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학교와 지역별로 급식에 오르는 일본산 방사능 급식 오염대책에 대한 논의들은
진행 중입니다.
그러나, 어리면 어릴 수록 치명적인 방사능문제에
어린이집, 유치원에 대한 대책이 전혀 마련되어있지 않습니다.
5살 제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려고 급식을 살펴보니
오뎅탕, 코다리, 대구탕, 동태, 고등어, 북어 등등...
여전히 방사능오염가능성이 큰 생선들 위주로 급식에 나가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어린이집 급식에 대한 총괄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급식에 방사능오염식품이 오르지 않도록 제도적인 마련을 해달라고 민원드렸더니,
상부의 공지가 없기때문에 해 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합니다.
결국 스스로 알아서 조심하라는 말과 다르지 않습니다.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은 부모의 주의에 어느 정도 인지를 할 수 있는 상태지만
어린이집, 유치원의 아이들은 스스로 주의가 가능하지 않고 전적으로 어른에게 의지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린이집, 유치원에 아이를 보내시는 분들은
함께 고민해서 아이들 급식에 방사능오염수산물이 오르지 않도록
제도적 마련이 시급합니다.
힘을 모아주세요.
좀 더 구체적인 대안이 나오면 이곳에 써두겠습니다만,
내 아이는 내가 지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