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을 분양받아서 잠깐 둘러보고 왔는데
작년 주인이 심었던 상추, 파, 열무 같은것들이 싹이 꽤 많이 올라오고 있더라구요
주말에 남편이랑 다시 와서 다 갈아엎고 비료뿌리고 해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그대로 두면서 키워볼까요?
모종 사다 심으려했는데 이런 농작물은 한번도 안키워봐서 횡재(?)한 기분도 드네요
그냥 키우면 너무 억세거나 맛없거나 그럴까요?
경험있으신분 조언부탁바랍니다
주말농장을 분양받아서 잠깐 둘러보고 왔는데
작년 주인이 심었던 상추, 파, 열무 같은것들이 싹이 꽤 많이 올라오고 있더라구요
주말에 남편이랑 다시 와서 다 갈아엎고 비료뿌리고 해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그대로 두면서 키워볼까요?
모종 사다 심으려했는데 이런 농작물은 한번도 안키워봐서 횡재(?)한 기분도 드네요
그냥 키우면 너무 억세거나 맛없거나 그럴까요?
경험있으신분 조언부탁바랍니다
그냥 키워보심이. 보통 싹이 적응을 못해 안 올라오고 못자란듯.
이제 땅에서 어느정도 적응기가 끝나서 자라고 있을수도 있어요.
전 화분에 작년에 심은 꽃씨앗 싹도 안트고 씨가 썩어 죽었나 하고 그냥 내버려뒀는데
1년지나 지난달부터 싹이 올라오더라구요
참 신기하죠. 작년에 심었는데 이제 싹이 트는게.
억세거나 그렇지 않아요
씨앗은..자신이 자랄 최상의 조건에서만
싹을 틔우는데.,..
전 베란다에서 상추 키워먹는데요. 재작년에 키웠던 상추.. 꽃대나고 씨맺히는 거 그냥 뒀더니
다음해에 싹이 막 올라와서 물만 주고 솎아내서 키워먹었어요.
올해는 또 어떨지 모르겠네요. 아직 물을 안줘봐서 흙이 너무 건조한 상태라 싹도 안나고 있거든요.
그냥 키우셔도 돼요.. 잘 솎아주시구요^^
땅이 죽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