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남동생이 무좀이 있는데요,
안전화를 하루종일 신고 다니니까 이게 나아지질 않네요.
아무리 발을 씻고 말리고, 약을 바르고 해도 하루종일 안전화 신고
현장 다니고 숙소에 들어가면 또 그렇게 애를 먹인데요.
안 그래도 힘든 일을 하는 동생이라 안쓰럽기만 한데
이런것까지 속을 썩이니 보기가 안타깝습니다.
무좀에 갑은 뭘까요? 저에게 좀 알려주세요.
돈이 좀 들어도 좋고, 정성이 필요해도 좋습니다.
꼭 부탁드려요.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남동생이 무좀이 있는데요,
안전화를 하루종일 신고 다니니까 이게 나아지질 않네요.
아무리 발을 씻고 말리고, 약을 바르고 해도 하루종일 안전화 신고
현장 다니고 숙소에 들어가면 또 그렇게 애를 먹인데요.
안 그래도 힘든 일을 하는 동생이라 안쓰럽기만 한데
이런것까지 속을 썩이니 보기가 안타깝습니다.
무좀에 갑은 뭘까요? 저에게 좀 알려주세요.
돈이 좀 들어도 좋고, 정성이 필요해도 좋습니다.
꼭 부탁드려요.
피부과요!!! 피부과가서 먹는약 드시고 바르는약사와서 바르면 금방나아요~ 저,남편,친정엄마 온갖 방법 다써봤는데 결국 피부과가 정답이더군요~ 괜히 고생마시고 병원가세요~
피부과 가셔서 처방받으세요 먹는약 2주에서4주 정도 드시면 좋아 질텐데요
지금 좀 외진 현장에 들어가 있는데 도저히 나올 시간이 안된대요.
건강검진 예약을 잡아놓고도 못 나오게 하는 직장... 흑...
결국 피부과가 답이네요. 제가 대신 가서 일을 해줄수도 없구요...
댓글 달아주신 두분 감사합니다.
먹는무좀약 드시고 뿌리는 스프레이식 무좀약 약국에서 구입해서
안전화에도 뿌리고 발에도 수시로 뿌리세요.
남자들은 군대에가서 대부분 무좀을 얻어온다고 하는데요
저의 남편도 군대에서 걸려온 무좀때문에 굉장히 고생을 했었어요
아마 한 이십오년을 동고동락한셈이네요
누군가 귀뜸해준 처방으로 저의 남편 나았답니다
방법은
밤에 잠자기전 목초액에 면양말을 흐르지 않을만큼만 푹적셔서 신고 주무세요.
목초액적신 면양말 신고 비닐봉지를 위에 신고 하루내지 사흘만 하면 무좀균 죽습니다.
그렇게해서 우리 남편 무좀 고쳤어요
물론 좋은 목초액 써야 하구요
무좀균이 양말목선까지 올라와서는 죽은태가 역력한거 보고는 무좀균 정말 독하다고
남편이 구세주 만난듯 정말이지 고맙다고 ㅎㅎㅎ
한번 해보셔요~
- 피부과 처방, 약. 온갖것 다해보다 드뎌 목초액에서 완치했습니다
얼마전에 무좀이 있는 친구가
같이 운동하는 다른친구가 진영인가 김해인가 터미널앞에 약국에서 연고를 사와서 2개를
주더래요. 며칠 열심히 했는데 안나아서 걍 뒀는데 얼마후에 보니 말끔이 나아서
몇달 지난지금도 깨끗하다고 하다네요
저희 동생도 군대다녀온 후에 무좀이 있어 고생하고 있던터라
제가 5개 부탁했는데..
이게 까먹었는지 아직 감감하네요
내일 다시한번 강력하게 말해야 겠어요.
장터에 가시면 예전에 제가 판매글 올린거 있어요 (닉네임:오브)
쪽지 주세요. 받으면 보내드릴께요
혹여 다른분들 부탁하시면 어렵겠구요(죄송해요 제가 너무 번거로워질것 같아서..ㅠㅠ)
원글님도 저처럼 동생걱정으로 같은맘이니 같이 공유하고 싶네요
낼 당장 얘기하더라도 전달하고 구매하고 제가 또 받으려면 시간은 좀 걸릴수도 있을것 같아요.
약 받으시면 이름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려요!!
발가락 양말
쿨론 양말(통기성 우수)
페디큐어 할 때 발가락 사이에 넣는 스펀지(자기 전 연고 바르고 끼고 자면 됨)
연고는 라미실
라미실 4종 비교 - 약사 블로그
http://blog.naver.com/seoulvitamin/140162225452
그전에 피부과 가서 정확한 진단이 제일 중요함.
습진일 수도 있어서...
저희 친정엄마도 한 때 무좀이 심하셨는데요.
지인이 라미실이 괜찮다고 해서 그 약 사서 꾸준히 드시고 나았어요..
그 때가 90년대 중후반이었으니 지금은 더 좋은 약이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목초액 강추합니다
라미실 원스 강추!
목욕탕 가서 푹 불려 발 각질 다 제거한 다음,
물기 다 제거한 후에 라미실 원스 꼼꼼하게
발라주시면 됩니다.
효과 짱이어요. 몇 년 묵은 무좀. 작년 여름에
그렇게 해서 완치했어요. 몇 번 바르지 않았는데
어느날 보니 발이 각질, 물집 없이 깨끗해지고 가렵지 않더라구요. 정말 신기했어요.
아... 글 열어보고 깜짝 놀랬어요. 너무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날 것 같아요.
목초액하고 라미실 추천해주신 분들이 많으시니, 우선 이거라도 보내줘 볼까 봐요.
동생이 밤에 자다가도 가려워서 일어나고 한다니까 마음이 아픕니다.
위에 닉네임 알려주신 분께도 부탁 좀 드리고 싶은데, 너무 폐가 되진 않을지...
제 일이라면 그냥 저 혼자 어떻게든 해결하고 말겠는데, 동생이 이렇게까지
얘기를 하니 어떻게든 도움을 주고 싶어요. 정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함께 걱정해주시고, 댓글 달아주실 줄 몰랐어요.. 흑... ㅠ.ㅠ
그 발가락사이에 땀차지 말라고 발가락고리같은거 팔아요.
효과가 그리 크진 않지만 그래도 발가락이 딱붙지 않는것만으로도 좀 나을지도.
걱정많이하시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ㅜㅜ
완전 효과 만점이예요 저 지지난주까지 무좀 때문에 엄청 가려워서 미칠 것같았어요.그래서 조금 남은 목초액을 세수대야에 발바닥만 잠길만큼 원액을 붓고 양발을 서로 비벼가며 한 10분후에 헹구지 않고 닦았어요
가려움은 이제느전혀 없구요 한번 한후로 많이 나았어요
그래서 오늘 목초액2병 또 사왔어요 페트병큰걸로 5천원.
지금 다 받아적고 있어요. 목초액을 추천해주신 분들이 많으셔서 한살림이나 생협이나
목초액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있습니다. 발가락 양말도 여러켤레 사주고요
발가락 사이에 넣어서 땀 차지 말라고 하는 것도 준비할께요. 안전화도 돌려신게 하구요.
약도 라미실을 준비하고 위에 고마운 댓글 달아주신 분께 쪽지도 보냈습니다.
날씨가 점점 더 더워지고, 그러면 더 힘들 거 같아서 해줄 수 있는 건 다 해보겠습니다.
그냥 지나치지않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뭐라 표현할 수 없이 고맙고 감사합니다..
모두 복 많이 받으시기를 제가 진심으로 기원할께요. 복 받으세요..
엄마님.....라미실....먹는 약도 있나요???
목초액 좋아요.
꼭 낫길 바랍니다.
피부과 먹는 약이 최곱니다
담배재 정로환 부터 식초 목초액 바르는 무좀약까지 다 써도 안되는 무좀
피부과 먹는 무좀약으로 해결되는 경우를 봐서요
..님 지금은 라미실 먹는 약이 없나요?
저희 엄마 무좀 심하실때 제가 라미실을 사다 드렸었거든요.. 무좀 낫고 난 뒤에 라미실 연고 새로 나왔다고 TV광고 하는거 본 기억 나요.
95년 96년 이 때였던거 같은데
요즘의 라미실에 대해선 잘 모르겠어요.
네....그렇군요.
답변 감사해요.
무좀이니 습진이니 알지도 못하다. 남자라면 군에 가게되고 그곳에서 앓아던 무좀 하루에도 13시간 이상은 전투화 신었던 거 같고요. 발가락 사이가 갈라지면 군대 치료법 중에 하나가 뭐냐면? 저 있을 당시 럭키치약을 발가락 사이에 바르곤 하면 낫기도 했지요. ㅋ(군대 보낸 아들있다면 기본 의약품 후시딘, 무좀약, 습진약!) 그러다 사회 나와서 생활하다. 또 피부병은 도졌고요.(한번 걸리면 기회가???오면 또 나타남!) 피부과 가서 주사맞고 약(처방)+ 연고 바르고 나니 한동안 사라졌다가 잠시 방심한 몇년 뒤 다시 제발 -_-;;
무조건 꾸준히... 나았다고 방심하고 중단하면 재발한다는것...증상없어도 한달은 계속 약발라야 합니다.
안전화 밑창빼서 빠세요. 그리고 발씻을때 대충씻지 말고 물에 10분이상 담가야 해요. 그래야 발에 있는 땀으로 인한 소금기가 다 빠져 나간대요. 그리고 물기 꼼꼼히 씻고...
전 비누로 효과 봤는데요. 시리아에서 만드는 비누가 향균효과 있다길래 그 비누로 씻고 호전됐어요.
발 닦을때 향균 비누도 도움이 돼요.
위에 적힌 방법과 병행 하세요.
발에 땀이차서 그런거라...습기차지않게 기저귀나 패드같은걸 깔창으로 써도 효과있데요
목초액도 좋겠네요~!
전 아로마오일 중 티트리오일로 효과를 봤어요.
장기간 시간을 잡고 계획을 세워 사용하시면 언제 힘들었나 싶게 나아지실거예요.
우선 퇴근 후 족욕을 목초액으로 하신 후
티트리오일 수십방울을 골고루 발라 스며들게 하고 건조시키며 주무시고
아침에 일어나 양말 신기 전에 같은 방법으로 충분히 발라 흡수시킨 후 양말신고 출근.
(신발 안쪽에 충분히 떨어뜨려도 효과 있고, 일하며 신는 안전화에도 충분히 안쪽까지 오일을 떨어뜨려도 효과 좋아요)
티트리 병을 주머니에 갖고 다니면서 쉬는 시간 짬이 나면 양말 위에 떨어뜨려 사용해도 되구요.
티트리오일이 살균효과가 탁월한 오일이라 일주일이상 꾸준히 사용하면 눈에 띄게 좋아질거예요.
더군다나 퇴근해서 목초액으로 족욕까지 한다면 금방 효과 보실 것 같아요.
더해서 무좀있는 사람들은 발냄새도 심한데 매일 사용하면 발냄새도 없어질거구요.
발가락 양말 보다 효과 좋은거 알려드릴께요 냅킨이나 그냥 두루마리 휴지나 미용티슈나 상관없이 발가락 사이사이에 한장 접어서 껴주세요 발가락 사이사이에 전부요 그러면 휴지가 땀을 흡수해서 발도 보송보송하고 빠르면 일주일 아님 몇주안에 다 없어질거예요 저 이런방법으로 몇주해서 고쳐서 여태까지 멀쩡해요 계속 통풍안되는 신발을 신으실거면 계속 발가락 사이에 휴지를 끼어주세요 전 발가락부터 발전체에 무좀이 있었는데 주로 발가락사이에 먼저 생기잖아요 무좀균이 발가락 사이가 보송보송 해지니까 발전체에 무좀이 사라졌어요 약쓸필요도 없구요 내성도 안생기고 그냥 휴지만 끼우면 돼요 발가락 양말보다 효과 좋았구요 땀이 많이 나시면 휴지를 하루에 몇번 갈아주시고요 별로 안나는 체질이면 하루에 한번만 휴지를 갈아도 돼요
도와주십사 하는 글 하나 올려놓고 다시 들릴때마다 감동이에요.
전부터 82쿡 너무 좋았지만, 이번 일로 얼마나 따뜻한 곳인가 새삼 느낍니다.
제가 적어서 줄까 하다가 여기 달린 댓글들 전부를 출력해서 동생에게 주려구요.
목초액, 무좀약, 양말, 티트리 오일, 휴지.. 그리고 다시 쪽지주신 오브님까지...
저 정말 웁니다. 방금 쪽지에 답장 보내면서 핑 돌다가 결국 이렇게 우네요.
얼굴도 한번 못 본 여러분들 모두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ㅠ.ㅠ
약쑥 마른 것 사다가 담배불처럼 작게 불 붙여서 쑥연기에 발을 쑀더니 났어요.
퇴근 후에 발 씻고 한번씩 한달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저장합니다^^
좋은 정보들 저도 도움받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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