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히든싱어 조관우편

보나마나 조회수 : 3,747
작성일 : 2013-03-31 16:28:39
어제 오전에 티비 돌리다가 우연히 본 프로그램이에요
종편인거 같았어요.
종편은 채널 자체를 지우거나 있어도 잘 안보는데..

제목이 히든싱어?
가수 한명 나오고 모창 잘하는 참가자들과 나와서 
방청객들이 골라내는 형식인듯 해요.

그런데 어제는 정,말!
조관우 편이었는데..어쩜 그리 환상적이었는지.
원래 조관우 좋아하는 가수인데.
세상에, 조관우만큼 가성 창법 훌륭한 참가자들과 주옥같은 노래를 몇곡을 들었네요.

아침부터 어찌나 행복했는지 몰라요.
소름이 쫙~~
소파에 앉지도 못하고 내내 서서 들었네요. ^^

원래 봄만 되면 싱숭생숭 봄타는 감성풍부 아짐인데
요 1,2년 사는게 바쁜건지 감성이 메마른건지
것도 모르고 그냥 지냈어요.

그런데 어제 조관우 노래 들으면서
가슴이 다시 촉촉해졌네요.
다시 봄 타고 싶어요. ^^

조관우 너무 좋아요! 꺄우~~


IP : 39.115.xxx.1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tbc
    '13.3.31 4:37 PM (123.224.xxx.124)

    jtbc 케이블에서 토욜밤에 해요^^
    저도 우연히 봤는데 넘 잼나요.
    비주얼보다 오디오에 집중하게 돼서 귀가 호강하는 느낌. 박정현 성시경 김경호 조관우 어제는 이수영이었죠. 맞히기 진짜 어렵더라구요 ㅎ

  • 2. ...
    '13.3.31 4:43 PM (61.105.xxx.231)

    전 청담동살아요, 에서 조관우 꺅!!! 너무 좋아요.

  • 3.
    '13.3.31 4:48 PM (115.126.xxx.98)

    좃선보는 알바들 모였네..

  • 4.
    '13.3.31 5:31 PM (218.51.xxx.220)

    이거 웃긴다고 남편이 아침부터 낄낄거리던데요

  • 5. 저도
    '13.3.31 6:01 PM (39.7.xxx.32)

    종편이라고 그냥 깎아내리기엔 아쉽더군요.
    재미있고 신선한 프로그램이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조관우 편보고 이게 무슨 프로그램인가 싶어
    다시보기를 뒤졌네요..
    성시경, 최근 이수영편까지.. 아주 괜찮았어요.
    보는 음악에 치우친 요즘 ..
    듣는 음악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해주네요..

  • 6. 원래는
    '13.3.31 7:26 PM (118.46.xxx.161)

    연말특집으로 박정현이랑 김경호만 방송했다가 반응이
    좋아서 3월부터 정규편성했다네요
    전 첨부터 다 봤는데 정말 눈물날만큼 잘하더군요
    나가수 이후에 실력있는 가수들과 좋은 노래 귀기울여 들을수 있어 정 말 행복하기까지하네요
    더불어 전현무 MC 참 진행잘하시고^^
    프리해서 예능한거 정말 잘했단 생각들고 아나운서할때
    저끼를 드러내지못해 얼마나 몸이 근질거렸을까
    이런생각 들게할정도로 재밌고 안정되게 진행하네요

  • 7. 우연히
    '13.3.31 8:33 PM (175.210.xxx.233)

    성시경편 보고 깜짝 놀랐어요. 넘 똑같이 불러서요.
    노래들을 어쩜 그렇게들 잘하는지...

  • 8. 보나마나
    '13.3.31 9:24 PM (39.115.xxx.168)

    다른 가수편은 못봤어요
    이런 프로 있는줄도 몰랐구요,
    조관우 노래 너무 좋아서 다시보니 종편 ㅠㅠ
    전현무도 진행 잘하더라구요. 분위기에 맞게.
    종편이라 다시 볼지는 모르겠어요

  • 9. ..
    '13.3.31 9:27 PM (113.10.xxx.204)

    이 프로그램 대박.. 어제 네이버 검색어 2위에 있길래 이수영편 봤는데 다들 이수영이랑 넘비슷해서 놀랐어요.
    노래감상도 하고.. 도전자들은 다 팬.. 프로그램 포맷이 좋더군요

  • 10. 보나마나
    '13.3.31 10:54 PM (39.115.xxx.167)

    아, 그럼 어제 오전에 제가 본것은 재방이군요.
    지난주 프로.

  • 11. 으흐흐
    '13.3.31 11:23 PM (121.133.xxx.235)

    토렌트에 공중파 3사꺼는 안 올라와서 어쩔 수 없이 케이블꺼 보다보니
    재밌던데요... 성시경꺼 노래 너무 좋았어요.. 한 번 말구 다 맞췄어요.ㅋ
    조관우 편도 아들도 나오고 ..근데 자세히 들으면 가수는 역시 가수더라구요.. 조관우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다쳐서 그런가 예전만큼 탱글탱글한 소리를 아닌거같아 좀 안타깝더라구요..

  • 12. 재밌음
    '13.4.1 12:51 AM (59.20.xxx.135)

    아이디어 너무 좋은 프로...다들 너무 잘함...!

  • 13.
    '13.4.1 4:43 PM (113.30.xxx.224)

    저도 성시경, 이수영 편 넘 좋았어요
    잘 몰랐던 노래도 자세히 듣게 되고..
    가수 맞히려고 집중해서 들으니까 노래에 흠뻑 빠져서 들을 수 있는거 같아요.
    이번주 토욜엔 김종서 한다는데 이것도 기대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484 청포도사고 싶은데 파는곳 2 포도 2013/07/24 922
279483 매달 15만원 어찌해야할지.. 3 보리 2013/07/24 2,795
279482 영어회화 독학하는 비결 13 영어교사 2013/07/24 6,689
279481 두근두근 내 인생... 이 책 좋은가요? 8 김애란 2013/07/24 1,626
279480 오븐으로 닭요리 할때요~ 3 무플좌절 2013/07/24 2,150
279479 출판사 대표 “변희재, 혼자 고고한 척…보다못해 폭로” 27 ㅍㅍ 2013/07/24 3,866
279478 저축 안하려는 남편 8 .... 2013/07/24 3,032
279477 언더헤어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6 -_- 2013/07/24 4,681
279476 저도 좋아해도 되는거죠?(통지표 관련) 4 나는나 2013/07/24 1,615
279475 국가기록원, 朴정부·여당 위해 회의록 숨겨” 58.3% 4 ㄴㅁ 2013/07/24 1,386
279474 신생아분유가코로나와요ㅜㅜ 9 ㅎㅎㅎ 2013/07/24 9,869
279473 신경민 “여권, 대화록 실종상황 즐기고 있다” 4 ㅁㄴ 2013/07/24 1,082
279472 여행가서 두고두고 잘 샀다고 생각하는 물건 공유해봐요... 16 여행 2013/07/24 5,042
279471 상사가 뒤에서 제 욕을 하고 다닙니다. 6 2013/07/24 2,822
279470 유자식이 상팔자 보다보니 7 나님 2013/07/24 3,140
279469 드라이어 어떻게 놓고 쓰시나요? 3 ... 2013/07/24 1,651
279468 작년에 냉동시킨 블루베리 3 한살림 2013/07/24 1,269
279467 잠시 스며든 햇살같은 그녀을 위하여 고개들어~~.. 2013/07/24 806
279466 추워요 ㅜㅜ 1 ... 2013/07/24 953
279465 방학 한달간 영어문법과외가 효과 있을까요? 4 중학맘 2013/07/24 2,281
279464 이런뜻 뭐라고 말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1 날씨가 2013/07/24 647
279463 안행부, 3억 이하 주택만 취득세 1%로 인하 추진 세우실 2013/07/24 1,160
279462 피검사로 암인지 알수있나요? 6 .... 2013/07/24 7,764
279461 꿈 좀 봐주세요 2 몽몽 2013/07/24 627
279460 일본 여행, 환전 얼마나 하면 될까요? 1 여행 2013/07/24 10,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