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상 좀 골라주세요~! :)

30대 후반 조회수 : 1,617
작성일 : 2013-04-01 22:18:04

30대 후반이고, 다음 주에 여행을 갑니다.

가디건만 주로 입어서.. 좀 경쾌하게 입고 싶은 마음에 야상을 보고 있는데요,

너무 젊어보이는 스타일이거나, 너무 노블해 보이는(?) 스타일이라.. 그 중간 적정 선을 못 잡겠네요.

(어제 런닝맨에서 이연희 야상이 예쁘던데.. 거의 40만원이라면서요? ㅜ ㅜ)

 

몇 개 추려놓고, 조언을 기다립니다.

지나치지 말고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1. http://www.uptowngirl.tv/shop/shopdetail.html?branduid=31893&special=1

(카키색 보고 있어요)

 

2. http://www.shezgood.com/shop/shopdetail.html?branduid=53069&xcode=031&mcode=0...

(이건 그레이가 끌립니다)

 

3. http://www.littleblack.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328&main_cate_n...

(이건 브라운 보고 있습니다. 거의 카키라고 하네요.)

 

 

IP : 219.251.xxx.1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3.4.1 10:20 PM (49.1.xxx.169)

    30대 후반이시라면.. 1,2 둘 다 별로.. 3이 그나마 낫네요.

  • 2. 셋다 별로.....
    '13.4.1 10:26 PM (126.15.xxx.145)

    옷 골라다는 글에 자주 남기긴 하는데...
    왜 보세옷을 십여만원 이상이나 주고 구입하시는지
    정말 이해가 안되는 (이라고 말하면서 의류 쇼핑몰업체에서 근무중인..;;)사람이에요.
    거의 원가 2만원도 안되는 옷들이고 중국제라면 더 할말도 없고요.

  • 3.
    '13.4.1 10:31 PM (211.246.xxx.165)

    2번 이쁘네요~
    워싱면 백퍼센구요..
    근데 키가 좀 있으셔야 이쁘겠어요^^

  • 4. 원글
    '13.4.1 10:33 PM (219.251.xxx.135)

    역시.. 3이 그나마 나이대에 맡긴 하죠? ㅜ ㅜ

    그리고 126님, 정말 원가 2만원도 안 되나요? ㅠ ㅠ
    오프라인 매장에 갈 시간은 없고, 여행 준비는 뭔가 하고 싶고, 그래서 서둘러 보고 있었는데.. ;;
    전 사실 보세옷 비싼 값 주고도 잘 사거든요.
    특히 정장류.
    급한 출장이 잡히거나 할 때, 심지어 퀵까지 써서 받아요.
    나가서 살 시간은 없고, 옷은 사고 싶고.. 그럴 때 구입해서 나름 만족하며 입고 있기는 한데-
    '호갱님'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는 건 사실이에요 ㅠ ㅠ

  • 5. 원글
    '13.4.1 10:36 PM (219.251.xxx.135)

    211님, 개인적으로 제일 끌리는 건 2번이었어요.
    다만.. 키가 작고(162 ㅜㅜ) 좀 비싼 감이 있어서, 확 지르기가 그랬거든요.
    너무 어린 애들 스타일인가 싶기도 하고요.

    헬스 등록하면 트레이닝복 먼저 사는, 그런 부류라
    여행을 계획하니 자꾸 옷이 사고 싶어져서 큰일입니다.
    안목이나 있으면 확확 지르기나 하지 ㅠ ㅠ

  • 6. 셋다 별로.....
    '13.4.1 10:50 PM (126.15.xxx.145)

    의류쪽에서 일해본 사람들은 다 알요. 특히 보세는 두배 이상 남겨먹는다고요.
    배송비, 포장비, 인건비, 전기세 어쩌고 다~~~~집어넣어서 가격은 거의 두배 이상이고,
    특히 중국제- 원피스류는 원가 넘어오는거 보면 소매로 가져와도 2만원이 채 안돼요.
    그걸 좀 더 붙여서 파는거죠.
    손 많이 가는 드레스나 원피스류가 그나마 비싼편이지만 폴리원단류들은 그냥 바가지라고 생각하시고 구입하시면 되고요. 그리고, 인터넷 쇼핑 자주하시는 분들은 아실지 모르겠지만, 보세 상품을 택만 바꿔서 메이커에서 파는 택치기도 많아요. 보세숍에서 2~3만원이면 사는 블라우스를 브랜드 택달고 미끼상품 혹은 기획 특가 상품인양 4~5만원에 올리는거죠. 이런거 정말 많아요.
    그렇지만 적어도 보세보다는 a/s나 반품, 환불이 좋으니까 전 이왕이면 브랜드제품 구매하는 편이고요.

    5~6만원이면 그냥, 몇번이 낫네요~해드리고 싶은데 십여만원 넘는 옷들은 도저히 추천 못해드리겠네요;;;;

  • 7. 저는
    '13.4.1 10:57 PM (223.33.xxx.5)

    1번이 나아보이네요 제눈엔
    근데 업타운저기 옛날에 난리낫던데 아닌가 아직 장사하네요

  • 8. 원글
    '13.4.1 11:05 PM (219.251.xxx.135)

    126님 많은 걸 배워갑니다. ㅎㅎ
    감사해요 ^ ^

    223님.. 전 그냥 모델이 예쁘고 풋풋한 것이 좋아서 구경만 하던 사이트라 잘 모르는데,
    뭔 일이 있었나 보네요.

    결국 결론은, 인터넷 쇼핑몰 보세 옷은 모델발, 사진발이다-인 걸까요 ㅠ ㅠ
    젊고 풋풋한 애들이 저렇게 입고 있으면, 참 좋아 보이는 이 호갱 심리.

    일단 10만원 넘는 옷들은 저도 자제해야겠네요.
    답변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 ^

  • 9. 백화점
    '13.4.1 11:14 PM (39.118.xxx.142)

    쇼핑몰 가보세요.브랜드 야상도 십만원내외로 살수있어요.이월제품으로..

  • 10. 전2번요.
    '13.4.2 12:48 AM (86.8.xxx.114)

    근데 웬지 모자도 같이 사야할것 같은 느낌...

  • 11. 2번 예쁨
    '13.4.2 12:14 PM (211.224.xxx.193)

    근데 무슨 보세가 모든 비용에 2배이상 남겨먹나요? 제가 쇼핑몰 직접 운영했었는데 그냥 옷 떼어온 가격에 2배는 커녕 ㅠㅠ. 요새 인터넷가격은 다 그옷이 그옷이고 저렴하게 파는 컨셉이라 마진 적게 남겨요. 오프라인 옷가게도 요즘 떼온 가격에 2배 못붙이는 마당에 무슨 인터넷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애기하지 마세요. 동대문 가서 떼어 보세요. 원가가 얼만지 요새 옷가격 도매가 자체가 비싸요. 도매가가 너무 비싸서 옷장사들이 도매가가 소매간줄 알겠다고 애기할 정돕니다.
    중국산 옷은 보세옷중에서도 제일 하급이예요. 중국산만 파는 테크노라는 도매시장이 따로 있는데 그런거 하자가 많아서 골치아프다고 거래 안하는 상인들이 대다숩니다. 지하상가서 5천원 만원 이런거 파는데서 파는옷들이나 지하상가서 아주 싸게 파는 옷들이 테크노옷이예요.
    이런거 궁금하면 동대문 시장을 가보세요. 도매들 많이 다닐때 도매처럼 물어보세요. 그들이 불러주는 가격이 도매가예요. 아마 놀라실겁니다. 비싸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582 이목구비 짙은 사람들은 나이들어 얼굴이 무너지는게 진짠가요? 9 쏘세지왕눈이.. 2013/08/18 6,595
288581 카모메 식당의 숨겨진 진실.. 혹시 아세요? ^^; 24 반전 2013/08/18 16,086
288580 이 여름이 끝나기는 하겠지요? 5 남부지방 2013/08/18 1,527
288579 남편이 지금까지 자고 있어요. 10 약속 2013/08/18 4,628
288578 친정엄마랑 얘기하면 자꾸 화가나요 6 친정 2013/08/18 4,031
288577 '엄마 나 응가 했어'- 한강수영장의 불편한 진실. 7 기사 2013/08/18 3,772
288576 아파트 배관 공사로 온수 안나올 때 샤워 어떻게하세요 10 온수 2013/08/18 4,263
288575 사과 커터기 어때요? 5 cherry.. 2013/08/18 1,229
288574 아보카도 싸게 구할 만한 곳이 있을까요? 2 Loggin.. 2013/08/18 3,470
288573 겨울 코트 고르려 하는데요 1 sooyan.. 2013/08/18 931
288572 캐나다 포테이토칩 찾아주세요ㅠㅜ 3 ㅡㅡ 2013/08/18 982
288571 장남이 딸만 있는 경우 이후 제사는? 14 궁금해요~ 2013/08/18 5,676
288570 오이지 아삭 절구기 물엿 대신 설탕 오이지 2013/08/18 1,439
288569 짐 전력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5 어이없어 2013/08/18 1,031
288568 애엄마는 잠재적 진상인가요... 62 ..... 2013/08/18 9,512
288567 잡월드 원하는 체험실은 다 마감이네요? (결석하고가려는데도) 청소년체험실.. 2013/08/18 985
288566 길가다가 잘생긴 남자 있으면 쳐다 보시는 분 계시나요? 11 홍당무 2013/08/18 16,045
288565 도형 아이큐 테스트를 했는데.. 6 고딩 2013/08/18 1,994
288564 시스템이 망가져버린 나라.. 현재 대한민국 7 답답하다 2013/08/18 1,742
288563 차의 세계에 입문하고 싶어요~ 6 커피 마시면.. 2013/08/18 1,423
288562 엄청나게 큰 바다를 보는 꿈 7 Estell.. 2013/08/18 5,835
288561 내가 아시는 분이 아니라 아는 분 .. 1 .... 2013/08/18 1,108
288560 아이오페 xp 에어쿠션 어떤가요? 5 두잇두잇 2013/08/18 3,137
288559 어머니들~ 중 고딩 딸들 머리에 전혀 터치 안하시나요? 12 궁금 2013/08/18 2,828
288558 주원 연기 잘하네요.. 2 주원좋아 2013/08/18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