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상 좀 골라주세요~! :)

30대 후반 조회수 : 1,466
작성일 : 2013-04-01 22:18:04

30대 후반이고, 다음 주에 여행을 갑니다.

가디건만 주로 입어서.. 좀 경쾌하게 입고 싶은 마음에 야상을 보고 있는데요,

너무 젊어보이는 스타일이거나, 너무 노블해 보이는(?) 스타일이라.. 그 중간 적정 선을 못 잡겠네요.

(어제 런닝맨에서 이연희 야상이 예쁘던데.. 거의 40만원이라면서요? ㅜ ㅜ)

 

몇 개 추려놓고, 조언을 기다립니다.

지나치지 말고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1. http://www.uptowngirl.tv/shop/shopdetail.html?branduid=31893&special=1

(카키색 보고 있어요)

 

2. http://www.shezgood.com/shop/shopdetail.html?branduid=53069&xcode=031&mcode=0...

(이건 그레이가 끌립니다)

 

3. http://www.littleblack.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328&main_cate_n...

(이건 브라운 보고 있습니다. 거의 카키라고 하네요.)

 

 

IP : 219.251.xxx.1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3.4.1 10:20 PM (49.1.xxx.169)

    30대 후반이시라면.. 1,2 둘 다 별로.. 3이 그나마 낫네요.

  • 2. 셋다 별로.....
    '13.4.1 10:26 PM (126.15.xxx.145)

    옷 골라다는 글에 자주 남기긴 하는데...
    왜 보세옷을 십여만원 이상이나 주고 구입하시는지
    정말 이해가 안되는 (이라고 말하면서 의류 쇼핑몰업체에서 근무중인..;;)사람이에요.
    거의 원가 2만원도 안되는 옷들이고 중국제라면 더 할말도 없고요.

  • 3.
    '13.4.1 10:31 PM (211.246.xxx.165)

    2번 이쁘네요~
    워싱면 백퍼센구요..
    근데 키가 좀 있으셔야 이쁘겠어요^^

  • 4. 원글
    '13.4.1 10:33 PM (219.251.xxx.135)

    역시.. 3이 그나마 나이대에 맡긴 하죠? ㅜ ㅜ

    그리고 126님, 정말 원가 2만원도 안 되나요? ㅠ ㅠ
    오프라인 매장에 갈 시간은 없고, 여행 준비는 뭔가 하고 싶고, 그래서 서둘러 보고 있었는데.. ;;
    전 사실 보세옷 비싼 값 주고도 잘 사거든요.
    특히 정장류.
    급한 출장이 잡히거나 할 때, 심지어 퀵까지 써서 받아요.
    나가서 살 시간은 없고, 옷은 사고 싶고.. 그럴 때 구입해서 나름 만족하며 입고 있기는 한데-
    '호갱님'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는 건 사실이에요 ㅠ ㅠ

  • 5. 원글
    '13.4.1 10:36 PM (219.251.xxx.135)

    211님, 개인적으로 제일 끌리는 건 2번이었어요.
    다만.. 키가 작고(162 ㅜㅜ) 좀 비싼 감이 있어서, 확 지르기가 그랬거든요.
    너무 어린 애들 스타일인가 싶기도 하고요.

    헬스 등록하면 트레이닝복 먼저 사는, 그런 부류라
    여행을 계획하니 자꾸 옷이 사고 싶어져서 큰일입니다.
    안목이나 있으면 확확 지르기나 하지 ㅠ ㅠ

  • 6. 셋다 별로.....
    '13.4.1 10:50 PM (126.15.xxx.145)

    의류쪽에서 일해본 사람들은 다 알요. 특히 보세는 두배 이상 남겨먹는다고요.
    배송비, 포장비, 인건비, 전기세 어쩌고 다~~~~집어넣어서 가격은 거의 두배 이상이고,
    특히 중국제- 원피스류는 원가 넘어오는거 보면 소매로 가져와도 2만원이 채 안돼요.
    그걸 좀 더 붙여서 파는거죠.
    손 많이 가는 드레스나 원피스류가 그나마 비싼편이지만 폴리원단류들은 그냥 바가지라고 생각하시고 구입하시면 되고요. 그리고, 인터넷 쇼핑 자주하시는 분들은 아실지 모르겠지만, 보세 상품을 택만 바꿔서 메이커에서 파는 택치기도 많아요. 보세숍에서 2~3만원이면 사는 블라우스를 브랜드 택달고 미끼상품 혹은 기획 특가 상품인양 4~5만원에 올리는거죠. 이런거 정말 많아요.
    그렇지만 적어도 보세보다는 a/s나 반품, 환불이 좋으니까 전 이왕이면 브랜드제품 구매하는 편이고요.

    5~6만원이면 그냥, 몇번이 낫네요~해드리고 싶은데 십여만원 넘는 옷들은 도저히 추천 못해드리겠네요;;;;

  • 7. 저는
    '13.4.1 10:57 PM (223.33.xxx.5)

    1번이 나아보이네요 제눈엔
    근데 업타운저기 옛날에 난리낫던데 아닌가 아직 장사하네요

  • 8. 원글
    '13.4.1 11:05 PM (219.251.xxx.135)

    126님 많은 걸 배워갑니다. ㅎㅎ
    감사해요 ^ ^

    223님.. 전 그냥 모델이 예쁘고 풋풋한 것이 좋아서 구경만 하던 사이트라 잘 모르는데,
    뭔 일이 있었나 보네요.

    결국 결론은, 인터넷 쇼핑몰 보세 옷은 모델발, 사진발이다-인 걸까요 ㅠ ㅠ
    젊고 풋풋한 애들이 저렇게 입고 있으면, 참 좋아 보이는 이 호갱 심리.

    일단 10만원 넘는 옷들은 저도 자제해야겠네요.
    답변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 ^

  • 9. 백화점
    '13.4.1 11:14 PM (39.118.xxx.142)

    쇼핑몰 가보세요.브랜드 야상도 십만원내외로 살수있어요.이월제품으로..

  • 10. 전2번요.
    '13.4.2 12:48 AM (86.8.xxx.114)

    근데 웬지 모자도 같이 사야할것 같은 느낌...

  • 11. 2번 예쁨
    '13.4.2 12:14 PM (211.224.xxx.193)

    근데 무슨 보세가 모든 비용에 2배이상 남겨먹나요? 제가 쇼핑몰 직접 운영했었는데 그냥 옷 떼어온 가격에 2배는 커녕 ㅠㅠ. 요새 인터넷가격은 다 그옷이 그옷이고 저렴하게 파는 컨셉이라 마진 적게 남겨요. 오프라인 옷가게도 요즘 떼온 가격에 2배 못붙이는 마당에 무슨 인터넷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애기하지 마세요. 동대문 가서 떼어 보세요. 원가가 얼만지 요새 옷가격 도매가 자체가 비싸요. 도매가가 너무 비싸서 옷장사들이 도매가가 소매간줄 알겠다고 애기할 정돕니다.
    중국산 옷은 보세옷중에서도 제일 하급이예요. 중국산만 파는 테크노라는 도매시장이 따로 있는데 그런거 하자가 많아서 골치아프다고 거래 안하는 상인들이 대다숩니다. 지하상가서 5천원 만원 이런거 파는데서 파는옷들이나 지하상가서 아주 싸게 파는 옷들이 테크노옷이예요.
    이런거 궁금하면 동대문 시장을 가보세요. 도매들 많이 다닐때 도매처럼 물어보세요. 그들이 불러주는 가격이 도매가예요. 아마 놀라실겁니다. 비싸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189 요즘은 속옷 올인원이 왜 안나오나요? 3 궁금 2013/05/11 1,567
250188 초기 감기라 편도가 부었는데... 1 편도아파 2013/05/11 630
250187 정작 피해 당사자에게는 사과가 없는 건가요 ? 2 ... 2013/05/11 701
250186 다리만 좀 얇아도..옷 입기 편할텐데..ㅜㅜ 14 ... 2013/05/11 3,413
250185 어제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일일 드라마에서... 1 ? ? 2013/05/11 709
250184 급 ) 용평 맛집 추천해주세요 2 맛집 2013/05/11 1,936
250183 이대로 못살겠어요 9 2013/05/11 2,612
250182 밤에 개피해 가다가.... 3 아유...... 2013/05/11 1,244
250181 한번더요..40대 가구색깔선택 6 ㅠㅠ 2013/05/11 2,157
250180 전세재계약 날짜가 다가와요 2 fdhdhf.. 2013/05/11 1,622
250179 드라마 나인.. 확실히 상상력의 승리.. 14 나인 2013/05/11 3,147
250178    靑 "국민과 朴대통령께 진심으로 사과" .. 7 바른손아이 2013/05/11 1,020
250177 남편의 소원이라는 긴머리 대신 숏컷? 9 40대 2013/05/11 5,011
250176 해외 거주 하시는 분들, 이럴 땐 어떻게 하세요? 8 모자람 2013/05/11 1,659
250175 윤창중이 전화걸었대요. 신문사에;;; 3 답없네요 2013/05/11 4,018
250174 나인 보라고 했던 사람들 좀 나와봐요.. 36 폐인 2013/05/11 10,985
250173 유럽인들 참 대단해요. 18 동양스승 서.. 2013/05/11 5,352
250172 썰전 처음봤는데 괜찮긴하네요.. 근데 좀 마음이 불편한건 사실... 10 썰전... 2013/05/11 3,342
250171 [단독]윤창중, 호텔 방에서 목욕가운 차림으로 인턴 여학생 불러.. 9 ㅈㅈㅈ 2013/05/11 4,611
250170 신우염은 아닌거같은데... 1 멩두 2013/05/11 837
250169 관상을 봤는데.. 기술을 배우라네요.ㅎ 1 인생설계.... 2013/05/11 1,142
250168 살이쪄서 배가 나오니까 배가 너무 아파요 4 ㅡㅜㅜㅜ 2013/05/11 2,406
250167 썰전이 그렇게 재밌나요? 나인보려다가 너무 양이많아서 ㅠㅠ 8 객관적평가 2013/05/11 1,586
250166 박그네에게 사과하는 청와대의 귀신 같은 솜씨 8 *^^* 2013/05/11 1,542
250165 이걸 일본말로 어떻게 표현해야되는지요? 2 .. 2013/05/11 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