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관두는게 맞을까요?

퇴사 조회수 : 734
작성일 : 2013-03-31 09:34:43

지금 직종을 바꿔서 근무한지 얼마되지 않았어요.

자세히 언급읕 못하겠고.. 누가 혹시 알아볼까봐요.

일이 서로 얽혀 있는점도 있고 혼나면서 일하기도 해요.

자세히 못쓰니 저도 답답하네요. ㅜㅜ

그런데 한번은 제가 이해할수 없는 것으로 혼이 났어요.

제 느낌대로는 평소부터 너무 쪼아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이 직업자체가 나와는 맞지 않는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퇴사를 해야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가지고 있던 개인 소지품을 제쪽으로 툭 던지면서 소리를 치셨어요.

저는 도저히 용납되지 않는 행동이었고 더욱더 퇴사를 결심하고 내가 부당하다 느낀

부분을 말씀드리게 되었어요.

그래서 오너분의 오해에서 비롯된 것인 것으로 결론이 났고 저도 돈을 벌어야

하고 직장생활이 어디나 그렇겠거니 마음 고쳐먹고 다시 다니기로 하고 퇴근했어요.

어제가 사외교육이 있었는데 같이 근무하시는 분과 함께 받기로했어요.

제가 먼저도착했고 오시면 연락이 오실줄 알았는데 연락이 없으셨어요.

물론 그분도 교육은 받으셨고요.

저같으면 신입을 연락해서 챙겨줄것 같은데, 그런정도 없으니 다닐만한 곳이 못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너분과 그분은 저보다 오래 근무하셨고 우낀 느낌이지만... 표현할 마땅한 말이 없지만...

두분이서 저를 못잡아먹어서 안달이 난거 갔아요.

제가 이 직종이 처음인데 너무 몰아부쳐요. ㅠㅠ

참고로 여자들만 일하는 곳이예요.

IP : 1.237.xxx.1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슬프게도
    '13.3.31 11:12 AM (114.206.xxx.96)

    일이 공적으로만 돌아가는 건 아니에요

    사회생활 오래 안 해보셨나 싶네요

    님이 일을 못해 괴롭힌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물론 님이 일을 못해 그럴 수도 있지만

    업무상의 이유가 아닌, 즉 공적이지 않은

    나머지 모든 것들이 이유가 될 수 있어요.

    상사가 정말 나쁜 사람이거나 부부싸움을 했거나 등등..

    그만두고 싶으면, 대책부터 마련하세요

    자존심의 대가는 돈이죠

    다른 데 가서 새로 시작할 수 있으면 좋고요

  • 2. 퇴사
    '13.3.31 11:27 AM (1.237.xxx.119)

    그러게요.
    자존심의 대가로 돈받으니 제쪽으로 물건을 던지는 행위도 참아야 하는건가요?
    다들 그런일을 겪고 직장생활하시는 건가요?
    제가 너무 곱게만 직장생활을 해온건지, 전 오너분이 그러는 경우는 처음이라 당황스러웠어요.
    그런경우에 익숙해져야 한다니 슬프네요.
    내가 필요에 의해 다니니 참아야 하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030 나는 사람들의 말이... 잠시 2013/04/03 362
236029 전주-인문학, 철학 책모임 첫준비모임! 4 봄날에 2013/04/03 1,100
236028 끓이지 않는 장아찌비율 알고 싶어요. 3 ... 2013/04/03 1,662
236027 이런 사랑 고백 어떠신가요? 4 ... 2013/04/03 1,235
236026 갑자기 이유식을 거부해요... 도와주세요~~~ 5 jianni.. 2013/04/03 692
236025 국민티비 라디오 8 2013/04/03 575
236024 고등 아이의 스트레스 4 어떻게 2013/04/03 1,177
236023 중학생 영어 어떻게하나요? 3 ... 2013/04/03 976
236022 자동차 도로변 가로수 가지치기 왜 하나요..? 8 그것이 알고.. 2013/04/03 873
236021 자게가 쓰레기통이 되가네요 ㅜㅜ 15 ..... 2013/04/03 1,717
236020 어린이집 끝나고 친구집 놀러가고 싶다고 매일 졸라요 9 외동 2013/04/03 1,037
236019 요거 하나만 더 봐주세요^^ 1 40대초 2013/04/03 447
236018 라디오반민특위 진행자 황선씨 압수수색 당했다네요 2 라반특청취자.. 2013/04/03 1,345
236017 받침벽돌깔고 드럼세탁기 vs. 9kg드럼세탁기 vs. 통돌이세탁.. 3 세탁기고장 2013/04/03 7,617
236016 설송 커플에 대한 글 댓글 달지 마세요! 11 낚시 2013/04/03 1,124
236015 아이 대학보내놓고 보니 86 자식 2013/04/03 15,713
236014 아침에 못일어나는 아이 3 힘들어 2013/04/03 2,831
236013 저도 중년의 위기를 스포츠카로 극뽁하고 싶은데 6 Namele.. 2013/04/03 1,308
236012 이런 경우, 어느게 낫나요? 1 궁금 2013/04/03 363
236011 부자들은 십일조할까요? 5 @.@ 2013/04/03 1,961
236010 참치캔 반찬통 시어머니 글읽고--울 시어머니의 패트병 사랑 11 아놔 2013/04/03 4,629
236009 을지로 출근, 2억 전세 가능한 곳 7 조언이필요합.. 2013/04/03 1,225
236008 참이슬 경유검출, 누리꾼 “나는 어제 한 대의 경차였다…“ 3 세우실 2013/04/03 1,413
236007 50에 첫보험듭니다 1 50 2013/04/03 499
236006 아이가 학원선생님이 무섭다고하는데....... 2 ? 2013/04/03 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