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하수상할때 책이 가져다주는 위로를 사랑하는 전주의 직장인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같은 관심과 의견을 나누고 싶어 소박한 책모임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세상을 이해하고 자신의 자리매김을 하기 위해서는 뒤늦게라도 인문학, 특히 철학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쉬운 철학책부터 시작하려고 하는데, 물론 가끔 기분전환을 위해 소설이나 시를 다루는 것도 좋구요. 일단 시작하는것이 중요하고, 자주보다는 오래, 열심히보다는 즐겁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좋아하지만 혼자 읽는 것만으로는 허전했던 분, 아니면 좀더 지속적인 공부를 하고 싶으신분 연락주세요. 함께 가면서 길을 찾으면 어떨까요?^^
간격: 한달 한번
장소: 도청 근처 카페나 전주대 도서관 세미나실
장르: 인문서, 철학, 역사
일단 5명만 모여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습관으로 봄맞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