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밥에 관한 소소한 몇가지 여쭙고 싶어요.

김밥초보 조회수 : 2,590
작성일 : 2013-04-01 22:57:24

1. 기왕이면 밥 새로 지어 김밥 만드는게 맛나겄죠?

    일테면 저희집은 전기압력밥솥 인데요.. 다시마 한장 정도 넣고 밥 짓듯 약간 고슬하게 지으려고 하는데

    전기밥솥 이니 다시마 넣고 하면 나중에 냄새 배고 좀 그런게..아닌가 싶어서 여쭙고요.

 

2. 냉장고 비우는 차원의 김밥이 컨셉 이다 보디 근사한 속재료는 없어요 ^^;

    일주일 넘은 돼지고기 장조림도 쓸까 하는데 괜찮을지요?

    물론, 상하거나 한건 아닙니다.

 

3.  나머지 조금씩 남은 재료로는.. 어묵, 햄, 시금치, 세발나물 등등.. 해치우려구요.

 

4.  매콤한 멸추김밥 도전하고 싶은데 청양고추 잘게 들어가는건 알겠고  고추장 양념 하는게 좋은가요? 아님

     간장 물엿 정도만이 더 좋을까요?  해 드셔 보신 분 조언 부탁 드려요.

IP : 119.207.xxx.2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 11:00 PM (122.35.xxx.66)

    멸치는 두 가지 다 넣어도 맛있어요.
    얼큰하게 드시고 싶으면 고추장이요.
    세발나물은 글쎄 그 조합과 잘 어울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멸추와는 어울릴 것 같아요.. ^^

    김밥의 밥은.. 사실 수분을 머금은 듯 날려줘야해서..
    압력솥 밥은 아무리 잘해도 김밥용 밥으로는 꽝이랍니다.
    맨솥밥을 하셔야 확실한 김밥용 밥을 만들수 있어요.

  • 2. 오!
    '13.4.1 11:03 PM (119.207.xxx.209)

    냄비에다 밥을 해야겠군요.
    고맙습니다.

  • 3. ㅁㅁㅁ
    '13.4.1 11:07 PM (58.226.xxx.146)

    저희는 돌솥에도 전기밥솥에도 다 밥해요. 돌솥만으로는 부족하더라고요.
    멸추는 안해봤지만, 그냥 멸치볶음과 볶음김치는 거의 매번 넣어서 말아요.
    멸치볶음은 간장, 꿀로 볶은거고요.
    있는 재료 다 넣고 말아서 맛있게 드세요.
    저희도 어제 먹었어요. 주말에 재료만 내놓으면 각자 입맛대로 말아 먹고 재밌어요.

  • 4. 저는
    '13.4.1 11:07 PM (1.231.xxx.3)

    솥밥보다. 압력밥솥이 낫더라구요..
    전기 압력밥솥에 하는데

    적당한 찰기도 있으면서 씹히는 식감도 있어요.

    너무 고슬해도 김밥은 별로더라구요 그렇다고 너무 질척하면 맛 없구요.
    압력밥솥으로 해도 충분히 맛있어요.
    고기 넣은 김밥도 있잖아요.. 고기가 들어가면 깻잎이 들어가는게 좋더라구요
    고기가 들어가면
    햄 종류는 빼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너무 많은 재료가 들어가도 이맛도 저맛도 아닌 김밥이
    되는듯해서( 제 생각에)
    간장 물엿도 넣고 고추장 넣어서 먹어도 맛있죠..
    고추장이 들어가면 썰때 재료에 많이 묻어나요 김밥에 그래도 맛으로 먹는다면야
    그런건 상관 없을 듯하네요

  • 5. 원글
    '13.4.1 11:13 PM (119.207.xxx.209)

    도움되는 덧글들 고맙습니다.
    조금씩 남은 재료들은 하나는 햄김밥, 하나는 어묵김밥.. 이런식으로 간소하게 해서 여동생네랑 나눠 먹으려구요 ㅋ

  • 6. ..
    '13.4.1 11:31 PM (126.210.xxx.237)

    전 눅눅해진 고추장볶음멸치 처치하느라 김밥에 넣었는데 맛났어요. 넉넉하게 넣어야 맛있던데요. 햄없어도 맛있어요
    밥은 물 살짝 적게 넣고 그냥 전기밥솥에 해요. 근데 쌀을 바꿨더니 밥이 좀 질게돼서 김밥 썰때 막 터지더라구요 ㅠㅠ 고슬고슬하게 하세요

  • 7. 밥~
    '13.4.2 8:49 AM (14.52.xxx.29)

    전기압력밥솥에 압력취사 말고 일반밥(?) 메뉴 선택기능 없나요?
    저는 다시마 한조각 넣고 저압취사해서 김밥 만드는데 좋아요~
    다시마 냄새 솥에 남지 않아요... 걱정마시고 맛난 김밥 만들어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011 노스페이스 거위털 패딩 드라이 맡겨야죠? 4 드라이 2013/04/08 3,391
239010 사람을 자꾸만 비난하고 평가하게돼요... 4 휴휴 2013/04/08 1,581
239009 수행평가 2 중1 2013/04/08 689
239008 뭔가 여자들이 차 태워주는것에 민감한것 같아요 24 남녀차이 2013/04/08 7,289
239007 암 전단계라면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할까요? 5 2013/04/08 1,342
239006 현대모비스는 초봉 6천씩 받더군요. 16 가키가키 2013/04/08 18,382
239005 쌀 어디서 사드세요? 3 ㅇㅇ 2013/04/08 799
239004 초등학교 5학년 수학 ..과외를 해야할까요? 라떼가득 2013/04/08 1,054
239003 제발 고정닉 좀 써 줬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요. 2 너무 큰 바.. 2013/04/08 608
239002 라식수술잘하는곳 2 수정은하수 2013/04/08 1,241
239001 존경할수 있는 사람 밑에서 일한다는게... 4 ... 2013/04/08 1,163
239000 이수역피부과 에서 물광피부 물광주사 설명 해드릴께요 ^^ 1 지승준역시 2013/04/08 3,264
238999 저같은 여자는 아예 감정이라는게 없었어야 맞는건데.... 5 ..... 2013/04/08 1,236
238998 정권 바뀌고 핸드폰 보조금 지급 제도가 없어진게 사실인가요? 1 ... 2013/04/08 1,136
238997 작년 한국인 월급표.jpg 11 ,, 2013/04/08 3,515
238996 과일에 싸인 포장지는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1 궁금 2013/04/08 1,189
238995 라텍스 여름에도 쓰나요? 2 뽀나쓰 2013/04/08 2,213
238994 흔한 박원순 시장의 랜드마크 건설.jpg 참맛 2013/04/08 905
238993 저한테서 냄새가 나는거 같은데.. 어디서 나는지 모르겠어요..ㅠ.. 33 냄새가 나긴.. 2013/04/08 14,861
238992 여중생, 아침밥 안먹어도 괜찮은지 6 쿠키 2013/04/08 1,553
238991 정보처리기능사 실기시험 3 겨울이네 2013/04/08 788
238990 마트에서 계산할때 느긋한건지 배려없는건지... 23 .. 2013/04/08 4,272
238989 차타는 문제요,동네아줌마들이랑 11 차 있으신분.. 2013/04/08 2,725
238988 전자동 커피머신 5 초보 2013/04/08 1,611
238987 조카4달만에 보내고 나니 날아갈듯 기뻐요 17 이모 2013/04/08 4,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