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청어머니께서 친구들이과 영화 보러 가셨다가
자리가 없어 앞자리 스피커 옆에서 보셨나 봐요.
많이 피곤하셔서 주무시다 보시다 하셨다는데..
그날 저녁부터 왼쪽 귀에서 우웅 소리가 계속나고
말소리도 잘 안 들리셔서 병원에 갔더니
돌발성 난청과 이명이 같이 왔다고 해서
한 달치 약을 먹었는데도 효과가 없다고 ㅠㅠ
MRI촬영을 해보자고 한다는데..
비용이 70만원정도 들구요.
한 번 해 보는게 좋을까요?
아님 그 돈으로 한약을 지어드시게 하는게
나을까요?
얼마전 올라온 이명글을 보니 쉽게 낫지
않는것 같은데 걱정이에요.
아~ 그리고 집안에 노인들 계시면 영화 볼 때 스피커 앞에
못 앉게 하세요.
큰 소리로 이명이 올 수 있다는걸 저도 이번에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