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1,2년 내에 돌잔치 갈 일이 없었어요. 요즘은 돌잔치를 안하는지 친척들도 부르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남편 회사에서도 아무도 안한데요.
근데 엊그제 돌잔치 갈 일이 있어서 갔더니 좀 놀랬어요.
아무도 돌반지를 안주더라구요. 선물도 안주고 다들 봉투에 현금을 주나봐요.
거의 잔치 다 끝날 때 쯤..제가 돌반지를 주자 아기 엄마가 돌반지 제가 처음이래요.
그리고 뷔페 음식이 정말 형편없어서 또 놀랐네요.
종류도 별로 없고 맛도 없고..무엇보다도 원산지 표시도..하다못해 음식 이름도 안써붙혀서 정말 손이 안갔네요.
원산지 불명의 스테이크도 어찌나 소냄새가 나던지.. 어떻게 그런 곳이 돌잔치로 유명한 곳이라고 몇달전에
예약하지 않으면 못하는 곳이라네요.
아무튼 음식이 너무 형편없어서 더더 실망스러운 돌잔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