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여중생들 키와 몸무게가 어느정도 되나요?
제 딸아이는 99년 여자아이인데 학교에 주로 서양쪽 외국 아이들만 있다보니 요즘 한국 또래 여중생들은 키와 몸무게가 어느정도 나가는지 궁금하네요.
요즘 워낙 아이들 신체발육이 좋아서 서양아이들과 별반차이 없을듯 싶긴한데요.
저희 아이 친한 그룹이 있는데 제 아이가 제일 작아서요.
제 아이도 제 생각에 작지는 않은거 같은데..조금은 아담한 축에 드나? 싶기도 하고..
그냥 단순히 함께 노는 친구들이 큰건지...
한국 여중생들은 요즘 키와 몸무게가 어느정도 되는지 문득 궁금해지네요.
또래 자녀 두신 분들..저녀분들 어느정도 성장했나요?^^
아니 성장이 일이년 사이 멈추겠죠?
1. 원글
'13.4.2 5:46 AM (50.148.xxx.132)아~네..
제 딸아이는 정확치는 않은데 164cm, 55kg 정도 되는거 같아요. 작년 여름 방학 체크업때 잰 키랑 몸무게가 162, 53.5 정도였어요.
또래에 비해 조금 통통해요.
생리를 시작하면서 그 전, 후 일이년 사이로 부쩍 큰거 같긴해요.
그런데 주변 친구들이 워낙에 크다보니 제 아이가 그 사이에선 상대적으로 작아보였나봐요.
저와 남편이 작은편이라 키에 좀 민감해하고 궁금해 하고..그렇네요.
그래서 궁금해서 글 올려봤어요.
통계자료 올려주신 분 감사드립니다.2. 저거
'13.4.2 6:28 AM (121.165.xxx.189)연령별 표준키와 체중, 실제와 달라요. 평균에서 보통 5센티 더하고
체중은 4,5킬로 줄여야 현실과 비슷.
특히 서울은 더욱 평균보다 더 많이 크고 덜 나가요.3. 저거
'13.4.2 6:29 AM (121.165.xxx.189)원글님 딸은 딱 좋은듯.. 근데 서울이라면 체중땜에 스트레스 좀 받았을거예요 ㅎㅎㅎ
4. 어휴
'13.4.2 6:52 AM (175.120.xxx.104)170.554살뺀다고 입으로만 다이어트하고 있슴다.
5. 어휴
'13.4.2 6:52 AM (175.120.xxx.104)오타.54
6. 원글
'13.4.2 6:53 AM (50.148.xxx.132)댓글들 감사드립니다~^^
표준에 키는 5센티 더하고, 몸무게는 4,5키로 줄여야 한다니..한국이었으면 중2 였을 딸아이...
체중때문에 꽤나 스트레스 받았을거 같네요.
ㅎㅎ 맞아요. 통통한 제 딸아이 지금도 체중때문에 신경을 쓰기는 하나 여기는 워낙 통통, 퉁퉁한 아이들이 많아서 그나마 좀 나은거 같아요.
또 제가 통통해야 키로 간다~ 이러면서 많이 먹이이도 하거든요.
그런데 서울이 더 크다니 의외네요.
전 많이 뛰면 더 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괜히 아직도 지방은 좀 더 뛰어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7. ㅇㅇ
'13.4.2 6:53 AM (203.152.xxx.172)중학생은 아니고 고2 96년생 딸은 165에 46킬로쯤 될듯...
겉으로 보기엔 허깨비가 걸어다니는데도 지 친구들도 다들 다이어트 한다고 하면서
같이 다이어트 하고;; 아침엔 학교까지 걸어댕겨요.. 저녁에도 야자 안하고 학원가는날은 걸어간다고 해요.8. 저거
'13.4.2 7:06 AM (121.165.xxx.189)원글님, 저도 미국 살다 왔거든요.
전 아들들만 있지만, 한국오니 여자들은 노소를 불문하고 다이어트 다이어트..
정말 뭔 나라가 이런지 모르겠어요.
심성착하고 공부 잘하고 다 떠나서 일단 뚱뚱하면 많은 불이익을 당하더라구요.
엄마들, 잘못된 다이어트에 꽂힌 딸래미 땜에 고민하는거 많이 봐요.9. ...
'13.4.2 7:09 AM (221.149.xxx.206)중3이구요, 171센티에 63키로나갑니다. 방학때 다이어트한다고 난리더니 학기시작하니 다시 왕성한 식욕을 뽐내내요. ㅜㅜ 친구들중에서도 큰편이긴 합니다만 170근처인 아이들도 꽤 많구요 반면에 160초반대도 많은거 같아요.
10. 부러워요
'13.4.2 7:51 AM (99.226.xxx.54)중1 딸 160.5에 51킬로에요.통통해요.
앉아서 책만 읽어요.운동은 안하고ㅜㅜ11. ㅇㅇ
'13.4.2 7:57 AM (121.150.xxx.25)우리딸애도 162에 52킬로인데 학교가보면 보통키예요 요즘 살뺀다고 말만 하고 먹기만 엄청 먹어요 ㅠ
170근처 되는 애들 반에서 두세명정도 되구요...요즘애들 크다고해도 160근처 애들이 대다수예요12. 그정도면
'13.4.2 8:01 AM (211.234.xxx.30)절대 작은키아닌데..
13. 중1
'13.4.2 8:11 AM (39.119.xxx.150)164에 49에요. 먹는거에 비하면 살이 덜 찌긴 했는데 요즘은 50 넘어갈까봐 신경은 쓰더라구요. 그래도 엄청나게 잘먹긴해요.
14. 중1
'13.4.2 8:30 AM (122.34.xxx.23)170도 꽤많군요. 저희애는 167에 50이에요 친구애는 같은키에 55인데 별로 뚱뚱해보이진않고 건강해보여요. 우리애반은 170은없구요.168 정도가 좀크고 160안되는애들도 19명중 10명 이상되는걸로 알아요.
165이상이 한 5명 정도 . 저도 딸키에 관심이많아서 항상 물어보거든요.15. curo2
'13.4.2 8:33 AM (211.244.xxx.31)182.213 님 말씀이맞아요ㅋㅋ 어휴님 170에 54인데 입으로만 다이어트중이라구요? 그 키에 그몸무게면 디게 마른거에요. 키나 몸무게 잘못알고계신듯 162에 52도 마른편이에요. 보통 키를 잘못알고있더라구요 한 5센치이상늘려서 말을하죠
16. curo2
'13.4.2 8:38 AM (211.244.xxx.31)글고 원글님 울나라 여자들이 원하는 이상적 키가 165라는데 왜 걱정이죠? 뭔가 작다고 느끼시면 키 잘못알고계시다고 생각되네요
17. Mm
'13.4.2 9:05 AM (121.167.xxx.82)키때문에 걱정하실거 없어요.
164면 절대 작지 않아요. 중간 이상 됩니다.
무슨 표준에서 5를 더하라니요. -.-
정말 여기 잘못된 정보 알려주는 사람 정말 많아요.18. ㅁㅁ
'13.4.2 9:06 AM (218.52.xxx.100)서양쪽에 계시다니 작게 느껴질수있죠
걔네들 오죽크나요 덩치도 크고...
그리고 위에 170에 54...따님 마른체형이에요
키를 잘못아셨거나 피골상접을 바라시는지....
제 딸도 99년생 173에 72!!!!나갑니다
제일 큰편이고 몸무게도 따봉이네요 ㅠ ㅠ19. 키
'13.4.2 9:17 AM (112.150.xxx.36)귀여운도로시님 말씀이 맞아요~ㅋ
중2딸아이가 167인데 반에서 젤 커요. 165쯤되는 애들 몇명있고,
150대후반이 젤 많아요. 아주 작은애들도 있구요.
그리고 통통한애들도 많구요. 울동네만 그런가요ㅠ20. 원글
'13.4.2 9:19 AM (50.148.xxx.132)와와~ 아이들이 많이 크네요. 3센치만 차이나도 꽤 차이나 보이더라고요.
저는 제가 160이 조금 안되는 키라서 키가 큰 분들이 마구 부럽습니다.^^;;
167,8 이상되는 분들 너무 부럽거든요~ㅠㅠ
curo2님.. 걱정을 한다기보다는 한국 아이들의 성장이 궁금해서 올린글이에요.
여기 아이들이 초등학교때는 저희 아이보다 작다가 중학교 되면서 부터 정말 쑥쑥쑤욱~ 크기 시작해서
많이 크다보니 요즘 한국 아이들의 성장은 어떤가 궁금했어요.
에잉~ 키와 몸무게를 잘못알고 있지는 않아요. 제가 올린 글의 뉘앙스가 잘못 전달된거 같아요.
정확히 말하자면 일년에 두번씩 체크해요. 학교에서 한 번, 여름방학때마다 병원에서 정규검사로 한 번씩
작년 6월 병원에서 검사한게 5.33피트, 올 초 학교에서 5.4피트 였으니..
센치로 환산해보니 164.5 네요.(저도 일년에 한 번씩 체크해요. 전 5.2피트-158.5 정도네요.^^;;)
그런데, 다른것보다 저거님 말씀 들으니..
한창 커야할시기에...아이들 다이어트..그건 좀 아닌거 같네요.ㅠㅠㅠ
사실 여기도 고도비만(아시죠? 한국의 통통 여중생과는 비교할 수 없는..) 아이들은 스트레스 많이 받는듯해요.
친구가 많이 없는거 같더라고요.
아무튼 이런저런 얘기들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들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자신있게~~ 자랐으면 합니다.21. curo2
'13.4.2 9:23 AM (211.244.xxx.31)중학생이 넘었는데 매년 정기적으로 두번씩 재시고 원글님 키작다고 생각하시고 하니 걱정하시는거같은데.. 모 잘크면 좋죠ㅎ 근뎅작다고 실망하실까봐요ㅋ 큰애가 있으면 작은애가 있는거자나요ㅋ
22. 중3
'13.4.2 9:34 AM (203.142.xxx.231)167, 44킬로 나갑니다.-.-
토종입맛인데.. 양이 적고 배부르면 아무리 맛있어도 딱 숟가락 놓습니다.
다이어트 왕국이라 그나마 다행입니다..ㅠㅠ
스키니가 유행아니였으면 입을 바지도 없을뻔했답니다.23. 원글
'13.4.2 9:54 AM (50.148.xxx.132)curo2님..아..제가 따로 신경을 써서 재는건 아니고요.
학교에서는 신체검사 차원이고,
병원도 저희가 있는 곳은 일년에 애뉴얼체크업이라고 보험에 무료로 받게 되어 있거든요.
초등때는 의무고..지금은 그냥 당연히 병원에서 전화와서 검사받는거예요.
치과도 그렇고..아프지 않아도 가야 되는...뭐 그런거요.
맞아요..큰아이가 있으면 작은 아이도 있고~~
말씀 감사합니다.^^24. 나니3
'13.4.2 10:42 AM (110.70.xxx.56)귀여운 도로시님 말씀이 딱 맞네요~ 여긴 다 키크고 날씬하고..ㅎㅎ 요즘 애들이 비율이 좋아진거지 이전 세대보다 키가 월등히 큰건 아니에요. 인종의 유전적 한계에 다다라서 한국인 평균키는 앞으로 더 커지지 않는다고 하잖아요. 중3이면 160전후가 젤많고 정말 165면 큰편이에요~
25. 일품수학
'13.4.2 11:01 AM (211.36.xxx.75)아이들을 많이 보는 직업군입니다. 요즘 아이들키 절대 안큽니다. 서울만 더 크다는것도 웃리구요 .작은애들도 많아요. 150 안되는애들도 우리때만큼 있아요. 단지 키가 아주 큰 비울이 우리때보다 늘어서 평균키가 좀 올라간거죠.. 무참하게 작다 싶은애도 꽤되요 어른되면 힐 신으니깐 160근처로 보이게 하겠죠 우리애가 165인데 커요 더 큰애도 있지만 우리애보다 작은애가 더 많아요 .학교가서 애들 앉아있는거보심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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