리시길~~ 힐링캠프 앵콜편 3편해서 전 부인의 연예계 입문하심 어떠실지

    상상해보네요.

  • 8. 아~~ 윗님 재치짱!!
    '13.4.2 2:22 PM (182.210.xxx.57)

    강부자 ㅋㅋㅋㅋㅋㅋㅋ

  • 9. 가해자가
    '13.4.2 2:28 PM (121.186.xxx.147)

    가해자가 나와서
    피해자 코스프레 눈물콧물 찍어가며 하다가
    안속는 시청자들이 던지는 돌맹이에맞아 납작하게 죽었다

    이번사태 세줄요악이네요

  • 10. 악플이라고 매도하더라구요
    '13.4.2 5:46 PM (122.37.xxx.51)

    기자들은 설의 눈물에 시청자가 공감했다고 쓰더군요
    게시판가보니 가식이라는 글이 더많던데
    송은 언젠가 복귀하겠죠
    남편이 이리 애썼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800 요리 영화 추천해주세요 17 줄리@ 줄리.. 2013/04/02 1,849
236799 어제부터 컴퓨터 본체에서 이상한 소리가 크게 나요 5 소음 2013/04/02 5,141
236798 미국 20세기 최고 소설은 앵무새 죽이기? 12 앵무 2013/04/02 2,767
236797 영어과외 선생님 구하고 있는데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하는지요. 3 연수맘 2013/04/02 1,303
236796 여행용 신발로 운동활 신으면 짜리몽땅해 보이지 않나요? 3 .... 2013/04/02 1,764
236795 한그릇 음식들 어른들이 보기에는 부실해 보이는 식사일까요? 떡국.. 13 ... 2013/04/02 2,869
236794 인터넷 쇼핑몰.. 1 dlsxj 2013/04/02 645
236793 다음에 82에 올라왔던 글이 올라와 있어요. 1 오래 전 2013/04/02 1,520
236792 트라우마 지우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4 죽마고우 2013/04/02 1,169
236791 걸스카우트 단복 구합니다 3 정 인 2013/04/02 1,013
236790 송중기씨 목소리가 참 좋네요. 9 gg 2013/04/02 1,867
236789 중2 수준 be going to~와 영작 해주실수 있으신분..... 1 ... 2013/04/02 622
236788 참으로 불륜에 관대한 나라여요... 18 2013/04/02 2,955
236787 생리 끝나자 마자 다시 생리 하시는분 계신가요? 4 생리 2013/04/02 2,858
236786 설경구 못 잡아먹어서 난리인 분들 25 ... 2013/04/02 2,447
236785 친박, 대선 기여 인정 못받고 인선 역차별에 불만 1 세우실 2013/04/02 448
236784 전기장판이 전기세 많이 나오나요?? 26 .. 2013/04/02 5,427
236783 비슷한 원피스인데 어떤 소재가 더 좋은건가요? 5 추천부탁드려.. 2013/04/02 1,085
236782 재능교육 학습지 시켜보신 분(생각하는 리틀피자 등) 계세요?? 3 학습지 2013/04/02 4,995
236781 해외여행용 신발은 사스(SAS)가 최고였어요. 광고아님 12 .... 2013/04/02 9,292
236780 학교에서 핸드폰이 분실되면 누가 보상해야하나요? 2 궁금 2013/04/02 1,238
236779 아침에 못 일어나는 고등학생을 위한 영양제 뭐가 좋을까요? 13 늦잠ㅠ 2013/04/02 6,871
236778 오미자 엑기스 질문이요 3 원안 2013/04/02 1,449
236777 성당 다니시는 분께 4 질문있어요 2013/04/02 996
236776 회원장터에 내놓은 물건이 안팔리면 몇번까지 올릴수있나요? 1 회원 2013/04/02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