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가 법적으로 자식을 쫓아낼수 있는거죠?

ㅇㅇ 조회수 : 1,950
작성일 : 2013-04-01 22:41:16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527047

저녁에 동생 고민글을 올렸던사람이에요

글을 올리고 몇시간후에 동생이 또 발작을 시작했네요

시계를 부수고 어머니에게 반말하며 욕을 시작하고

집안이 온통 유리조각이랍니다

서울에 있는 제가 지방까지 달려갈수도없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번기회에 집팔아서 이사가고 어머니만 따로 살게 해드리고 싶어요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정말 동생을 보기도 싫고 포기하고싶습니다....
IP : 58.229.xxx.1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1 10:54 PM (58.229.xxx.180)

    윗님 답변고마워요
    제가 이번에도 처음에 엄청 달랫거든요
    그러다 얘길하면서 너무 큰 잘못을 하고잇길래(친척들이 지나가며 한말을 앙심품고 문자로 싸움)
    쎄게 나갓더니 그때는 제 머리체를 잡고 할퀴네요
    혼자 방에잇으면서 가위들고 책찢고 설치는데 더 쎄게 나갈수가없어요
    저도 이제 겁이납니다....
    병원을 데리고 간다는게 같이 병원좀 가볼래? 이런 말조차 붙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저야 형제라도 안보면 그만이지만 어머니가 저걸 다 받아주고 있으니 정말 미치고 환장할거같아요

    당장 어머니와 동생을 떼어놓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모르겠네요

  • 2.
    '13.4.1 10:59 PM (58.143.xxx.246)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527047

  • 3. 나거티브
    '13.4.1 11:21 PM (175.223.xxx.199)

    강제입원도 한 방법이긴 합니다.
    입원하면 일단 의사들이 질병인지 아닌지 진단할 기회는 되요.
    이런 것도 아픈 거면 고쳐서 사람 구실 하게 만들려는 열의가 있는 가족이 있어서 가능한 것 같기는 해요.
    그냥 이꼴저꼴 보기 싫으면 쫓아내고 어머니만 몰래 이사 시키세요.

    오빠가 지금 여력도 없고 지쳐서 이도저도 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 4. 어쩌나요.ㅜ
    '13.4.1 11:26 PM (110.70.xxx.74)

    너무힘드시겠어요
    같이 있지도 못하는상황에서 발만 동동.....
    저희는 아버지가 동생쫓아냈는데...
    댁은. 아무래도 엄마가나오셔야할것같네요..
    안보면 좀나아져요..

  • 5. 뭐든지
    '13.4.1 11:30 PM (86.30.xxx.177)

    법적 효력을 발생 시킬수있는 증거가 중요해요...
    부순 사진들...
    부수고 있는 동영상
    그리고 전화로 협박한것 녹음들...
    증거 수집하시고...
    변호사 찾아가..
    법적으로 못찾아오겠금 막는 수 밖에 없어요

  • 6. 한마디로
    '13.4.1 11:36 PM (58.143.xxx.246)

    자포자기
    희망도 뭣도 없는 상황에 막나가는 식인듯
    하루아침에 생긴 버릇은 아닌듯
    평소 되는거 안되는거에 엄격함 없이
    다 받아주신거 아닐까요?

    이렇게 나감 가족들에게 버림받을 수 있구나!
    느끼는 계기가 필요해요.
    어머니가 더 이상 받아주시지 마시고 냉담해지셔야
    할 것 같네요. 학습지 교사 넘 힘들군요
    근데 그 빚을 정당하게 뒤집어 씌우듯
    요구할 수 있는 부분인지
    법적으로 언론에 소비자들 바글바글한
    싸이트에서 공개적으로 따져보겠다 해보세요.
    참 요상한 학습지세계네요!
    화를 분출하는 방법 치료받으시게 하세요.
    말 조근조근 못하는 스타일이죠?
    일은 일대로 하고 억울한 홧병도 생긴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181 간단한 스테이크 소스 있을까요? 5 정찬 2013/04/14 2,617
240180 시험이 코앞인데 어휴~ 9 보자니 속이.. 2013/04/14 1,301
240179 결혼정보회사를 진지하게 고려 중이에요 9 ㅇㅇ 2013/04/14 2,315
240178 시어머님께서 6 후리지아향기.. 2013/04/14 1,434
240177 오늘 비 온다고 하지 않았나요? 3 날씨 2013/04/14 1,024
240176 괴롭네요..남편의 과거... 34 멘붕.. 2013/04/14 21,391
240175 초보운전자는 양보운전, 방어운전이 최선인거죠? 3 양보 2013/04/14 1,111
240174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2 111 2013/04/14 462
240173 헐 싸이 욕 많이 먹네요.. 41 푸들푸들해 2013/04/14 18,476
240172 스위트룸은 침대가 더블? 트윈? 뭔가요? 3 맑은 2013/04/14 1,758
240171 왕십리 부근 운전연습할 곳 1 운전연습 2013/04/14 850
240170 발음이 같은가요? wear, where 1 ^^ 2013/04/14 2,226
240169 물고기 구피가 죽었어요 .. 7 ㅇㅇ 2013/04/14 2,609
240168 수원, 라마다호텔과 이비스 호텔 둘중 추천바래요 4 두리맘 2013/04/14 1,937
240167 올리고당은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3 궁금 2013/04/14 978
240166 유통기한 1월인 주스 판 마트..어떻게 대응할까요? 24 크랜베리 2013/04/14 5,406
240165 자식병들게 하는 부모 12 홧병 2013/04/14 7,088
240164 인터넷으로 자전거를 사려고 하는데요 2 어떤가요? 2013/04/14 671
240163 기차 여행 조언부탁합니다 따로또같이 2013/04/14 413
240162 노트북 살때.중요한점 부탁드려요 4 노트북 2013/04/14 1,089
240161 집살때 대출은 2 맹몽 2013/04/14 1,426
240160 고급 휴양지 기억나는곳 어디세요? 7 진짜 2013/04/14 1,875
240159 도움 절실 핸펀 분실 관련 1 2013/04/14 407
240158 경남 사시는 분께 도움 될 듯 새물 2013/04/14 537
240157 싸이 음악 틀어놓고 2 마더파더젠틀.. 2013/04/14 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