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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한 입덧 ㅠ

물물물 조회수 : 1,066
작성일 : 2013-04-01 17:46:23

입덧 중인데 딴 건 다 먹겠는데요

저희집 냉장고에 있다가 나온 음식만 못 먹겠네요

그냥 왠지 싫어요 ㅠㅠ 묵은 음식같은 느낌들고

냄새가 역할 거 같고

김치냄새랑 섞인거같기도하고

 

근데 냉장고는 그렇다쳐도

고기같은건 냉동실에 있잖아요 보통..

설에 들어온 한우 냉동실에 고대로 있는데,  고기는 먹고싶지만 냉동실에 있는 고기는 먹고싶지않아서 새로 정육점 가서 사갈까 생각하다가..이게 웬 낭비인가 싶네요 ㅠ

 

입덧이 뭐 이런지 ㅠ

회사 다니면서 밖에서 사먹거나 집에서 먹는 건 주로 과일같은거..

과일은 냉장고에서 나오긴하지만 껍질 벗기면 새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괜찮은거같아요

입덧이 뭔 정신병같네요 ㅠㅠ

IP : 211.181.xxx.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죽마고우
    '13.4.1 5:53 PM (180.64.xxx.211)

    저도 그랬는데요.
    그때 또 냉장고가 고장나서 물이 새고 냄새 더 나는바람에 친정으로 도망갔더니
    남편이 냉장고 사놓고 데리러왔어요. 정말 징한 입덧이었죠.

  • 2. 물물물
    '13.4.1 5:56 PM (211.181.xxx.31)

    ㅠ 저같은 분 또 계셨군요~
    냉장고에서 원래 냄새나던거 모르다가 진짜 저만 느끼네요 냄새를..
    그래서 탈취제도 사놨는데.. 50%정도는 냄새가 줄어든거같긴한데 그래도 싫네요..ㅠ

  • 3. ㅇㅇㅇ
    '13.4.1 5:58 PM (182.215.xxx.204)

    저두 그랬어요 아주 같진않지만..
    조금이라도 미심쩍꺼나 의심스러우면 욱 ㅠㅜ
    여튼 입덧뒤롯 돈까스 치킨 라면은
    마음만 먹고싶을 뿐 아예 먹을 수 없게됐다는 ㅜㅜ

  • 4. ㅎㅎ
    '13.4.1 6:17 PM (175.208.xxx.181)

    그래서 입 덧이지요..
    전 간장 냄새를 못 맡았어요.
    면 종류도 싫었구요...

  • 5. .......
    '13.4.1 6:22 PM (116.122.xxx.131)

    옛날 생각나네요. 전 입덧이 좀 심한편이였는데 제일 싫은 냄새가 밥할때 나는 밥냄새하고 냉장고 냄새하고 라면냄새였어요. 안방에서 부엌 냉장고 열지 말라고...냄새난다고 소리지르던 생각이 나네요. ㅋㅋㅋㅋㅋ

  • 6. 저도
    '13.4.1 9:05 PM (112.163.xxx.107)

    냉장고앞이랑 싱크대앞에가면 역해요 당분간 키친 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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