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반대표 안한다고 해서, 일학년 반대표가 되었는데요..
저희애 학교는 청소는 일년해봐야 2-3번 이고(조짜고 엄마들 들어가고 이런거 없어요.),
블법 찬조금 금지(엄마들끼리 돈걷고 이런거), 교내 음식물 반입 금지,
현장학습때 엄마들 안따라가고.. 선생님 도시락조차 싸지 말라고 해요.
반티는 색상만 반별로 상표 상관없이 입는 걸로 공지 왔고요..
반대표 엄마는 그냥 교내 급식검수 만 해달라고 담임선생님께서 그러셨고요..
(담임선생이 좋기로 유명 하신분이고, 엄마들 오는거 안좋아 하신데요. ^^::)
보통은 반대표가 반모임을 주선하는게.. 친목 정보 이런것도 있지만..
청소조를 짜야하니 엄마들 모이고, 회비도 걷어서 간식들어가면 쓰고.. 뭐 그런걸로 알아요.
간식이 들어건것도 토요일 격주 수업할때 급식이 안들어 가니 간식이 들어간거고요...
요즘은 학교에서 개인정보 유출이라고 엄마들 전화번호도 안줘요.. 담임도 자주 모이시지 말라고 시간아까우니..
반대표라고 엄마들 전화번호도 모르는데.. 모임주선을 하라는데... ;;;;
모임 안하고 그냥 조용히 제 봉사 하면서 넘어가면, 또 안한다고 뒷말 할까요?
모임해도 욕먹고 안해도 욕먹으면 되도록이면 안하고 싶네요..
교통, 도서, 준비물등 학내봉사하시는 분들 전화번호는 알고 있어서 청소때 연락드리면 나오실분은 계신데..
학내 봉사 감사드린다고, 그분들만 집에서 간단하게 차대접 하면 너네만 모였다 하려나요???
반대표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