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대상포진일까요? 경험자님들의 조언 좀 얻고 싶어요.

^^ 조회수 : 2,594
작성일 : 2013-03-31 23:40:09

1일

자고 일어나니까 왼쪽 무릎 아래의 피부가 겉으론 멀쩡한데

손으로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있었어요.

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무릎 위 언저리의 피부와 엉덩이 허리경계 부근도 같은 증상

 

2일

자고 일어나니까 통증이 있던 부위에 오돌도돌 발진이 생겼어요.

무릎아래, 무릎언저리, 허벅지 안쪽(허벅지 안쪽이 그 중 가장 부위가 크고 좀 가려워요)

밤이 되니까 왼쪽 골반뼈 있는 부근이나 다리가 속으로 조금씩 쿡쿡 쑤셔옵니다.

 

이 모든 통증과 발진이 왼쪽다리에만 나타나고 있어요.

어릴적에 수두를 앓은 적도 있고요.

 

통증이나 발진이 심하지는 않고 지금 상태로는 하루이틀 정도면 낫겠다 싶은 생각인데

또 제가 생리시작한 날부터 이런게 나타나서 첨엔 생리통인가 했는데

대상포진같기도 하고 병원을 가야할지 말야야할지도 고민이 되고요.

 

이렇게 약하게 시작했다가 엄청 아파오면 어쩌나 걱정도 좀 돼요.

 

대상포진이 이렇게 시작하는 건지 첨부터 엄청 아프고 발진이 심한지 경험자분들은 어떠셨는지요.

 

IP : 122.36.xxx.1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31 11:46 PM (222.109.xxx.40)

    병원에 빨리 가실수록 후유증이 작고 빨리 나아요.

  • 2. 원글
    '13.3.31 11:48 PM (122.36.xxx.149)

    병원 가 봐야겠네요. 어느 병원을 가 봐야 할까요?

    피부과를 많이 추천해 주시는데 허벅지 안쪽이라 좀 부끄럽기도 해요...

  • 3. 참고로
    '13.4.1 12:01 AM (125.177.xxx.76)

    친정아빠가 얼마전에 대상포진 걸리셨었는데요,
    그게 거의 두개씩 두개씩 쌍으로 나는 특징이 있다고 그러신거같았어요...
    여튼 얼른 병원에 가보세요~

  • 4. 원글
    '13.4.1 12:08 AM (122.36.xxx.149)

    발진을 보니까 많이는 안났는데 오돌도돌 두개씩 쌍으로 있네요...ㅜㅜ

  • 5. 음...
    '13.4.1 12:16 AM (115.140.xxx.66)

    특징을 보니 대상포진 맞는 것 같아요
    대상포진 특징이 몸의 왼편이나 오른편 한쪽만 나타나거든요
    치료되려면 몸과 마음이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병원가셔서 바르는 약이랑 먹는 약 드시면서요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받았을때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병에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몇 년 전에 이사하고 나서 몸의 오른쪽만 쑤시고 아프면서
    발진이 있더라구요....넘 아파서...거의 죽을 뻔...
    2-3주 지나면서 지쳐갈 무렵 낫더라구요 ㅠㅠ

  • 6. ...
    '13.4.1 12:17 AM (218.186.xxx.231)

    제가 한때 대상포진으로 무지하게 고생해본적이 있어서 클릭해봤는데요.
    대상포진 아주 맞는것 같습니다. 여자의사고 뭐고 가리지 마시고 그냥 빨리 가세요.
    조금만 더 지나면 아주 고통스러워 질꺼 같아요. 빨리 가서 안티바이럴 드시고 푹 쉬시기를..

  • 7. 원글
    '13.4.1 12:28 AM (122.36.xxx.149)

    좋은 말씀 모두 감사합니다. 빨리 가서 약 먹어야겠네요.

  • 8. Chicken pox
    '13.4.1 3:08 AM (98.24.xxx.78)

    수두 앓은적이 있으면 대상포진을 앓을 확률이 높아진다는 미국 tv 광고를 봤어요 대상포진은 예방주사가 있어요 55세 이상인경우 병원에 알아보세요

  • 9. 대상포진
    '13.4.1 11:16 AM (203.233.xxx.130)

    맞아요.. 빨리 병원가세요.. 빨리 가는게 중요해요.. 전 이상하다 싶은 후 바로 다음날 가서 그나마 덜 고생하고 나았아요.. 통증. 수포 같은거.. 대상포진 맞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614 펌)따뜻한 음료 넣었던 텀블러, 흔들자 마개 '펑' ,,, 2013/04/10 1,080
239613 아이폰 유저인데 유용앱 정보 공유헤요 1 정보교환 2013/04/10 1,127
239612 박원순, '포스트 DJ' 굳히나 8 ㅋㅋ암만 2013/04/10 1,319
239611 (교통편질문)선릉역에서 대전유성에 가야하는데.. 3 블루 2013/04/10 782
239610 전쟁..전쟁...전쟁전쟁전쟁전쟁전쟁전쟁! 22 포로리2 2013/04/10 4,618
239609 초3 아들 이럴때 너무 귀여워요 8 ㅎㅎㅎ 2013/04/10 1,830
239608 초등학교 5학년생 용돈 얼마? 6 용돈 2013/04/10 2,770
239607 외롭다고 징징대는 30대 눈높은 솔로 친구 15 ㅇㅇ 2013/04/10 5,890
239606 이정이 부른 <사랑을 믿어요> 1 아세요? 2013/04/10 750
239605 내일 패딩 입으면 웃길까요? ㅠ 14 제주도 2013/04/10 3,426
239604 통조림 이야기 런천미트와 스팸 잔잔한4월에.. 2013/04/10 948
239603 헤어관리만큼은 안 게으른 여자의 관리법 올립니다^^ 436 피부 2013/04/10 43,910
239602 KDI, 외국 전문인력 탓에 내국인 일자리 침해 우려 .. 2013/04/10 573
239601 약밥이 안익었는데 물넣고 다시 취사해야할까요? 3 안익었어요... 2013/04/10 1,614
239600 곱창끈에 넣을 고무줄 어디 파나요?? 1 .. 2013/04/10 549
239599 너무 억울해서 잠이 안오는데요.. 14 ㅜㅜ 2013/04/10 4,431
239598 (나인)오메나.. 담주까지 어찌 기다리나요~~ 15 두근두근 2013/04/10 2,190
239597 펌)파키스탄 칸 박사 “북 핵무기 사용 안한다” ㅏ,, 2013/04/10 945
239596 추적자 같은 드라마 보고싶네요. 6 .. 2013/04/10 975
239595 혹시 자양동 어린이대공원 벚꽃이 언제쯤 필가요 1 여여 2013/04/09 564
239594 아들만 가진 엄마는 여성미가 적을거라는 편견 21 악세사리 노.. 2013/04/09 3,031
239593 청원군 강내면 교원대근처 맛집 추천해주시면 감사합니다. 2 찬새미 2013/04/09 2,608
239592 이 일을 어째야 되나요? ㅠ 20 이불 2013/04/09 4,659
239591 남성역 2살 남자아이와 살기 어떤가요 3 apt 2013/04/09 1,294
239590 빠른 년생.. 8 2013/04/09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