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처음으로 헬스에 요가를 시작했어요. 일년새 겨우 3키로 붙었을 뿐인데 남편...참지 못하고 회원권 끊어왔더군요.. 나쁜 ㅅㅋ!
타의로 시작한 운동.그래도 누가 시키면 또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 완전 열심히 했네요.
주5일 오전에는 4~5키로 달리고
주5일 오후에 요가
하다보니 근력의 필요성을 느껴서 오전에 달리고 스쿼드자세 30회씩 한세트 런지 15회씩 양다리 두세트 하고 데드리프트 하고,
레그익스텐션은 근육 찢어지는거 같아 15회 이상 못하겠더라구요..ㅜㅜ 누가 비법좀 알려주셨으면...
다리 근육 붙으니 요가 서서하는 밸런싱 자세나 빈야사 요가 자세도 전에 비해 안정감 있게 되서 좋고..
요가 는 이대로 한 4~5년 이상 운동해볼까?? 필라테스랑 같이 해볼까 싶을만큼 너무 좋네요. 이제 겨우 한달 했지만..ㅋ
오늘 한동안 너무 껴서 안입던 씨위 절대 안늘어나는 재질 스키니바지 입었는데 허벅지는 수월...그런데 허거덩. 종아리가 꽉 끼는 이 불편한 진실.. 어째야 하는걸까요. 종아리 살 빠지는 운동은
없을까요?
여하간 꼴랑 한달이지만 빠지지 않고 운동해보니 전에 체중조절 때문에 밥도 잘 안 먹고 했는데 요즘엔 밥맛도 좋고, 그래도 운동하니 살이 찌진 않고 사이즈는 줄어 즐거워요. 아이둘낳고 10년간 계속 다이어트 랍시고 새모이만큼 먹다가 최근 좀 더 먹었더니 살쪄 스트레스였는데 밥먹는 즐거움까지 깨우쳐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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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쓰 그리고 요가 한달
고정점넷 조회수 : 2,340
작성일 : 2013-04-02 09:22:50
IP : 223.62.xxx.6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4.2 9:32 AM (116.127.xxx.25)스쿼트, 런지 모두 하체 강화에요. 종아리에 알 생기죠.
그 동작하면 반드시 빈야사에 발다닥을 붙이고 하는 스트레칭을 여러번 해서 종아리 뒤쪽 푸시고 털털이로 터세요..
전 헬스 +요가 운동한지 10년..(대학 때 부터 헬스 다녔어요..) 163에 45키로를 넘겨본 적이 없어요.
운동을 계속 하면 근육이 잡혀서 먹고 싶은 거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쪄요.2. 굿라이프
'13.4.2 10:04 AM (121.139.xxx.161)나쁜 oo 는 아니네요,, 결론적으로 ㅋㅋ
등떠밀려 하는 운동도 괜찮은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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