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학다녀오는 사이에 남친이 바람을 피웠어요.
1. 님 스스로 결정하세요
'13.3.31 9:56 AM (118.209.xxx.133)이미 일어난 일은 바꿀 수 업씁니다.
장거리로 있는 동안 남친이 만약
단란걸이나 룸란걸한테 갔다면 그건 어떨까요?
그런데 간 것보다는 낫다고 볼만할 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솔직히 저정도 일은 누구에게나 일어나요.2. 고띠에르
'13.3.31 9:56 AM (122.34.xxx.31) - 삭제된댓글나이 들면 다 별거 아니예요. 젊으니까 그런게 가슴 아프고 그런거지.
한편으론, 부럽네요.3. 처음
'13.3.31 9:58 AM (116.37.xxx.171)뭐든지 처음이 어려운거 또 안그런단 보장 없어요. 삼년간이란 공백이 있어서 좀 그렇지만 차라리 사랑해서 그랬다가 더 나아보여요 제생각엔요 ㅠ 무슨 섹파도 아니고 ㅠ
4. ....
'13.3.31 9:59 AM (59.10.xxx.159)저라해도 심각하게 고민하겠어요.
한 사람과 끝내고 다른 사람을 만난거라면 헤어지고 돌아온걸 이해하겠지만
양다리였고 속인 사람이라면 결혼 후에도 바람필 확률이 높아보이고 믿음이 덜가요.5. ㅇㅇ
'13.3.31 10:00 AM (203.152.xxx.172)근데 젊은 남자 3년동안 혼자 지내라고 하는건 잔인해요.
여자랑 섹스에 대한 마인드가 다른 동물임6. 고띠에르
'13.3.31 10:02 AM (122.34.xxx.31) - 삭제된댓글여기 계신 분들에게 하나 질문하겠넨요.
결혼한 지 1년 후에 바람핀 남자와 30년이 지나 바람핀 남자 중 누가 여자 인생에 더 바람직할까요?
물론, 죽을 때까지 바람 안피는 남자가 베스트겠지만 그건 제외하구요.7. .....
'13.3.31 10:03 AM (211.246.xxx.154)그.상대여자ㅠ입장에서는 다르게 말했을지도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않는남자와 일년동안 관계가질 수 있을까요..그여자 사주까지 봐준다는거 생각해보세요.개인적으로 만나지도 않는여자 사주는.왜 봐줄까요.관심없는사람 사주볼일은 절대 없습니다.어쨋거나 진지하게 사귀는사이였겠져.물론 맘속으로ㅜ원글님과 저울질은 하면서...어차피.안헤어질거면 덮고넘어가는게 최선이겠지만 남친이.한말이 전부는.아닐.수도 있다는것.
8. 30년 남자
'13.3.31 10:05 AM (118.209.xxx.133)30년동안 속 안 썩인 공로가 크므로 이에 치하합니다.
9. ㅇㅇ
'13.3.31 10:05 AM (39.7.xxx.169)님 의견 동감~~
전 여잔데도 못 견딜 거 같아요ᆞ10. 고띠에르
'13.3.31 10:06 AM (122.34.xxx.31) - 삭제된댓글우리 와이프가 o o 님 같으면 좋을텐데...ㅋㅋㅋ
11. 당연히
'13.3.31 10:12 AM (88.74.xxx.229)헤어지는 것 아니었어요? 사람 만나고 사랑하고 실망하고 헤어지고 이건 그냥 자연스러운 인생과정들이예요. 믿음이라는 것에 스크레치가 났는 데, 나를 속이고, 나를 억누르고, 나를 고통스럽게 만들면 계속 만나야 하나요? 결혼도 죽을 때까지 라는 믿음으로 시작하기는 하지만, 혹시 아니라면 헤어진다(떠나간다. 놓아준다) 라는 생각으로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완벽한 무엇인가는 없어요. 만나고 헤어지고...다만 그 속에서 가장 행복한 선택들만 채우도록 노력하는 것일 뿐. 내가 고통스러운 것보다, 그런 그가 용서되고, 그와 행복할 수 있다면 뭐...
12. 살다보면
'13.3.31 10:17 AM (14.52.xxx.59)부부라도 상당기간 그거 못할때도 있어요
그땐 어쩌려구요 ㅠ13. 오마이갓!
'13.3.31 10:18 AM (124.56.xxx.5)댓글들 왜 이래요?
남자분들 제발 이런데서 이러지들 좀 마셨음....
남편도 아니고 남친인데....그냥 쿨하게 헤어지고 다른여친 만났다면 그럼갑다 하죠.
작정하고 속이고 바람핀건데 뭘 이해해요?
우리 남편 옆에 있어서 눌어봤더니 그런놈은 그냥 쓰레기다..이 한마디 하네요.
3년이 길어봤자죠.
그런식으러 따짐 19세 이상 여친없는 놈은 전부 업소가고 군인들은 거기다 가둬놓기까지 다 정신병자되게요?
이나이까지 살아본즉 저런놈은 결혼하고서도 바람필 확률 99프로임.
아내 임신하거나 아파서 입원하거나 사정상 외국 출장에 주말부부에 기러기아빠까지....떨어져 지내는 경우 있을때마다 생물학 운운하며 외도를 정당화.
당장 헤어지심이....
세상에 남자 많아요. 정조관념 도덕의식 제대로 된 놈을 만나세요.제발....14. 적반하장으로 들리겠지만
'13.3.31 10:19 AM (121.132.xxx.169)3년이나 다른 나라에 풀어두면서 아무 일도 없을 것으로 생각한 님이 도리어 당혹스럽군요.
님도 3년간 독수공방했다고 강변하셔도 학위등의 목적이 있는 3년과 고국에서 3년동안 외로움에 떠는 3년은 비교의 대상이 아닙니다. 이건 남녀의 차이가 아닌 동물로서.15. 나같으면
'13.3.31 10:19 AM (211.234.xxx.176)헤어져요..몰래 그딴짓하고 또 님돌아올때되니 그여자 내팽개치고..그딴짓하는넘들이 한번에 그칠것같으세요? 님이랑 떨어져있다고 딴여자랑 잔넘이 정상은. 아닙니다.그리고 젊어서 가슴아픈거고나이들면 아무건도 아니라는 저딴 댓글쓰는 사람 참 나쁘네요.아래댓글보니 남자인거같은데 아주 남자들 바람피는거 합리화시키려고 안간힘이네요.
16. 위에 99%라난ㄴ 분
'13.3.31 10:24 AM (118.209.xxx.133)남자달 평생에 걸쳐 한 번이라도 외도하는 사람 비율이
그 99%랑 얼마 차이 안 납니다~~17. 고띠에르
'13.3.31 10:26 AM (122.34.xxx.31) - 삭제된댓글나같으면님,
바람피는 거 합리화하려는 거 아니예요.
오히려 같이 사는 것보다 헤어지는 게 더 쉬운 선택이죠.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요뭐.
남자들 다 그러니까 참고 살라는 얘기가 아니라 바람피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 걸루 마음 아파하는 게 이뻐보인다는 거예요.
결혼하고 10년, 20년 흐르다보면 배우자에 대한 사랑보다는 그냥 이혼하는 게 안하는 것보다 불편하니까 그냥 사는 부부가 많은데요뭐...-_-18. ...
'13.3.31 10:32 AM (175.210.xxx.10)위에 몇몇 댓글 이상해요
전 읽다가 남편인지 남친인지 다시 확인하러 스크롤 올렸어요.
남편이 아닌게 얼마나 다행이예요 원글님.
그냥 보내세요..19. ...
'13.3.31 10:38 AM (61.79.xxx.13)몰랐다면 좋았겠지만 알고 난 이상 그 고통 죽을때까지 안고 갑니다.
절대 잊혀지지 않을 기억...
남친 말 어디까지 믿으시나요?
저는 글 읽는 중간===→ 1년여를 만나는데 둘이 따로 만난건 10번도 안된다고요?????
이말은 누가 들어도 거짓말ㅠ20. 115.126
'13.3.31 10:38 AM (119.69.xxx.48)말하는 싸가지하고는... 입이 걸레구나.
21. ....
'13.3.31 10:43 AM (108.27.xxx.228)원글님에게는 안타깝지만 이미 끝난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22. ....
'13.3.31 10:45 AM (222.112.xxx.131)3년이면... 정말 긴 시간인거 같아요... 3년 떨어져 있다면 부부 아니고서는... 감정 유지 안될듯.
23. 윗분
'13.3.31 10:48 AM (121.132.xxx.169)115.126/ 네 남자 맞습니다.
다만 유학 가라말라하는 이야기로 들리셨으면 님이 난독증이라 아쉽군요. 님의 말투에 수준이 보이니 말을 섞는 것도 한심하지만 최소한의 변명은 하렵니다.
아쉽게도 원글분은 철썩 같이 믿고 있다가 '이건 어째요~~'하는 흔한 젊은 아가씨로 보이는 군요. 3년 타향에 갈라져 있으면서 애틋함 유지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제 주위의 그나마 관계 유지가 되어 잘 되었던 분들은 한국에 있을 때보다 몇배 더 연락하고, 주위에 신경 쓴 분들이었지요. 방학때마다 아무리 부족한 시간이라도 쥐어짜서 만나는 것은 기본이고.
물론 남자분을 옹호하는 글은 아니며, 여성분의 '성의부족'을 비하하는 말은 더더욱 아닙니다. 다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을 이야기했을 뿐입니다.24. 참나
'13.3.31 10:48 AM (39.7.xxx.169)욕 좀 하지맙시다~~
121 132님 의견도 일리 있다봅니다..
판단은 원글님이 하시구 자기 할 말만 하세요~^^25. 역지사지
'13.3.31 10:49 AM (14.63.xxx.128)저라면
운에 맡기겠습니다.
어느 날,
술 먹고 취한 척 해서
실은 나도 유학 기간 중 너와 같은 일이 있었다
전혀 사랑과는 관련없고
단지 너무 외로워서 1년 정도 같이 공부하던 외국인 남자와
1년 정도 육체적 관계만 있었다.
정신적 교류는 절대 없었다.
서로 이해하고, 서로 없었던 일로 하고 잘 사귀자.
라고 해보겠습니다.
남친이 열받아 헤어지면 나쁜 놈이니 헤어지시고
뭐 서로 이해가 되며
거짓말 한 사정을 얘기하셔야죠. ㅠㅠ26. 바보
'13.3.31 10:52 AM (180.70.xxx.44)그여자한테는 진심을보였겠죠
27. 남자니까봐줘야지
'13.3.31 10:57 AM (223.62.xxx.67)하는분들뭐에요? 그럼 남자랑 떨어져있고 출정나가고 여행갈때마다 불안에떨어야하나요? 남자는 원래그런동물이니까?잘생각해봐요. 어쩌다 한번도 아니고 일년동안그런거면...님 임신할때는 어떻게하시려고요 그때믄 관계를 거의 못가지고 님추한모습 보여줘야할텐데. 그땨 남편이돼서 난 당신이 임신했을때 외로웠더라 그러면어떡해요. 피면걸리지나 말던지...이메일에도 남길정도로 허술한분이시네. 애있는것도 아니고 결혼안하셨으면...님 마음대로하시면돼겠네요.
28. ...
'13.3.31 10:58 AM (220.255.xxx.81)님 남친 이해 됨.
29. 흠
'13.3.31 11:00 AM (175.223.xxx.224)세상에 공짜없어요 유학가서 배워오는게 있으면 여기 남자친구를 대신 잃을수도있다는거 감안안하셨나요?유학가고 싶어도 옆에 있는사람 혼자두고 떠나기 어려워서 포기하는 경우도 있어요 님은 더 소중한걸택한거죠 님은 유학중 떨어져 있어도 남친이 정신적 버팀목이 되고 의지가 됐겠지만 기다리는 남친은 꼭 그런 마음은 아니거든요 님 남친이 꼭 잘했다는게 아니라 유학간다고 결정했으면 남친이 기다리겠다고 해도 어느정도 마음을 비우고있었어야 해요 변수도 많고 부부 아닌이상 장거리연애는 많이 위험하다고봐요
30. 글쎄요
'13.3.31 11:08 AM (61.253.xxx.29)남친말 변명이 대부분입니다.
여자가 바보도 아닌데 잠잠리만 하려고 만났겠어요?
정식으로 사귀었고 잠자리도 과정이었던거죠..
다른걸 다 떠나서 바람 핀 기억 잊을수 있으면 결혼하세요.
만약 잊지 못하면서 이런저런 이유로 결혼하면
님은 남편이 서운하게할때마다 지은 죄보다 더 심하게 화를 낼거고
결혼은 불행합니다...가끔 행복하다해도 진정한 행복은 없을겁니다.
용서한다해도 잊지못하면 헤어지세요..
문뜩문뜩 떠올라 평생괴롭습니다..
경험자예요...31. ....
'13.3.31 11:10 AM (175.208.xxx.153) - 삭제된댓글세상에 공짜없어요 유학가서 배워오는게 있으면 여기 남자친구를 대신 잃을수도있다는거 감안안하셨나요? 2222222
32. 아유..
'13.3.31 11:19 AM (99.226.xxx.244)정말 요즘 몇몇 젊은 처자들 왜 이러나요?
고민은 무슨. 바람은 연애던 결혼이던 똑같아요.
상대가 바람 폈음 그냥 끝이지. .미련은 뭐고 여기다가 저런 답답한 질문은 왜 올리는거죠?
제발 존심 좀 지키고 사세요.33. ===
'13.3.31 11:23 AM (61.102.xxx.154)남편도 아니고 남친인데 뭐가 고민이죠? 연애가 처음이세요? 힘든 거 좀 지나면 다 잊혀져요. 좋은 남자 만나서 새롭게 시작하면 나중에 '내가 미쳤었구나. 저런 미친놈이랑 계속 사귈 생각을 하다니'라는 생각 들거에요.
세상에 모든 남자가 3년 유학 간 사이에 다른 여자랑 바람 피지는 않아요. 그렇게 외로웠다면 여친이랑 헤어지고 새롭게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게 맞죠.34. 하고나서
'13.3.31 11:27 AM (1.242.xxx.106)넘어갈 수도 있었는데 왠지 느낌이 이상해서 물어보니 바로 이실직고하더라구요...
넘어갈 수도 있었는데 왠지 느낌이 이상해서 물어보니 바로 이실직고하더라구요...
넘어갈 수도 있었는데 왠지 느낌이 이상해서 물어보니 바로 이실직고하더라구요...
이런 남자의 마음 은 갑이다
마흔 넘은 같은 남자로 편들자는 것이아닌 진짜남자의 마음이 보이는 것 같씀니다
참기 힘들면 버리되 .
이런 남자 또다시 만나기 힘듬니다.35. .....
'13.3.31 11:29 AM (124.199.xxx.153)절대절대절대절대..
결혼하더라도 그 기억은 평생 괴롭힐 것입니다...
절대절대절대절대!!!!36. ㅡㅡ
'13.3.31 11:32 AM (175.223.xxx.109) - 삭제된댓글1년동안 열씸히 사겼구만
사랑 안했을것 같죠
그 여자한테는 무슨말을 하고 헤어진지 몰라요
안헤어졌을 수도 있고요
결혼전 힌트를 주는데도 어휴ㅠㅜ
나중에 결혼하고 임신해서 관계 못하면
또 바람 피는거 용납해줘야 하나요
좋은남자 많아요 제발 좀;;37. 결혼해서
'13.3.31 11:34 AM (118.216.xxx.135)바람피면 헤어지기 어려운 골아픈 문제들때문에 때론 덮고 가지만
결혼도 안했는데 뭘 고민하세요.
당장 아웃이죠!!38. ..
'13.3.31 11:38 AM (121.190.xxx.107)내 남친 혹은 내딸의 남친어었어도 이리 쿨하게?ㅎㅎ
39. 참..
'13.3.31 11:41 AM (121.139.xxx.160)이게 고민할꺼리가 되나요? 당연히 끝난 관계죠.
뭘 고민하고말고 하는지..
양다리걸치다 그쪽이랑 끝나니까 쌩쇼하는걸로밖에 안보이네요.
세상엔 더좋은 순수한 사람도 많아요.제발 정신차리시길..40. **
'13.3.31 11:56 AM (222.235.xxx.28) - 삭제된댓글그러게요. 이걸로 뭘 고민해요. 그냥 끝인거죠.
사랑하는 사이 아닌데 1년여간 그런 관계를 가졌다는건.
용서랄 것도 없어요. 결혼한 사이도 아니구 연인관계였다가 그런 일 생겼는데.
헤어지는게 맞죠. 고민거리도 아니네요.
다른 여자와 잠자리 했던 남자를 아직도 사랑한다구요...
이해불가41. 아차
'13.3.31 11:59 AM (121.132.xxx.169)위에 남친분을 이해 할 수 있다는 글을 썻지만 님과의 인연은 끝이라는 전제를 달고 쓴 겁니다.
그건 당연한 겁니다. 지금 와서 왜 그러신지...?42. 참
'13.3.31 12:01 PM (223.62.xxx.172)이게 무슨 고민이라고. 자꾸 봐주고하니 대한민국 남자들이 저딴식인거에요. 일년을 만났으면 사귄건데 그 동안 감쪽같이 님 속인거잖아요. 여자는 성욕 없나요? 여기에 남자는 다른다가 왜 나오며, 남자보다 유학을 선택했으니 남자는 잃을 수도 있다는 둥.
착한 남자도 많습니다. 그리 유혹에 쉽게 흔들리고 특히 님을 1년이나 기만한 남자따위 버리세요. 바람핀거 봐주는 순간 님은 이미 을이되는거에요. 한번 봐줬으니 그 남자가 님한테 엎드릴거같죠? 천만에 말씀입니다. 우습게 봐요.
정신차리시고 잊으세요.43. ..
'13.3.31 12:11 PM (218.38.xxx.78)부부로 산다는건 어떤 상황이건 처지건 서로에 대한 예의와 의무가 있어야 하는 관계인데
뭘 거기서 남자의 성욕을 찾나요??
성욕이 책임과 의무를 넘어설만한 이유있는 본능인가요??
결혼전이면 아무 종속관계 없어요
이해해 줄수 있으면 계속 만나던가
그정도 본능에 흔들릴 사람이라면 딱 때려쳐요
고민할걸 좀 고민하세요
함께 살면서 넘고 겪고 치뤄야 할 어려운일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래 결혼전에 힌트를 줬는데도
그걸 무시하지 말아요44. ...
'13.3.31 12:12 PM (118.222.xxx.82)그래도 계속 좋으면 만나는거고
싫으면 헤어지는거지 무슨~
섹스란거 그냥 밥먹고 똥싸는거마냥
생활일부이고
결혼안한 미혼남성이 3년간 정조지킬
의무는 없잖습니까???45. 행운
'13.3.31 12:20 PM (116.37.xxx.141)남편이 아닌걸 천운으로 아세요
때진 그릇에 무얼 담고 싶으신건지...
이미 믿음 신뢰가 없는 관계에서 무얼 바라시나요?46. 휴
'13.3.31 12:26 PM (180.67.xxx.11)3년 동안 유학생활하셨다 해도 못해도 1년에 한번씩은 국내 들어오시든 남자가 찾아가든 만나서
회포 푸셨을 텐데 그거를 못 참고 바람폈다는 건 두 분 사에에 애정과 믿음이 견고하지 못했다는 거죠.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지만 그걸 이기는 게 사랑이잖아요. 이 사랑에 완성도가 낮다하여
결혼으로 얽힌 관계도 아닌 상대를 무조건 비난할 건 못돼지만 원글님 입장에선 서글플 수밖에 없죠.
주위에서 헤어져라 할 것도 못 돼고 이해해라할 것도 못 돼요. 본인이 마음가는 대로 알아서 판단하는
수밖에...47. ...........
'13.3.31 12:55 PM (49.50.xxx.124)3년의 유학은 짧은 기간이 아닐거예요. 여자에게든 남자에게든.
남친이 여친 유학간 사이 다른 여자를 좋아하게 되었으면 남친은 여친에게 결별을 말하는게 순리 아닌지요.유학간 여친 기다리다 바람 난 것이 문제가 아니라,유학 마치고 여친 돌아왔을때 아닌척 하면서 계속 만나는게 잘못이라면 잘 못이겠죠.48. 아무일
'13.3.31 1:05 PM (211.234.xxx.156)없을것이라
생각한원글님이미련스러워보이네요
전기혼여성입니다만.
허나모르면몰랐지알았다면
싫어요
미래가괴로운거싫어서요49. 헐
'13.3.31 1:38 PM (113.216.xxx.208)맨위에 댓글들 미친거 아니에요 ㅋㅋ 제 눈을 의심했네요 ㅡㅡ
50. 댓글들
'13.3.31 1:55 PM (119.70.xxx.194)미쳤나봐
고민할것도 없어요. 갖다버려요.
화창한 봄날 인생 똥통으로 들어가고 싶어
발악하는거 아니라면.
피학성향 있으세요? 그거 아님 땔 치워요.51. 아아아
'13.3.31 2:50 PM (211.181.xxx.209)헤이지든 말든 결국 원글님 판단하실거고
남친말이 어디까지 사실일까요?
그여자하곤 애절하고 가슴아프고
아름다운 사랑의 대서사시를 썼겠지요52. Tasha~
'13.3.31 3:25 PM (39.7.xxx.91)사주까지봤다함은...단순 엔조이가아니라 사귄거죠
53. ...
'13.3.31 3:43 PM (175.193.xxx.120)남친이 바람핀 여자가 먼저 접근했고 외로워 어쩔수 없었다하지만 남자도 이성이라는게 있어요~남자가 본능에만 충실하다면 이세상 모든 남자들 바람피겠죠~
실수로 한번도 아니고 1년동안 꾸준히 실컷 즐겨놓고 그것도 안들키면 넘어가려하고 남친이 님 놓치기 아까워하는 맘은 알겠으나 님은 도대체 뭐가 아쉬우신가요~
저라면 뒤도 안돌아볼것 같아요54. ..
'13.3.31 3:46 PM (175.193.xxx.120)이번건은 들켜서 어쩔수 없이 고백한거고
아직 안들켜서 넘어가는게 또 있을지 어떻게 알아요?
믿음이 깨지는건 회복이 안되는것 같아요 ㅜ ㅜ55. 건새우볶음
'13.3.31 4:11 PM (112.149.xxx.145)쓰신 글처럼 괴로우시면 이해 하려 하지 마시고 헤어지는 게 서로를 위해 좋습니다
56. 82명언
'13.3.31 4:20 PM (218.54.xxx.227)바람 안핀놈은 있어도
바람 한번핀 놈은 없다 ,,,,,,,,,,
그런 그여자랑 사랑했다고 할꺼같나요?57. ..
'13.3.31 4:25 PM (222.107.xxx.147)남편도 아니고 남친인데
그렇게 고민스러우신가요?
상대편 여자 분은 ㅁㅊㄴ 이어서
일 년이나 그런 관계를 지속했다고 해요?58. ....
'13.3.31 4:36 PM (112.202.xxx.115)사람이니까 실수도 할 수 있고 이를 용서할 수도 있어요.
남자분들이 항변하듯 성욕의 지배에 남성들이 더 취약하다 해도
이 양다리 관계를 1년이나 지속했다면 실수가 아닌거죠.
그동안 원글님과 일체 연락을 하지 않은 기간도 아닐터,
분명 원글님한테 거짓말로 둘러대고 그 여자와의 만남을 지속했을텐데
이리 자신의 양심을 버릴 수 있는 사람은 또 버릴 수 있는 사람이예요.
이런 리스크를 안고 계속 만날 이유가 있을까요?59. Anakim
'13.3.31 4:45 PM (96.247.xxx.55)82명언
ㅋㅋㅋㅋ
그렇구나. 당장 제 메모리칩에 저장해 두어야겠네요. ㅋㅋㅋ60. 원글
'13.3.31 4:53 PM (116.36.xxx.86)이렇게 댓글 많이 달릴 줄은 몰랐어요.
남친 말은 다 맞을 거예요. 그여자랑 애틋한 사랑 할 사이는 아니예요.
같은 사무실 직원이었고... 밝히려하지 않았지만... 그여직원 사실 유부녀예요...
그래서 처음에 그여자가 접근해올 때 왜이러지? 하는 의심도 없었대요. 당연히 그냥 친절을 베푸는 거라고 생각해서.
근데 어느날 회식 후 집에 가는데 같이 타고가는데 남친은 술이 정말 많이 취했는데 기대오더래요.
딱 키스받는 자세로..
그래서 키스를 하게됐고 잠자리 하게됐고...
대놓고 만날 사이 아니니 따로 만나지 않았는데 회식하게되면 하게 됐다고...
그리고 이런 말까지는 좀 그렇긴 한데... 그 여자분이 잠자리를 좀 잘하셨나봐요. 그래서 더 그래졌다고...
한달에 회식으로 만난 거랑 따로 만난 거 다 포함해서 댓 번 정도 만나고 그랬다네요...
총 만난 기간이 1여년 된거지 따로 만날 사이도 아니고 그 흔한 영화를 보거나 그런 거 없이 딱 술먹게되면 자고.
그외는 없고. 그런 그래요.
그러다 이게 뭔가 싶어 정리한거라고.....
정말 섹스...그게 뭔지...
마음이 복잡해요...61. ......
'13.3.31 5:01 PM (112.202.xxx.115)헐.....상대가 유부녀였다구요??
그럼 더 더욱 도덕성이 문제네요.
성욕때문에 사회적 망신과 법적 처벌까지 망각할 정도란건데
이는 위험천만한 스릴을 즐기는 이미 막장이란 뜻입니다.
더 이상 언급할 가치도 없네요.62. 아이고
'13.3.31 5:07 PM (175.223.xxx.82)네. 그랬데요.--;; 그런데 뭐가 문제라서 여기 글 올린거죠? 이미 님 맘속에는 결정난 문제인 것 같구만요.
63. 원을
'13.3.31 5:12 PM (116.36.xxx.86)아이고님.
제가 님한테 뭐 잘못한 거 있나요? 아님 여기 글 올리려면 님 이해부터 받아야 하는 건가요?64. 저는
'13.3.31 5:15 PM (223.62.xxx.135)아닌 건 아니라 생각됩니다
비온뒤에 땅 안 굳기도해요
속상하실테지만... 잘 생각해보세요65. 원글
'13.3.31 5:27 PM (116.36.xxx.86)네. 저도 이건 아니다.. 생각은 해요.
하지만 그간 오래 서로 많이 사랑했고 힘든 일도 서로 같이 넘어왔던 사이라...
마음이 많이 힘들어요..
남친은 마음은 흔들리지 않았다. 자신도 몰랐는데 섹스가 그리웠나보다. 그렇다고 업소를 드나들 생각은 없었는데
누군가 성적으로 다가오니 몸이 거절하지 못한 거 같고 유지된 거 같다. 고 하는데...
제가 넌 동물이냐 고 했어요...
사실 그사람 여자문제 전혀 없던 사람이거든요... 그 흔한 업소도 가지 않았던 사람이예요.
사실 제 생각은... 헤어지는 쪽으로 기울었는데..
마음은 아직 그사람을 그리워하는듯해서...
여러 분들 말씀 듣고 마음 다잡으려고 털어놓는거예요.......
아무래도 헤어지는 게.. 맞겠죠...?66. 옛말에
'13.3.31 5:41 PM (223.62.xxx.135)시간이 약이다라고 하잖아요
많이 힘드신거 잘 알아요 그치만
정말 아닌건 아니예요...;;; 아닌걸 알면서도 나오질않을때가 살며 많지요... 저도 그랬고요 뒤늦게 피눈물흘렸어요 살며 두번이나요... 지금은 맘에 담음 사람도 없고 사랑하는 사람도 없지만 편해요 제게 늦을뿐 인연이 또 있으리라 믿고요 아니예요 뭐 괜찮아요... 님 맘속에 이미 답이 나왔지싶은데요 힘내세요~~!!!67. 저같으면네...
'13.3.31 5:42 PM (115.136.xxx.31)도덕관념과 이성이 외로움과 욕망때문에 무너졌네요.누구나 그럴수는있지만 그때만 그런지 항상그런건지는 알수없죠. 한번그랬다면 몰라도 여러번한거면...그것도 유부년거알고 그거잘해서 좋아서했다면...
돈만안냈지 업소간거랑뭐가달라요? 님 인생이니까 이해하실수있으면 데리고사시고 아니면 마세요. 나중에 이런일이 안일어나면 좋겠지만 또 일어난다면 분명히 남자분이그럴거에요...나이런놈인거모르고결혼했어?68. 옛말에
'13.3.31 5:43 PM (223.62.xxx.135)위 제글에 오타가 좀 많네요... 글두 내용 전달은 다 되지 싶습니다
69. 남친이니까 용서가능
'13.3.31 6:18 PM (81.220.xxx.196)전 가끔 여기 82에서 진짜 가치관의 차이를 느껴요.
위의 댓글들 보면 남편도 아니고 남친인데 뭘 고민하냐, 헤어지는 것이지란 말이 참 이상해요.
전 정 반대로 생각하거든요.
남편이라면 나와의 혼인서약을 저버린거기 때문에 이제 더이상 믿음이나 사랑이 없으면 이혼할 수 있어요.
그러나 남친이라면 엄밀한 의미에서 나와 아무 관계도 아닌 사람이에요. 솔직히 나한테 아무 의무/책임이 없지요. 바람을 피었을지언정 (그 바람핀것도 사실 이해가 가구요, 3년씩이나 떨어져있었으니) 나한테 결국 돌아왔다는건 그 사람은 날 사랑하고 날 선택한 거에요.
결혼한 이후가 중요하지 결혼하기 전에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과정이에요. 그 과정중에 다른 사람을 만날 수도 있는거구요.70. ...
'13.3.31 6:27 PM (61.105.xxx.231)일단 남친은 좋은 남자는 아닌것 같고요. 원글님과 남친의 세밀한 감정들은 여기서 아무리 얘기해봤자 아무도 이해할 수 없고요. 원글님 미련이 남아있다면 마음이 시키는대로 가보세요. 앞날은 알 수 없는거고 둘이 아직 결혼 전인데 감정이나 심리가 어떻게 진전되갈지 그것도 모르는 일이에요. 남친이 원글님한테 잘못했지 다른 사람들에게 비난 받을 이유는 없으니까요. 타인의 잣대보다 원글님이 좋은대로 편한대로 하세요. 그래야 원글님 마음에 후회도없어요.
71. 쓰레기 남친
'13.3.31 6:30 PM (72.213.xxx.130)유부녀 섹파로 지낸 남친과 결혼하시려구요? 뭘 고민하시는 건지 참 .,...
입장 바꿔서 남친이 3년 유학 가있는 동안 여자가 유부남이랑 그렇고 그런 사이로 1년 지냈다.
님은 이해가 되시나봐요? 그냥 섹스 파트너였다고만 생각이 듭니까??? 도덕성에 더 문제가 있는 거죠. 더럽네요.72. 근데
'13.3.31 6:35 PM (114.200.xxx.150)여자가 키스받는 자세로 기대면 키스->잠자리로 이어지는게 당연한 건가요?
그럼 남친은 기대오는 여자마다 키스하고 잘건가 보지요. 그여자가 먼저 그랬다면서요.
아동 성폭행범도 아이가 먼저 유혹했다고 하던데요.
남친이 이상한 것 같은데
원글님과 남친은 그 여자만 이상한 여자 만들고 둘이 마음 정리하신 듯.73. ....
'13.3.31 6:39 PM (175.253.xxx.100)버리세요. 똑같은 문제는 또 일어나요.
원래 처음이 어렵지, 한번 하고나면 이제 스릴을 느끼게되요.
용서해다라고 말하는 남친...그 여자랑 정리는 완전히 끝난건가요?
에휴.. 결국 반복되고 서로 상처만 커져요.
버리세요.
꼭 버리세요. 울면서 메달리고 살 쪽빠져서 메달리고 죽기 일보직전 모습 보여도...그냥 그건 그 순간 남자의감정인거지 뒤로 또 딴짓하더라구요.
세상엔 바람 안 피우는 남자, 피우는 남자가 있지 한번만 피우는 남자는 없다는거 기억하시구요.
진심으로 얘기 하는거에요. 버리세요. 울며 메달려도 그 순간 뿐이더라는 제 말도 기억하세요.
갑자기 옛기억에 기분이 참 더러워져서 댓글 남겨요.74. 헤어질 수 밖에 없네요
'13.3.31 7:00 PM (125.177.xxx.27)알게 되었으니..도리가 없네요. 몰랐다면 그냥 죽 이어서 결혼까지 갔을 것이고 별 무리없이 살아갈 커플처럼 보이지만..
그런데 3년을 떨어져 있을거였다면 당연히 예상되는 수순 아니었나요?
3년을 떨어져있으면서 상대가 멀쩡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말도 안되는 듯..
이건 남녀의 생리를 떠나서 어떤 쪽이라도 3년을 홀로 지내야 한다면 지속되는 것이 기적인 사이라고 봅니다.75. 로긴하게 만드네
'13.3.31 7:33 PM (211.172.xxx.11)제 남편이 저런다면 당연히 이혼이고, 남친이면 당연히 그날로 끝이죠. 이게 고민할 꺼리나 됩니까?
실수라는건 컵을 떨군다던지, 양말을 짝짝이로 신었다 이런게 실수죠.
키스하고 모텔가고 옷벗고 샤워도하고 그럴때 이성은 어디다 뒀데요. 하룻밤이래도 이해해줄까 말까인데 일년이나? ㅋㅋㅋㅋ
어이 없지만, 남자들 오히려 유부녀니까 쉽게 생각하고 접근하는 남자도 있어요.
그리고 업소안간줄 어떻게 알아요? 안들켰으니까 모르는걸수도 있죠.
도덕관념 윤리관념 제로인 남자가 과연 업소도 안갔을까요?
원글님 성병검사부터 해보세요. 저같으면 저런 남자랑 사겼다는 제 자신이 더럽고 부모님께 죄송해서라도 빨리 정리하겠음.76. 음...
'13.3.31 7:39 PM (218.234.xxx.48).그럼 남자가 3년 유학 갔다 오는 동안 여자가 다른 남자 만나 잠자리해도 다들 쿨하게 넘어가주실런가..
77. ...
'13.3.31 7:59 PM (222.109.xxx.40)잠자리를 잘해서 더 그랬다니 원글님과 결혼하고 원글님보다
그 유부녀의 잠자리가 더 낫다 그러면 뭐라 하실건가요?
쓰레기예요. 원글님이 재활용 센터도 아니고 쓰레기 수거할 일 있나요?78. 남친
'13.3.31 8:09 PM (88.74.xxx.229)나를 만나기 전에 수백명의 여자를 만나건 자건 상관없이 결혼할 수도 있지만, 나와 만나고 사귀는 순간부터는 나와의 관계에 집중해야 하는 게 연인간의 계약서 없는 약속, 신의, 믿음에 해당하는 것 아닌가요? 한 번도 아니고, 1년동안이라는 말은 그리 쿨하게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이 아닌데, 남친이라 이해한다는 분들은 뭔가 착각하시는 것 아닌가요?
79. dd
'13.3.31 8:43 PM (125.177.xxx.167)정없는 사이라면,
사주는 왜 봤겠어요. -_-80. ===
'13.3.31 9:01 PM (61.102.xxx.154)어떻게 하든 원글님 마음이지만요, 성관계의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남자들이 더 성관계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지 모든 남자들이 똑같은 상황에서 남친처럼 하지는 않아요.
남자니까 내가 이해해야되지라고 생각하면 나중에 임신해서 관계 못할 때도 남자니까 성매매하는 것 이해해야되고, 주말 부부하게 되면 외로우니까 유부녀랑 사귀는 것도 다 이해할 수 있어야죠. 그럴 자신 있으세요?81. ---
'13.3.31 9:31 PM (92.74.xxx.67)뭘 더 보고 자시고 하나요;;; 유부녀랑 1년간 몸 섞은 남자를;;;;
글고 상식적으로 3년간 떨어져 있으면.....시들해질거라는 거 예상안하셨나요?82. 낚시글
'13.3.31 9:33 PM (211.36.xxx.174) - 삭제된댓글은 아니겠죠?
유부녀 동료에서 확 깨네요.
님 남편 회식 갈때마다 정신병 돋으실거같은데요
회식에서 둘이 몰래 빠져나와서 했고
들키지않았다면 보통 집념으론 어려웠을것같은데요?
사내에서 그런짓도 종종 하는거같긴한데..
백에 한둘 있을까싶은 이상한 사람들이던데요
저나 남편이라면 생각도 못할 엽기수준--
솔직히 전 그냥 바람난거라면 정상참작해서
결정하는게 좋다고생각했는데...--83. 이게 고민거리예요?
'13.3.31 9:59 PM (89.204.xxx.14)유부녀에 잠자리 기술도 좋아서 남친이 계속 만났다.
님이나 남친이나 매번 그 유부녀랑 잠자리 기술을 비교하겠죠. 쓰리썸이 따로 있는게 아니예요.
미치셨어요. 쓰레기 떠안고 왜 고민하세요?84. 참나
'13.3.31 10:01 PM (223.62.xxx.172)걸린 것만 한번이네요.
바람이 잠시 그쳤을 뿐. 수양버들입니다.
좋은 남자는 절대 바람피지 않아요.85. 이런걸
'13.3.31 10:09 PM (49.98.xxx.176)고민이라고 떠안고있는 원글님이 이해가안가네요.
남편이 아닌걸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시길.86. 지
'13.3.31 10:13 PM (175.223.xxx.109) - 삭제된댓글팔자 지가 꼰다더니
계속 만나실것 같네요
일년에 한번은 꼭 자궁경부암 검사 하시길...
제지인 자궁경부암 걸려서 투병중이예요
남편이 그리 바람을 피웠더랬죠ㅠㅜ87. .....
'13.4.1 12:49 AM (223.33.xxx.28)사실을 알게되었으니 마음이 지옥일텐데.. 앞으로 그 마음 다스리며 남친과 행복하긴 힘들듯
88. 진짜 세상이 변한건지
'13.4.1 12:52 AM (78.87.xxx.143)3년 유학가면서 그런일 있을지 각오 안했을거냐는게 변명이나 되나요?
유학가서 남자 마음 변할수도 있어요. 그러면 정리를 하고 다른 사람 만나는게 맞지,
그 동안 바람 피웠어도 돌아왔으니 된거고 그런 상황엔 피는게 당연하다?
그럼 남자들 군대 가 있는 동안에는 다 바람 피우는게 정상이고,
해외 근무 하는 남편 두면 그 동안에는 애인 두며 욕정푸는게 정상이겠네요.
그리고 원글님, 어떤 선택을 하던 그거야 원글님 자유지만, 저라면 더러워서 그 남자 못 만나요.
사람 살다보면 잘못할수 있지만 잘못도 용서가 되는게 있고 아닌게 있어요.
여친에게 거짓말하고 유부녀 불륜 상대 하던 저런 쓰레기 만나라고 부모님이 그리 곱게 키워주신거 아니잖아요.89. 이와중에
'13.4.1 1:04 AM (14.51.xxx.8)남자친구는 참 자세히도 고백을 했네요.
할 말 안할 말 구분은 해야지 싶네요.
저라면 바람을 피워서가 아니라 개념이 없어서 헤어집니다.90. 흐...
'13.4.1 2:30 AM (121.190.xxx.242)남자친구는 참 자세히도 고백을 했네요.
할 말 안할 말 구분은 해야지 싶네요.
저라면 바람을 피워서가 아니라 개념이 없어서 헤어집니다. 222222222222222222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닌데
그런 얘기를 들어주고 이해하려는 자세라니
원글님까지 이상하게 느껴집니다.91. 누가
'13.4.1 3:18 AM (59.14.xxx.151)전 쿨하게 얘기해보겠습니다.
원글님, 남친분이 능력괜찮고 성격좋고 밤일 잘하시고 님과 속궁합적인 면을 충족시켜준다면 계속 만나시구요,
밤일도 못하면서 1년이나 바람을 핀거라면 못쓸 놈이니 버리세요.
정력도 좋지못하면서 여친없는 동안에 바람피었다면 그거 어디다 씁니까. 정력이 넘 강해서 주체못해서 그런거라면 몰라도.
참고로 전 30대초반의 여자입니다.92. ^^
'13.4.1 3:56 AM (24.165.xxx.90)원글님 마음은 남친이랑 헤어지기 싫으신거죠? 댓글로 사람들이 용서하고 받아줘라 하면 받아주실려고 한건가요? 머리로는 헤어져야 하지만 몸이 지금 말을 않듣는거죠. 결혼10년차 아줌마의 조언은 '헤어지세요' 에요
남편에게 물어보니 이런 경우 결혼한다해도 싸우게 될 경우 과거일이 떠올라 더 크게 화내고 남자도 처음엔 참다가 한계가 오면 정말 크게 싸우고 반복되다보면 불행해지는거라구요. 때로는 너무 아프더라도 돌아설줄 알아야 나중에 더 큰 후회를 하지 않게되요. 저도 예전에 아닌줄 알면서 질질 끌었던 관계 있었는데 힘들었지만 돌아섰어요. 그러고 나서 6개월 지나고 나서 지금 남편 만나서 잘 살아요.남편이 해외근무 갈적도 있었고 제가 해외에 나가 있는 경우도 있었어요. 남자들 일이 너무 바쁘고 그러면 여자 생각 하기 힘들어요. 뭐 남자들 정력 참기 힘들다 그러는데요 운동으로 풀수도 있고 정말 지치도록 일하는 사람들은 그생각 나기 힘들어요. 원글님 잘 생각해서 결정해요93. ....
'13.4.1 7:36 AM (124.199.xxx.153)무개념 남자이군요!
그래도 1년을 만난 여자를 완전 자기를 유혹한 섹파 취급하고...
남친이 한 그런 변명이 더 추찹스럽다는 것을 아마도 결혼하시고 나면 알게 될겁니다...
헤어지기 싫어서 글 올리신 것이네요.
헤어지나 말아야하나 고민할 문제는 아닙니다.
엄마나, 언니, 또는 친구에게 말해보세요..
백이면 백 다 찢어져라 할겁니다..
결혼한 남편이.아내가 유학간 동안 1년 정도 그것도 한달에 대여섯번 관계를 가졌다면??
그건 솔직히 사실혼 입니다.
왜???
살아보세요..한달에 대여섯번 부부관계 하는 사람들 거의 없어요....물론 더 많은 사람도 있겠지만..
한달에 회식이 뭐가 그리 많은지..회식끝나고 대여섯번??한달에???
관계 후 회사에 출근해서 보면 찌릿찌릿하지 않았을라나요??
아무도 모르는 우리 둘만의 비밀이 있다..뭐..이런...
회식후 자연스럽게 약속된 모텔도 있었겠지요???
헐...
헐...
헐...
이런 것은 고민 거리가 절대 못됩니다..
유학도 다녀오신 능력女이신데..
걍 헤어지심이~
10년을만났던..
100연을 만났던..
그 만나온 세월의 기간이 중요한게 아닙니다..94. ...
'13.4.1 7:43 AM (39.112.xxx.18)지구상에 바람 안피는 남자는 극수수겠죠
걸리느냐
안걸리느냐
이것이 문제로다
경험상 한번 핀 넘은 또 피더라는
용서해줘도 가슴으로 느끼면 바람을 안필텐데
그런 남자넘 과연 몇이나 될까
마음이 지옥일텐데
왜? 남자들은 그럴까
용서하고 결혼한대도 평생 마음을 다독이며 살아야 할거고
남자는 세월따라 잊게 될건데...95. 무알콜맥주
'13.4.1 8:13 AM (223.62.xxx.216)3년 동안이나 나가 계셨으면서 남자가 자기만 기다려 줄 걸로 생각하신 것도 너무 비현실적이네요. 그냥 각자 알아서 살다가 인연이면 다시 만나겠지, 이렇게 생각하는게 차라리 나았을듯 합니다. 남자분도 너무너무 진부하고 찌질합니다. 어쩜 저렇게 판에 박힌 바람 핀 남자의 대사를 하는지..
96. 결혼
'13.4.1 9:27 AM (122.32.xxx.149)결혼하고 간것도 아니고 당연히 있을수있는일이죠. 결혼전과 후는 당연히 다르니까요. 근데 차라리 사랑해서 사귀었었다가 아니라 못참아서 잠만 잤다는게 걸립니다.
97. ,.
'13.4.1 9:32 AM (203.226.xxx.118)그런 남자는 쓰레기라고 보면돼요. 쓰레기를 님이 치워줄건가요? 아님 다른 인생 사시겠어요?
98. 이또한 지나가리라.
'13.4.1 9:45 AM (14.32.xxx.166)갖다 버려요...쓰레기야......
결혼하면 ....그 때 안 버린것을 뼈져리게 후회합니다.99. ..
'13.4.1 9:45 AM (125.177.xxx.187)살다보니 별 미친 놈도 많네요. 고민하는 것도 이상하고...
100. 헤어지셈
'13.4.1 10:00 AM (1.235.xxx.235).....이걸 고민이라고.
누가 그러더군요. 세상에 알고보면 나쁜놈은 하나도 없다고, 결국
사람은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그사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결혼하고 애있는 것도 아닌데 지금 헤어지고 더 좋은 사람 만나세요.
세상엔 이상한놈도 많지만 좋은남자도 많아요.101. ..........
'13.4.2 8:01 AM (118.216.xxx.128) - 삭제된댓글중간에 원글님 답글읽어보니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이...
회식끝나고 ...술에 취해서....키쓰받는자세로 기대고....
그런 변명을 곧이 곧대로 믿는 원글님이 참....답답하네요...
진짜로 이게 고민인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4836 | 코스코 식당?에 스프 드셔보신 분? 9 | 스프 | 2013/03/31 | 1,798 |
234835 | 대기!! 전복죽 끓이고 있는데 마늘 넣을까요? 8 | 급 | 2013/03/31 | 2,932 |
234834 | 코스트코는 왜 세일한다하는 걸까요? 7 | 헐~ | 2013/03/31 | 3,867 |
234833 | 꽁치캔, 햄, 달걀이 있는데 고양이 밥 뭘 줄까요? 2 | ,,, | 2013/03/31 | 735 |
234832 | 제가 배부른 고민을 하고 있나요?? 1 | 속풀이 | 2013/03/31 | 977 |
234831 | Ktx에서 진상가족들만났어요 5 | ........ | 2013/03/31 | 3,065 |
234830 | 아ㅡ놔!점심 먹다가 ~ 2 | 0__0 | 2013/03/31 | 1,361 |
234829 | 컨벡스오븐 괜찮은가요? 2 | 컨벡스오븐 | 2013/03/31 | 1,627 |
234828 | 개빠가 들려드리고픈 이야기 18 | noname.. | 2013/03/31 | 3,225 |
234827 | 애견 키우시는 님들께 질문요~~ 3 | 햇살좋은 봄.. | 2013/03/31 | 627 |
234826 | 프랑스인들의 도덕관념이 궁금해요 (결혼과 관계에 대한) 3 | birds | 2013/03/31 | 2,234 |
234825 | 남친의 진정하라는 문자가 기분나뻐요.. 25 | 휴 | 2013/03/31 | 4,730 |
234824 | 남학생 뜨는머리 집에서 다운펌 할 수 있을까요?? 4 | 엄마 | 2013/03/31 | 2,918 |
234823 | 삼육어학원 질문이요~ 3 | only | 2013/03/31 | 1,793 |
234822 | 초등 아이 공부방과 학원중에 어떤곳을 보내야할지요 | 음 | 2013/03/31 | 693 |
234821 | 주위에 원래 약골인데 임신하고 몸이 더 좋았던 경우 있으세요? 10 | ++ | 2013/03/31 | 1,503 |
234820 | 인연이라는거, 나와잘맞는/안맞는 사람이 존재하나요? 1 | 슬퍼요.. | 2013/03/31 | 3,002 |
234819 | 집에 있는 사과로 잼만들려는데 도와주세요~ 2 | 아지아지 | 2013/03/31 | 653 |
234818 | 주변에서 남자가 아까운 경우 보신 적 있나요? 22 | ... | 2013/03/31 | 8,262 |
234817 | 시계값때문에 7 | 약간 유치하.. | 2013/03/31 | 1,388 |
234816 | (급질) 애견인들께 여쭈어요 5 | 걱정 | 2013/03/31 | 761 |
234815 | 농사짓는분들 소작비 계산 좀 알려주세요. 6 | 소작비 | 2013/03/31 | 2,121 |
234814 | 결혼하면 안정적이 될까요? 21 | ... | 2013/03/31 | 4,198 |
234813 | 시대정신의 뒤를 잇는 충격적인 다큐 쓰라이브(번영) 4 | 돈만 쫒는 .. | 2013/03/31 | 1,381 |
234812 | 이런말 하면 욕할지 몰라도 13 | 인생살이 | 2013/03/31 | 2,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