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 얘가 왜 그럴까요?ㅜㅜ
키도 늘씬하고 안경쓰긴 했지만 (무서워서 렌즈못껴요)
피부도 깨끗하고.
아주 날씬한건 아니지만 멋스럽고
치아에 대한 불만이 많아 교정하고 있어요.
원하던 학교를 못가긴 했는데
지금 다니는 학교도 훌륭한대 적응도 못하고
그렇다고 반수를 결심한것도 아니구요.
뭐 그렇게 불만이 많은지 온통 엄마인 제게 쏟아내내요.
제가 보기에도 지금 아이의 상황이 맘에 들진 않지만(빨리 학교든 반수든 결정했음하는데)
아침에 눈떠서 부터 집에 들어올때까지 부운얼굴로 시위를 하고 있으니 뭐라 말도 못하겠고 아주죽겠어요.ㅜㅜ
혹시 대학교 간 아이들도 사춘기짓 하나요?ㅜㅜ
아이랑 얼굴 마주치는게 곤욕이네요..ㅜㅜ
무슨 말만 하면 싸우려해서...아휴.ㅜㅜ
1. 엄마가
'13.4.1 10:49 PM (180.68.xxx.85)딸하고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대화를 터 보세요
하루 이틀에 되는 일은 아니지만
그것이 매우 중요합니다2. ..
'13.4.1 10:54 PM (222.99.xxx.123)멀쩡한 애가 콤플렉스 덩어리로 변해버려서 .어떻게 가까이 가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저러다 애 미치는거 아닌가 모를정도예요.ㅜㅜ
전 암말도 안해도 날카롭게 굴고 자기 무시한다 하고 ..
나름 애하고
부딪히기 싫어서 일 찾고 있을정도예요.ㅜㅜ3. 그렇게
'13.4.1 11:05 PM (119.67.xxx.66)키우신건 아닐까요?? 최고가 되라고. 따님은 열심히 노력했지만 결과는 자신의목표에 못 미치고 다시 할 자신은 없고. 최고가 되라고 계속 밀어부친결과지요. 그대학이 아니면 안된다고.... 길을 잃었군요. 20대의 시작입니다.
4. ..
'13.4.1 11:12 PM (222.99.xxx.123)글쎄요..
학교는 분명 본인의 목표였구요.ㅜ
지금 현재 길을 잃은건 맞는것 같아요.
20대의 시작이라니..ㅜㅜ
어떻게 해줘야 하나요.
본인이 풀어내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혹시 경험 있으시면 좀 나눠주세요.ㅜ
제가 기억했던 20대는 자신감과 눈부심 뿐이였는데 .
한번도 저런 기분을 느껴본적이 없어서 .ㅜㅜ
전혀 모르겠어요.ㅜㅜ5. ...
'13.4.1 11:37 PM (218.236.xxx.183)중고등 학교 때 사춘기 모르고 지나간 아이들이 뒤늦게 사춘기 앓이 하는거 아닐까요?
저희애도 대학 들어가 틱틱 거리고 살짝 반항하더니 한학기 정도 지나니 원래대로
돌아오던데요..
집 떠나 자취하며 혼자 사는 친구들도 부럽고 늦게 다닌다고 잔소리 하는
엄마한테 반항심도 생기고.... 시간 지나면 괜찮아질겁니다.
그냥 원글님은 기다려주시면 본래 모습대로 돌아올겁니다...6. ..
'13.4.1 11:55 PM (222.99.xxx.123)예..맞아요.
고등학교때까지 정말 착한아이였는데.
다늦게 사춘기가 온것 같기도 하고..
해서 그냥 기다려 주려고 아무소리 안하고 있었더니 또 관심없는 엄마라고 화를 내네요.ㅜ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6839 | 개미가 나온꿈 알려주세요. 1 | 꿈 | 2013/04/03 | 614 |
236838 | 커피 그라인더.. 2 | 쿠진아트 | 2013/04/03 | 1,697 |
236837 | 우리는 이분께 엄청 난 빚을 지고 있습니다. 6 | -용- | 2013/04/03 | 1,465 |
236836 | 어떻게 해야 2 | 이정희 | 2013/04/03 | 350 |
236835 | 궁극의 '칼갈이' 추천 바랍니다. 11 | 뽀나쓰 | 2013/04/03 | 8,924 |
236834 | 옆에 광고..바네스데코 원목가구 어떤지 아시나요? 1 | 원목가구 | 2013/04/03 | 903 |
236833 | 고가의 중장비.. 도욱 맞으면 못찾을까요? 새장비 들였는데 도둑.. 3 | ... | 2013/04/03 | 1,099 |
236832 | 신장 1 | 결석 | 2013/04/03 | 529 |
236831 | 설씨의 눈물을 보고 36 | 헐 | 2013/04/03 | 3,107 |
236830 | 원데이 아큐브 코슷코에 파나요? 1 | ..... | 2013/04/03 | 673 |
236829 | 나는 사람들의 말이... | 잠시 | 2013/04/03 | 385 |
236828 | 전주-인문학, 철학 책모임 첫준비모임! 4 | 봄날에 | 2013/04/03 | 1,122 |
236827 | 끓이지 않는 장아찌비율 알고 싶어요. 3 | ... | 2013/04/03 | 1,683 |
236826 | 이런 사랑 고백 어떠신가요? 4 | ... | 2013/04/03 | 1,259 |
236825 | 갑자기 이유식을 거부해요... 도와주세요~~~ 5 | jianni.. | 2013/04/03 | 716 |
236824 | 국민티비 라디오 8 | 혹 | 2013/04/03 | 601 |
236823 | 고등 아이의 스트레스 4 | 어떻게 | 2013/04/03 | 1,198 |
236822 | 중학생 영어 어떻게하나요? 3 | ... | 2013/04/03 | 997 |
236821 | 자동차 도로변 가로수 가지치기 왜 하나요..? 8 | 그것이 알고.. | 2013/04/03 | 902 |
236820 | 자게가 쓰레기통이 되가네요 ㅜㅜ 15 | ..... | 2013/04/03 | 1,743 |
236819 | 어린이집 끝나고 친구집 놀러가고 싶다고 매일 졸라요 9 | 외동 | 2013/04/03 | 1,066 |
236818 | 요거 하나만 더 봐주세요^^ 1 | 40대초 | 2013/04/03 | 485 |
236817 | 라디오반민특위 진행자 황선씨 압수수색 당했다네요 2 | 라반특청취자.. | 2013/04/03 | 1,366 |
236816 | 받침벽돌깔고 드럼세탁기 vs. 9kg드럼세탁기 vs. 통돌이세탁.. 3 | 세탁기고장 | 2013/04/03 | 7,665 |
236815 | 설송 커플에 대한 글 댓글 달지 마세요! 11 | 낚시 | 2013/04/03 | 1,1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