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모시기위해 결혼하는 여자도

결혼 조회수 : 2,626
작성일 : 2013-04-01 20:49:35

있을까요?

밑에 결혼해야하는지 묻는글 보니 그 반대도 있을까 궁금해집니다.

여자가 직장도 불확실하고 미래가 불안해서 자기엄마 모시기위해 돈벌어줄 남자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결혼한다하면 뭐 이해하죠.

근데 남자가 이런 여자와 결혼해도 될까요 묻는다면 뭐라 하실래요?

남자는 그리 여유있지도 않고 나이도 40대중반, 이제 결혼하면 애도 낳아서 키울거라는데

그 부양비용이나 남자의 경제수준을 생각하면 아주 넉넉한 편은 아니고 그냥 밥먹을 정도라면요.

어찌 생각하면 이럴수도도 있겠다싶은데

문제는 그 남자가 여자를 별로 사랑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이게 가능할까요.

 

 

 

IP : 115.136.xxx.2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1 8:55 PM (115.140.xxx.99)

    세상엔 결혼 못할 이유가 다양합니다.

  • 2. 사랑
    '13.4.1 8:55 PM (39.118.xxx.142)

    하지 않으면 그런 조건을 받아들이는게 문제가 아니라 결혼자체를 하려할까요??

  • 3.
    '13.4.1 8:57 PM (119.64.xxx.204)

    여자가 부모를 부양해야 하는 경우는 결혼할 생각을 못하더군요. 결혼을 포기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 4.
    '13.4.1 9:02 PM (180.182.xxx.153)

    친정엄마 모시기 위해 결혼하는 여자는 남편감 고를 때 그만큼의 손해를 감수합니다.
    친정엄마를 모시는데 필요한 경제력이 확보된 남자를 만나야 하기에 상당한 나이 차이와 이혼경력같은 흠집 정도는 감수하고 갑니다.
    친정엄마와 장애인 오빠를 부양하는 조건으로 20살이나 더많은 상처한 홀애비에게 시집간 지인도 있어요.
    남자쪽에 다 자란 자식들이 있으니 더이상 자식도 안낳겠다는 조건과 함께요.
    당연한 듯이 시부모 떠맡기는 남자들과 달라요.

  • 5. 제친구
    '13.4.1 10:01 PM (180.65.xxx.29)

    결혼하고 나서 모셔야 한다고 울고 불고 해서 모시고 살아요 엄마 보고 우리 아기 우리아기..하는데 토나오는줄 알았어요. 남편과 자식은 찬밥 오로지 친정엄마 위해 살아요
    근데 며느리보다 갈등은 별로 없더라구요 남자는 직장다니고 밤에만 장모 보고
    장모에게 못하면 싸우고 울고 불고 하니까 남자들 특유의 갈등 싫어 하는게 여지 없이 나타나더라구요

  • 6. 여자가 혼자 살 각오하고
    '13.4.1 10:27 PM (114.206.xxx.96)

    결혼하자는 남자에게 조건 걸어 결혼한 경우 봤어요.

    실향민이라 친정 제사까지 다 모시고

    명절에 안 내려가더군요, 젊었을 때는 어땠는지 몰라도.

    남자가 형제 열 몇 되는 집이긴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294 저 요즘 자질구레하게 사고싶어요 12 블로그지름신.. 2013/04/11 3,122
239293 남편이 회사 법인화 과정중에 이사 권유를 받았는데 ..이거 위험.. 21 중요한 결정.. 2013/04/11 9,630
239292 혹시 클라인레빈증후군(잠자는 숲속의 공주 증후군) 주변에 본 .. 1 마음 2013/04/11 2,155
239291 파이지용 커터기는 뭐가 좋을까요? 파이용 2013/04/11 381
239290 제게 최고의 미녀는... 9 원글 2013/04/11 2,826
239289 성남 숭신여고 아시는 분~~ 1 중3엄마 2013/04/11 2,044
239288 대화가 잘 안 통하는 사람과의 결혼은 어떨까요? 25 ... 2013/04/11 15,875
239287 재능교육 쿠키북 해보신분 계세요?또는 하시는 분? 7세 2013/04/11 1,820
239286 하드렌즈를 바꿔야하는데 어디서 구입할까요? 1 추운봄 2013/04/11 996
239285 배가 무지하게 고프네요.ㅠㅠ 6 배가 2013/04/11 1,113
239284 복비 계산해주세요~ 1 복덕방 2013/04/11 514
239283 제발 winni the pooh 음반 추천 햇살 2013/04/11 487
239282 사무실 복도에서 목청 높여 통화했어여. ㅜㅜ 창피해 미치겠어요 .. 4 오늘은익명0.. 2013/04/11 1,383
239281 안오는 택배에 대한 예의 3 봄날저녁 2013/04/11 1,160
239280 제가 못됐나요? 아님 남들도 그런가요 36 해달 2013/04/11 14,486
239279 고치고 싶은데 있으세요? 20 동안 2013/04/11 1,480
239278 소변검사시 단백뇨나온다고ㅡ중2아이 6 걱정맘 2013/04/11 4,090
239277 시간여행에서 3 .. 2013/04/11 490
239276 해피콜 양면팬 좋은가요? 6 손자 2013/04/11 6,402
239275 문장부호 좀 가르쳐주세요 ㅜㅜ 1 헷갈려 2013/04/11 524
239274 급<질문이요 6 왠지불안해요.. 2013/04/11 381
239273 김밥 오이 껍질 벗겨야 하나요? 9 김밥 오이 2013/04/11 3,461
239272 ‘박정희 시대 미화’ 우려가 현실로 4 저녁숲 2013/04/11 1,045
239271 남편이 사표 쓴다고 해서, 말렸더니~~ㅠㅠ 36 사표 2013/04/11 16,052
239270 학원에서 초 6이 4년 괴롭히는경우는.. 2 심난한맘 2013/04/11 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