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완전 후지게 변한다고들 하잖아요..
그게 한국에서는 누구보다 멋장이였던 분들에게 해당되는 얘기인가요??
스타일 완전 후지게 변한다고들 하잖아요..
그게 한국에서는 누구보다 멋장이였던 분들에게 해당되는 얘기인가요??
`옷입는 스타일이나 분위기는 다른거 같아요.그래도 직장다니면 따라가겠죠.
보통 외국체류는 유학이나 남편따라 주부생활이니..후져진다는거 아닐까요?
누가 그래요? 후져진다고..^^
한국의 획일화된 패션 유행에서 벗어나 남의 시선 구애받지 않고 개성있는 자기 패션을 구축하게 되는 거겠죠.. 유행대로 안 입고 비슷한 헤어스타일에 명품비슷한 거 안 들면 왠지 후지다고 착각하는 거죠.
한가지, 원래 센스없는 이는 어디 살든 센스없고 감각있는 사람은 어디 살든 본인이 젤 이뻐 보이는 패션 연출하던데요.
울나라 사람들이 패션에 관심많고 꾸미는데 엄청 돈들이는 건 이미 알려졌지만요, 헛점은 나이들면 서로 퇴물 취급해서 갑자기 구린 패션 된다는 거..
패션이 젊은이들의 전유물 아니고 죽을 때까지 자기 연출하는 즐거움이라 생각했음 좋겠어요. 외국은 4,50대 남성도 청바지에 맵시있게 입더만.. 울나라는 젊을 때 최고로 꾸미다가 갑자기 확 노친네 패션 된다고 그러던데요(일본인 친구가)
남신경 안쓰는 문화 때문인것 같던데요. 스타일이 다양하다면 나름 세련된 모습이여야 하는데
머리 손질 안되있고 (한국사람 특유의 부스스한 곱슬머리) 티에 청바지(세련된 티에 청바지가 아니라 목늘어난 티 ...한국에서 한때 유행하다 지나간 부츠컷 그대로 몇년을 입고 다니다 귀국하더라구요 친구들 보면
그게 아니라 관점이 달라지는거같아요. 한국에서는 아무래도 더 외모지상주의가 심하고..아무리 신경안쓰는 사람이라도 사람끼리 만나면 외모나 옷차림 서로 신경많이 쓰는 한국사회특징적인 것이 있다고해야하나.. 외국에선 그런게 확실히 덜하다는걸 느껴요. 내가 너무 쓸데없는데 크게 내 중점가치를 두고살았구나 느껴지구요. 덜 패셔너블해지는게 아니라 다른 면에 더 눈을 돌리게 된다는 게 더 맞는 표현인거같아요.
남 신경 안써도 되니 마트갈때나 야들 놀아방 갈때 편하게 입고 화장도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후져진가기 보다 꾸미든 안쑤미든 신경쓰는 사람이 없으니까 편하게들 하고 다니죠
그리고 외국이 어느나라냐에따라 다르겠지만..음 미국에선 한국에서 유행하는 패션..대로 쫙빼입음 촌스러워요.
서양에서 한국처럼 등산복이나 골프복차림새
야상. 이런거입음 촌스러워요.
스타일좋고 싸고 세련된옷 너무많아요.
대부분요..편해보이구 자연스러워 보이구요
저는 그게 부럽구요
한국은 너무 차려입는 문화라 저는 답답해요
너무 신경써서 맞춰입으려는 전체적인 경향
요즘 한국 대학생들보면 등교하는데 뭔 면접보러가듯이 맞춰입고 그러죠 그 분위기가 좀 답답해요
저도 한국사람이고 한국에서 대학다녔지만 이 전체적인 분위기가 참 답답
한국의 패션이 너무 조잡하고 디테일이 많아서 불편하고.. 이게 또 촌스러워 보여요..
명품은 한국보다 저렴히 구입할 수 있고
또 다양한 스타일의 브랜드들이 있어서 멋내기 진짜 좋아요~
저..유럽에서 사는데 여기도 유행이 있긴하지만
한국처럼 획일적이진 않아요..
그리고 여긴 한국보다 더 외모로 사람 판단하는 곳이라
아무렇게 입고 다닌다는 거 말도 안되요...
그건 아닌듯 우리동네 직업에 맞지않게
엄청 촌스런사람이었는데
영국가서 몇년살고오더니
영 딴사람이되어 놀랐어요ㅋㅋ
미국 생활 8년차에요.
여기서 산 옷들 한국가서 입음 어색하긴 해요.
왜냐면 한국의 획일적인 패션에서 나만 동동 떠다니는 느낌이거든요.
그런데 전 여기서 내 스타일을 찾은거 같아요.
원피스!! ㅎㅎ
옷 잘 못입은 제가 항상 원피스만 입어서 다들 잘 몰라요.. 내가 얼마나 옷을 못입는지..ㅎㅎ
뭐 어디 시골살면 몰라도, 뉴욕 파리 밀라노 이런데서는 더 좋아져요. 한국 스타일 예쁘다고 생각해도 좀 은근 쇼핑몰 옷 삘?? 그런게 많이 나는게 느껴져요. 근데 사람 나름일거에요 한국에서 눈치보면서 억지로 꾸미고 다니던 사람이 포기함 촌스러워 지는거고 센스 그대로 외국에서도 잘 입으려고 하는 사람 잘 입게되는거고. 옷 잘 입기는 뉴욕이 좋아요 브랜드 세일폭도 크고 값도 싸서.
외국도 어디냐 따라 달라지겠죠.
하지만 대부분 한국처럼 남신경 쓰며 옷입지 않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0395 | 저...오늘 집 나왔어요 16 | 참나... | 2013/04/14 | 4,119 |
240394 | 저 애키우는 집은 윗집이 잘못한거ㅠ아니에요? 6 | sbs | 2013/04/14 | 1,897 |
240393 | 이럴수도있을까요?선글라스 | 유정 | 2013/04/14 | 606 |
240392 | 두부로 할수 있는 요리 알려주세요! 2 | 두부 광 | 2013/04/14 | 769 |
240391 | "석"씨에 어울리는 여자이름 있을까요? 36 | .. | 2013/04/14 | 9,711 |
240390 | 김현주라고... 50대 배우 9 | 건너 마을 .. | 2013/04/14 | 5,957 |
240389 | 어래층 스트레스 3 | 안착한 이웃.. | 2013/04/14 | 1,343 |
240388 | 스파게티소스 | ??? | 2013/04/14 | 630 |
240387 | 11년 직장 생활동안 <저축+이자>로만 모은 돈이 1.. 10 | ... | 2013/04/14 | 4,726 |
240386 | 김치냉장고가 또 이상하네요 | ᆞᆞ | 2013/04/14 | 729 |
240385 | 창신담요도 여러가지네요. 1 | 골라줘잉 | 2013/04/14 | 996 |
240384 | 숱적고, 힘없는머리(커트단발)인데 뿌리볼륨 잘 살리시는 분들 도.. 14 | 뿌리볼륨 | 2013/04/14 | 10,028 |
240383 | 늘 머리 롤로 말아서 웨이브 넣고 다니는 분 보면 어떠세요? 48 | 평범 | 2013/04/14 | 14,321 |
240382 | 7개월 아기가 젖병 혼자 들고 먹나요? 9 | .. | 2013/04/14 | 3,066 |
240381 | 백수한테 왜 아직 취업 안했냐고 물으시면;;; 4 | -_-;;;.. | 2013/04/14 | 1,857 |
240380 | 선물했는데 맛이 없었어요.. 5 | 먹을거 | 2013/04/14 | 1,407 |
240379 | 싸이 '젠틀맨" 미 아이튠즈 29위까지 올라왔군요. 2 | fabric.. | 2013/04/14 | 1,914 |
240378 | 술집마담 한테 25만원입금.. 14 | ... | 2013/04/14 | 3,640 |
240377 | 레미제라블 영화 어떻게 볼 수 있나요? 4 | 남편보여주려.. | 2013/04/14 | 1,058 |
240376 | 초등2학년 교과서 한권 더 사는건 그런가요? 10 | .. | 2013/04/14 | 1,541 |
240375 | 이 가루의 정체가 무엇일까요? 제발 알려주세요 82수사대님 7 | djddjd.. | 2013/04/14 | 1,663 |
240374 | 지세광.... 11 | 돈의 화신... | 2013/04/14 | 3,319 |
240373 | 신경치료후 금니로했는데도아퍼요 3 | 바보씨 | 2013/04/14 | 1,816 |
240372 | 소고기 고추장볶음이요 1 | 너머 | 2013/04/14 | 1,015 |
240371 | 윗집 안마기 제지할 방법 없을까요? 3 | ᆢ | 2013/04/14 | 2,6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