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만의 유머하기

시골할매 조회수 : 717
작성일 : 2013-04-02 07:41:18

교육학, 경제학 박사이며 클랜필드 대학 일본 쎈터 휴먼사이언스 연구소장인 고바야시 케이치는 "웃기고 싶으면 먼저 웃어라"라고 말한다. 남을 웃기기 전에 내가 먼저 웃고, 내가 먼저 행복해져야만 진정한 유머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고바야시는 다음과 같이 권유했다. "아침에 일어나면 자신에게 좋은 아침이라고 인사하자. 곳곳에 거울을 놓아두고 눈이 마주칠 적 마다 자신을 향해 웃어주자."나를 향해 웃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다른 사람을 웃게 할 수 있다. 웃기고 싶다면 내가 먼저 웃자.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싶다면 내가 먼저 행복해지자.

토미 라소다는 LA 다저스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12년 동안 디비전 시리즈 타이틀 6회, 펜넌트 레이스 우승 4회, 월드 시리즈 우승 2회를 기록했다. 대체 비결이 뭐냐고 물었을 때 라소다는 우유팩 덕분이었다고 대답을 했다.

'제가 팀을 관리하는 스타일은 열 다섯 살 때 부엌에서 우유를 마시다가 발견한 것입니다. 우유팩에 이렇게 써 있었거든요. <기분 좋은 소가 더 좋은 우유를 만든다.> 그 말이 오늘의 저를 만들었습니다. 저는 기분 좋은 선수가 더 나은 경기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늘 선수들을 웃겨주려고 노력을 하지요. "

남을 웃기면 나도 웃을 수 있다. 하지만 어떻게? 남들 다아는 유머시리즈만 달달 외워서는 진정한 유머인이 될 수 없다. 이제 자기만의 개성 넘치는 유머로 승부도 해 보자.

1 소재를 찾아두자.

생활속 어디에나 유머의 소재는 있다 . 아침에 눈을 떠서 잠이 들 때까지 심지어 꿈 속에도 유머의 소재는 있다. 유머의 소재를 발견하면 메모를 하거나 스크랩을 하고 외워두자.

2 유머의 소재가 무르익을 시간을 주자.

발견한 소재를 바로 유머에 적용하지 마라. 설익은 유머가 될 수 있다. 무르익을 시간을 충분히 주어라.

3 소재들이 충분히 내 안에 녹아들면 그 다음 꺼내 쓰자.

소재들이 내 안에 충분히 녹아 들어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나의 이야기처럼 자연스러워졌을 때 꺼내 써라. 진정으로 좋은 유머는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어나야 하는 것이다.

4 <도입- 전개- 반전>유머의 구성법을 익혀야 한다.

흥미를 유도하고, 긴장을 고조 시키고 뒤집는 것이 유머의 일반적인 구성법이다. 이미 알고 있는 유머를 자신의 방식으로 재가공해보는 것도 좋은 훈련이 될 수 있다.

5 따라하기도 좋은 훈련 방법이다.

모델이 될만한 인물을 정한 다음, 그의 유머를 연구하라, 따라 하다가 익숙해지면 그 위에 자기만의 색깔을 입히면 된다.

전과 기록

한 청년이 일자리를 구하러 왔다.

인사담다당자는 청년에게 몇 가지 질문을 했다.

담당자: 혹시 전과기록이 있습니까?

청년 : 없는 데요.

담당자: 다행이군요!

청년: 그러게 말입니 다. 지금까지 한번도 잡혀 본 적이 없거든요.

.

정치인 이계진 씨의 속담 패러디

2005년 6월 1일, 연합뉴스 기사.

정치인 이계진 씨가 정치 현장의 느낌을 속담을 바꿔 이렇게 표현했다.

1 가는 말이 험해야 오는 말이 곱다.

2 낮말은 기자가 듣고 밤말은 인터넷에 뜬다.

3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가 아니라 " 잔뜩 땐 굴뚝도 막으면 된다.

 

마트에서

철수와 영희는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었다. 그런데 영희가 아기 기저귀 파는 곳을 보고 야릇한 웃음을 짖는 것이 아닌가?

철수; 영희야 재미있는 거 있으면 같이 웃자.

영희: 아니야. 그냥 아기들 기저귀 보니까 웬지 귀여워서. 가자!

영희는 철수를 급하게 끌고 갔다. 하지만 철수는 끌려가 는 와중에 기저귀 코너에 쓰여있는 광고를 보고 말았다.

"서기 시작하면 입혀 주세요"

유머로 통하라 유머공작소 지음 신상훈 교수 감수 중에서

IP : 211.230.xxx.23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578 집단따돌림은 이렇게 생기는거군요. 1 ㅇㅇ 2013/04/02 1,170
    235577 불륜이사회적약자로 둔갑하네요 10 2013/04/02 1,760
    235576 퇴직연금도 현금자산에 속하는걸까요?? 2 .... 2013/04/02 1,293
    235575 불안한 노후.남편이 연하라 다행이다. 2 가키가키 2013/04/02 1,610
    235574 신용카드 연회비 질문드려요~ 4 비취향 2013/04/02 929
    235573 그들이 이렇게 큰 공분을 불러일으키는건 본인들 면죄부받고자 남을.. 8 2013/04/02 1,590
    235572 젤리씹다가 금니가 쑥 빠졌는데.. 치료비가 얼마쯤? 8 금금 2013/04/02 7,796
    235571 강서구청 4거리에서 목동 현대 백화점까지 먼가요? 3 ... 2013/04/02 607
    235570 박근혜 대통령 '격노' 19 세우실 2013/04/02 3,327
    235569 경찰 &quot;박시후 준강간 및 강간치상 기소의견 송치.. 1 헐??? 2013/04/02 1,168
    235568 전화영어 수강안내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네요 커피프린스2.. 2013/04/02 402
    235567 양도세신고 직접하기도하나요 1 세금문의 2013/04/02 1,771
    235566 샴푸 이렇게 해보니까 좋네요 12 atta 2013/04/02 5,641
    235565 딸 아이가 흘리고 다니는게 너무 많아서 화가 나요 2 ... 2013/04/02 629
    235564 휘슬러 비타빗 프리미엄 깊은형 압력솥 쓰시는 분 어때요? 3 휘슬러 2013/04/02 4,098
    235563 사업에 성공하신 남편분들 2 내조 2013/04/02 1,631
    235562 당귀세안 후 부작용? 홍조 3 아이비 2013/04/02 1,844
    235561 야×르트 회사에서나오는비타민 1 비타민 2013/04/02 405
    235560 대학생 딸래미 외모걱정 22 ㄹㄹㄹㄹ 2013/04/02 4,066
    235559 송씨 보며드는생각이 8 ㄴㄴ 2013/04/02 2,350
    235558 집에서 자유롭게 부업하실 현실적인 수입방안 제시합니다. 2 프리랜서 2013/04/02 2,484
    235557 화면캡쳐..갑자기 그림판이 안되네요.. 1 화면캡쳐 2013/04/02 505
    235556 팀 버튼 전 미리 예매하고 가면 좀 낫나요? 4 .. 2013/04/02 818
    235555 엄마 모시고 여행가는데요 ... 2013/04/02 434
    235554 장터에서 농산물 판매~~보름이 지난 지금도 입금 안하고 연락도.. 9 주현맘 2013/04/02 1,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