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살 아이가 40조각 넘는 퍼즐을 척척 맞추면 잘맞추는거죠?

직소퍼즐 조회수 : 7,021
작성일 : 2013-04-01 17:02:46

더 어릴때부터 퍼즐맞추기를 좋아하더니

세트로 구매한 퍼즐중에

조각수가 많아서 안꺼내놓고 있는 퍼즐을 보고

친정엄마가 모르고 꺼내줬더니

애가 첨 몇번은 도와달라고 하더니

이젠 아주 척척 혼자서 뚝딱 잘 맞추네요.

 

근데 집에 퍼즐이 한 열개는 넘는거 같아요.

쌍둥이라 둘이 하나 가지고 같이 맞추면 되는데

꼭 자기께 있어야해서

둘다 한테 각자 사주다보니

퍼즐천지에요..

 

그것도 짝없이 돌아다니는것도 많고요..

언제고 나오겠찌 하고 버리지도 못하고..ㅠ

 

암튼 퍼즐이란게 하다보면 숙련되서

점점 쉬워지잖아요.

 

그래서 새로운 퍼즐을 사주고 싶어도

집에 이미 퍼즐이 많아서 사주기 망설여 지는데요..

 

36개월이 40조각이 넘는 퍼즐을 금방 맞추는거 보면

장난감 사주는것보다 퍼즐 사주는게 백번 날껏도 같고..

 

요즘 입체퍼즐도 있떤데..

그런건 어떤가요?

퍼즐 맞추기 좋아하는 아이들한테 집에 퍼즐이 넘쳐나도 그냥 사주시나요?

아님 직소퍼즐 말고 입체퍼즐이나

비슷한 머리쓰는 놀잇감 모가 있을까요?

IP : 61.74.xxx.24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리
    '13.4.1 5:09 PM (125.180.xxx.206)

    31개월 저희딸도 30조각까지는 잘맞춰요..ㅋㅋ
    88조각은 하늘은잘못하는데..밑에그림은잘하구요..
    40조각은 없어서 안해봤네요..ㅋㅋ
    잘하는거보면 신기해요..

  • 2.
    '13.4.1 5:12 PM (1.235.xxx.88)

    퍼즐 잘 하면 레고도 좋아하지 않을까요?

  • 3. 레고
    '13.4.1 5:15 PM (203.234.xxx.81)

    레고가 더 좋을 듯해요. 레고는 자유롭게 만들 수가 있어서 창의력 개발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이 보니까 퍼즐을 한동안 좋아하더니 요새는 흥미를 잃었는데 레고는 꾸준히 하네요.

    참 제 친구 아이는 4살인데 100쪽 이상 한다더라구요. 퍼즐에 싫증내지 않고 아주 좋아하는 아이 같아요.

  • 4. ㅎㅎㅎ
    '13.4.1 5:20 PM (58.125.xxx.164)

    82에 이런 글 올리시면 십중팔구 우리 애는, 혹은 아는 집 애는 그런거 누워서 눈 감고도 해요~ 이럽니다.;;;
    그런데 제가 애 둘 키워보고 저희 조카들도 보고 하니 네살에 40조각이면 잘하는거 맞습니다 맞고요.
    글타고 저희 애들이나 조카들이 어디 빠지는 애들이냐.. 그건 또 아니니까 기준이 될거에요.
    퍼즐을 지금 재밌어하면 일단은 거기서 더 확장시키지는 마시고 한참 재밌어하는걸 푹 빠져 하게 해 주세요.
    그 후에 슬슬 다른 쪽 맛을 보여주면 연관된거 알아서 잘 할거에요.

  • 5. ...........
    '13.4.1 5:29 PM (119.197.xxx.6)

    82쿡에는 똑똑한 아이들 많아요 ^^;;;
    그거 보고 저희애도 막 시키고 했거든요
    82쿡 기준에서는 3돌~4돌 사이에 108피스 해야 해요

  • 6. ㅋㅋㅋ 아그런가요?
    '13.4.1 5:54 PM (61.74.xxx.243)

    제가 싸구려 퍼즐을 사서 그런지..40조각 짜리가 테두리 빼곤 모양이 다 똑같아요..ㅠ
    색깔도 비슷비슷하고.. 그래서 저도 할때마다 헷깔리는데 애가 오히려 엄마 거기 아니고 여기!! 이러니깐
    저혼자 올~~~ 이럼서 애가 퍼즐 잘하는줄 알았는데..ㅋㅋ
    제가 못하는거였네요..ㅠ

    블럭도 좋아하긴 하는데..
    블럭이라도 다 좋아하는게 아니라 호블호가 있어서..
    (옥스포드베베블럭,맥포머스 엄청 잘 갖고 놀아서
    조이픽스 사줬는데 시큰둥~
    옥스포드중간크기 사줬는데 꾸준히 안갖고 놀더라구요..
    근데 또 토이저러스가서 체험용으로 있는 작은 레고블럭은 잘갖고 놀고..
    호불호 기준이 몬지..)

    그래서 레고는 가격도 있고 사줬다가 반응 없을까봐 못사주고 있거든요..

    레고랑 옥스포드랑 똑같은거죠??

  • 7. 오르다 검색해 봐야 겠네요..
    '13.4.1 5:57 PM (61.74.xxx.243)

    아.. 이게 오르다였구나..
    어린이치과갔떠니 있어서 애들이 잠깐 가지고 놀았거든요.
    얼핏봐도 가격좀 나가겠군.. 했떤 상품이네요..ㅋ
    삼성출판사쪽으로 알아봐야겠네요..ㅠ

  • 8. 울고싶다
    '13.4.1 6:22 PM (164.124.xxx.136)

    4살 저희 아들
    3조각도 관심없어하고 겨우 맞추네요
    제발 3조각이라도 맞추어 주었으면 하는데
    울 아들은 바보 군요 ㅜㅜ

  • 9. 위에
    '13.4.1 7:48 PM (121.169.xxx.156)

    울고싶다님 걱정마세요 ㅋㅋ 진짜 애들은 커봐야알아요
    저도 클때 저희오빠는 말도 늦고 우어우어하며 다니다 한글도 유치원때도 못해서 유치원샘한테 저능아의심된다는 소리듣고도 지금은 의사가 되었습니다 ㅋㅋ
    조카들 봐도 어릴때 빠르다고 똑똑하고 공부잘하는건 아니더라구요
    아참 원글님 아이는 잘하는건 맞아요^^

  • 10. 이런 댓글 안되지만..
    '13.4.1 8:10 PM (220.73.xxx.105)

    저희 아이도 그 나이때 퍼즐 4~50 조각 척척 맟췄습니다.
    그래서 저도 우와 했지요.
    내아이는 천재야, 수학천재
    지금은요 퍼즐 쳐다도 안봐요
    이제 7살인데 즐기는 건 오직 엄마 핸드폰의 게임과
    무작정 뛰어놀기뿐
    지금도 빠르다는 말은 듣지만, 큰기대 안합니다.
    내아이에 대한 기대와 환상, 일찌감치 접으려구요

  • 11. 여름
    '13.4.1 8:18 PM (58.143.xxx.78)

    저희 애가 32개월에 108피스 도전하는 애이긴 한데(아직 완벽히는 못함)... 묘하게 레고는 인형놀이처럼만 취급하네요. 동물원 레고거든요. 블럭이 옛날처럼 조각만 잔뜩 있어야 되는 건지.;;; 요새 레고에는 너무 구체적인 게 많아서 오히려 뭘 만들 의욕을 방해하는 것 같아요,

  • 12. ...
    '13.4.1 9:34 PM (120.144.xxx.203)

    저도 첫째는 세돌즈음 100피스 넘게 했어요. 후토스니 코코몽...병아리 세형제인가 남매 나오는 그 티비 만화 시리즈...이런거 어른보다 빨리 맞췄지요. 한창 그렇게 달리시더니 딱 접더라고요. 지금 일곱살인데 레고에 빠졌어요. 둘짼 세돌 다되가는데 4피스짜리도 못 맞췄어요 ㅠㅠㅠ 애들마다 다 다른가보드라고요 ㅋㅋ
    그나저나 우리집 둘째 어케요 ㅠㅠㅠㅋㅋㅋ

  • 13. 레고
    '13.4.1 10:39 PM (125.180.xxx.23)

    저희집 큰앤 퍼즐 관심없었고
    둘째는 그 개월수즘에 4절정도 (최소 100피스는 넘었을듯)크기 퍼즐 맞췄었어요.
    레고는 설계도보고 300~400피스 정도....
    창작해서 동물이나 곤충들 그럴듯하게 잘 만들어서 사진까지 찎어놨는데..
    근데 뭐 지금 반에서 좀 영리한편이지 크게 특출나진 않네요..
    님 아이도 저희 아이랑 성향이 비슷하다면 레고를 설계도보고 맞추는것도 좋아하지않을까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719 미국교포싸이트에서 한국아이피 차단요청글 6 ? 2013/05/10 2,161
249718 윤창중 성추행이라는데 성폭력입니다 (고쳤어요) 140 답답해 2013/05/10 16,448
249717 생리양이 확 줄었는데.. 괜찮나요? 1 궁금 2013/05/10 1,634
249716 시댁에 싱크대를 교체해드리려고 하는데요.. 8 야옹 2013/05/10 1,705
249715 절친 고민입니다. 1 ㅡㅡ; 2013/05/10 1,123
249714 아..시어머니.... 8 .... 2013/05/10 2,142
249713 정운현 타임라인....잼나여 해문스님 나오셔서 4 국민티비라디.. 2013/05/10 899
249712 홍콩 호텔 추천부탁드려요. 8 홍콩 호텔 2013/05/10 2,111
249711 ‘윤창중 성범죄’ 피해여성 “허락 없이 엉덩이 만져” 59 ... 2013/05/10 13,078
249710 짧고 가느다란 마늘쫑 배달 12 마늘쫑 2013/05/10 1,632
249709 세수방법 혹 피부를 망치고 있나해서요? 2 2013/05/10 1,491
249708 5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5/10 637
249707 윤창중이 지금 제일 가고 싶을곳 1 나돌아갈래 .. 2013/05/10 1,319
249706 윤창중 사건 해외기사 나오기 시작하나봐요. 3 ... 2013/05/10 2,652
249705 추레하고 옷 입고 백화점 가니..무시 당한 걸까요 6 ........ 2013/05/10 4,273
249704 임신 테스트기가 틀릴 수도 있나요? 5 ..... 2013/05/10 3,959
249703 레슨 선생님의 성실성?? 3 입장곤란~ 2013/05/10 944
249702 말다툼하다 수치심느꼈다하면 성추행. 35 여자마음 2013/05/10 3,653
249701 20대 여자들 ..많이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꼭 그것만은 아닌듯 4 ... 2013/05/10 2,523
249700 윤씨가 그날 벌인 행적이래요. 15 ... 2013/05/10 19,466
249699 새벽 비 6 별이별이 2013/05/10 1,112
249698 (펌) 이시각 실업자 윤창중 氏 집앞.jpg 16 뚜루 2013/05/10 11,869
249697 런던 파리 가족 여행 민박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포카 2013/05/10 3,568
249696 윤씨가 경찰 피해서 호텔에 짐 놔둔채 도망쳤다네요. 10 ... 2013/05/10 4,492
249695 남편하고 싸웠습니다. 16 이밤.. 2013/05/10 4,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