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슷한데 다른 한글 뜻...조언부탁드립니다.

고3엄마 조회수 : 574
작성일 : 2013-04-01 16:04:38
저희 애가 고3입니다.
그런데 은근히 국어 단어 실력이 부족합니다.

초등학교 국어 단어 능력을 키우는 저학년에
미국에서 살다왔더니
딱 그 정도의 실력이 부족합니다. ㅠㅠ

간단한 예를 들자면,
극소, 국소 의 뜻을 헤깔려서 사용합니다.ㅠㅠ

같은 단어, 다른 뜻이 아니구요.
비슷한 단어, 다른 뜻을 어려워합니다.

성적은 KY 정도를 바라보니 열심히 논술 준비 중인데요.
글을 잘써서 항상 논술에서 상은 받는데
소소한 부분에서 부족함이 드러나네요.

문제는 아는데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길을 찾습니다.

예를 들면
그런 내용만 모아 놓은 책을 아신다든지.
아니면 논술에 많이 사용될 수 있는 한자어들이 많이 쓰여있는 소설이나 수필을 아신다든지.

국어에 관심이 있는 분들.
제발 좋은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IP : 14.63.xxx.12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ㄴㅇ
    '13.4.1 4:19 PM (59.1.xxx.69)

    국소와 극소를 혼동한다면 한자어 실력을 좀 보완하면 될 것 같은데요
    마더텅에서 나온 1등급 어휘력 한번 보셔요
    저도 심심할 때 보는데 괜찮네요

  • 2. 고3엄마
    '13.4.1 4:26 PM (14.63.xxx.128)

    아....
    ㅁㄴㅇ님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마더텅을 잊고 있었네요.

    고2때 학교 시험을 이걸로 보더라구요.
    전체를 다 보지는 못하고 끝나서 아쉬워했었는데
    다시 필요한 부분만 뽑아서
    아침, 저녁으로 시험봐 줘야겠네요.
    정말 다시한 번 감사드립니다.

  • 3. ㅁㄴㅇ
    '13.4.1 5:06 PM (59.1.xxx.69)

    아이고 감사는요 뭐 그냥 지나가다 ;;;
    그 마더텅 공부하실 때 단어 뜻만 하지 마시고 그 한자까지 함께 하시면
    처음엔 좀 더디게 나가도 나중엔 폭발적으로 어휘가 늘어납니다
    우리말은 한자어가 70%라 한자와 한자어만 제대로 알아도 70점은 먹고 들어가는 구조거든요
    아... 제가 진짜 허접한 인간인데 이리 아는척을 하다니 뻘쭘하네요
    아드님 잘 되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하고싶은 일 하면서 남도 도와주는 행복한 사람이 되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332 중국장가계쪽 아이들이랑 가기 괜찮을까요? 2 여행 2013/04/01 1,100
235331 살쪄서안맞는옷인데 비싼거라 못버릴때 ㅠ 11 lkjlkj.. 2013/04/01 3,671
235330 수학선생님(혹은 액셀사용자)계시면 도와주세요! 1 헬프미 2013/04/01 440
235329 나이 들수록 작은 일에 분노하게 되네요 1 정말 2013/04/01 1,195
235328 캡슐커피머신 7 커피조아 2013/04/01 1,342
235327 친구 소개로 장사하는 사람한테 몇천 빌려주는 이유는? 3 무명 2013/04/01 988
235326 밥먹고 나면 목에 걸려있는것 같은 현상 뭔가요? 3 ?? 2013/04/01 1,987
235325 아베크롬비 문의요. 7 이건뭐지? 2013/04/01 1,176
235324 머리카락이 끊어지고 갈라지면 자르는 수밖에 없나요? 나거티브 2013/04/01 599
235323 중3 아들이 같은 반 아이에게 한 대 맞고 왔는데 7 어떡해야할지.. 2013/04/01 1,222
235322 부동산 대책 문의 1 첨밀밀 2013/04/01 744
235321 전철간 체취 짱이네요 2 ㅇㅇ 2013/04/01 1,269
235320 제가 일을 시작했는데, 의료보험 인상이 될까요? 1 ^^ 2013/04/01 501
235319 초등학교 2학년 (나) 교과서 72~73 page 뭔가요? 2 급질문 2013/04/01 647
235318 시어머니 입원하셨는데 병원에서 진단서를 안끊어줘요 13 시엄니 2013/04/01 3,699
235317 김수진씨!! 11 빙그레 2013/04/01 10,261
235316 연애의 온도 볼만한가요? 10 영화조아 2013/04/01 2,024
235315 남녀 이별...헤어짐의 미학은?? 11 我爱你 2013/04/01 4,416
235314 사랑했나봐에 나오는... 3 .. 2013/04/01 1,053
235313 만화그림 주구장창 그려대는거 입학사정관제와 무슨 연관있을까요? .. 7 혼신 2013/04/01 1,165
235312 시엄니가 주신 영양반찬으로 포식 중이네요 ㅎㅎ 7 ...^^ 2013/04/01 2,303
235311 시간에쫒겨 다니는 사람이 행복한사람이다 4 노인대학교사.. 2013/04/01 1,216
235310 주말에 경주여행 다녀온 후기 10 경주 2013/04/01 4,301
235309 아파트,빌라,일반가정 수도배관 녹물제거 청소해드립니다.~ 에코원텍 2013/04/01 1,896
235308 부동산 종합대책이라고 나왔잖아요 1 2013/04/01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