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모시기위해 결혼하는 여자도

결혼 조회수 : 2,632
작성일 : 2013-04-01 20:49:35

있을까요?

밑에 결혼해야하는지 묻는글 보니 그 반대도 있을까 궁금해집니다.

여자가 직장도 불확실하고 미래가 불안해서 자기엄마 모시기위해 돈벌어줄 남자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결혼한다하면 뭐 이해하죠.

근데 남자가 이런 여자와 결혼해도 될까요 묻는다면 뭐라 하실래요?

남자는 그리 여유있지도 않고 나이도 40대중반, 이제 결혼하면 애도 낳아서 키울거라는데

그 부양비용이나 남자의 경제수준을 생각하면 아주 넉넉한 편은 아니고 그냥 밥먹을 정도라면요.

어찌 생각하면 이럴수도도 있겠다싶은데

문제는 그 남자가 여자를 별로 사랑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이게 가능할까요.

 

 

 

IP : 115.136.xxx.2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1 8:55 PM (115.140.xxx.99)

    세상엔 결혼 못할 이유가 다양합니다.

  • 2. 사랑
    '13.4.1 8:55 PM (39.118.xxx.142)

    하지 않으면 그런 조건을 받아들이는게 문제가 아니라 결혼자체를 하려할까요??

  • 3.
    '13.4.1 8:57 PM (119.64.xxx.204)

    여자가 부모를 부양해야 하는 경우는 결혼할 생각을 못하더군요. 결혼을 포기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 4.
    '13.4.1 9:02 PM (180.182.xxx.153)

    친정엄마 모시기 위해 결혼하는 여자는 남편감 고를 때 그만큼의 손해를 감수합니다.
    친정엄마를 모시는데 필요한 경제력이 확보된 남자를 만나야 하기에 상당한 나이 차이와 이혼경력같은 흠집 정도는 감수하고 갑니다.
    친정엄마와 장애인 오빠를 부양하는 조건으로 20살이나 더많은 상처한 홀애비에게 시집간 지인도 있어요.
    남자쪽에 다 자란 자식들이 있으니 더이상 자식도 안낳겠다는 조건과 함께요.
    당연한 듯이 시부모 떠맡기는 남자들과 달라요.

  • 5. 제친구
    '13.4.1 10:01 PM (180.65.xxx.29)

    결혼하고 나서 모셔야 한다고 울고 불고 해서 모시고 살아요 엄마 보고 우리 아기 우리아기..하는데 토나오는줄 알았어요. 남편과 자식은 찬밥 오로지 친정엄마 위해 살아요
    근데 며느리보다 갈등은 별로 없더라구요 남자는 직장다니고 밤에만 장모 보고
    장모에게 못하면 싸우고 울고 불고 하니까 남자들 특유의 갈등 싫어 하는게 여지 없이 나타나더라구요

  • 6. 여자가 혼자 살 각오하고
    '13.4.1 10:27 PM (114.206.xxx.96)

    결혼하자는 남자에게 조건 걸어 결혼한 경우 봤어요.

    실향민이라 친정 제사까지 다 모시고

    명절에 안 내려가더군요, 젊었을 때는 어땠는지 몰라도.

    남자가 형제 열 몇 되는 집이긴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7392 방금 박원순 시장님 봤어요 용산역 6 호호 2013/05/31 1,463
257391 위대한 개츠비..어느 번역본이 괜찮을까요? 6 책읽기 2013/05/31 1,560
257390 차화*씨처럼 안면근육이 울룩불룩한거 치료방법있을까요? 13 uu 2013/05/31 4,564
257389 고등 수학 선행 문의요~ 1 궁금이 2013/05/31 1,036
257388 혈압계 추천좀 해주세요. 3 .. 2013/05/31 1,495
257387 5월 3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5/31 498
257386 부동산중개업자와 상가를 보러다닌후 그 사람에게 기름값이라도 줘야.. 5 가을 2013/05/31 2,119
257385 집에서 캬라멜 팝콘 만드는 레시피와 방법좀 알려주세요 1 ㅁㅁ 2013/05/31 1,337
257384 어제 퇴직금관련 글올렸던,,, 1 보험 2013/05/31 733
257383 타 지역 방문했을 때 좋았던 기억 8 제발 2013/05/31 1,425
257382 요즘 만난 무서운 아가씨. 26 리나인버스 2013/05/31 14,107
257381 저도 대구 에피소드... 19 ㅇㅇ 2013/05/31 3,154
257380 간단한 영작, 좀 고쳐주세요. pls 4 열심히 숙제.. 2013/05/31 676
257379 건축 현장일이 위험한가요? 3 babahi.. 2013/05/31 909
257378 문제 좀 봐주세요 2 수학문제 2013/05/31 512
257377 미술교과서 실렸던 작품을 찾고 있어요. 탐정님들 도와주세요. 1 1980년 .. 2013/05/31 692
257376 가죽가방 끈부분 구멍 뚫기 도와주세요 7 어디로 가나.. 2013/05/31 6,467
257375 조언 감사합니다 9 무서워요 2013/05/31 1,349
257374 이런 경우 인사치레 하실건가요? 4 .... 2013/05/31 828
257373 진중권 '호남차별하는자들의 청제는...' 2 소녀도시락 2013/05/31 1,214
257372 82쿡이 좌편향사이트는 아니죠 25 gg 2013/05/31 2,137
257371 어쩜 저리도 보기가 싫은지 1 세로 2013/05/31 1,155
257370 월 백만원 모으면.. 4 ㅇㅇ 2013/05/31 2,682
257369 단체춤추는 은행광고, 하지원광고는 소란스럽고 다른 광고는 좋아요.. 17 요즘 단체춤.. 2013/05/31 3,404
257368 고1 아들이 내신국어 공부 방법에 대해 궁금하대요 7 사는게고행 2013/05/31 2,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