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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트와일러란 개가 어떤개인지 알려드릴께요.

조회수 : 5,057
작성일 : 2013-03-31 01:03:58
법률로 정하고 있는 맹견에 속하는 개.

목줄과 입마개를 하여야 하는 맹견의 종류(제7조제2항 관련)

1. 도사견과 그 잡종의 개
2. 아메리칸 핏불 테리어와 그 잡종의 개
3.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와 그 잡종의 개
4.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와 그 잡종의 개
5. 로트와일러와 그 잡종의 개

미국에서 개에 의한 인명피해 통계.
2010~2012 아기부터 노인까지 99명이 사망했는데, 
이 중 핏불에 의한 희생자가 65명, 롯트와일러 11명

로트와일러가 얼마나 위험한 개인지 알수 있는 동영상.
http://youtu.be/qQI7Ui86X5M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기톱"에만 초점을 맞추는 일부 언론과 여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7&aid=000...

이번 사건을 단지 애완견주의 입장이나 잔인함의 정도에의한 거부감으로 발생한 군중심리가 아닌
조금더 객관적으로 바라봤으면 하는 바램에서 링크 해봅니다.
여러분의 집근처에 저런 환경이 있다면 어떻게 하실거라고 생각이 되시는지요.

IP : 222.112.xxx.13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ㅅ
    '13.3.31 1:05 AM (117.111.xxx.244)

    작은개도 목줄 없음 싫어요 그러니까 그만하세요

  • 2. ..
    '13.3.31 1:08 AM (59.6.xxx.80)

    근데 아래엔 개주인 잘못이라고 하면서도, 저렇게 두동강내서 죽인건 사이코란 글이 있네요.
    아니 그 상황에 정신이 있습니까? 한번 공격해서 패대기 친 개가 또 일어나 공격하면 어쩌라고.
    정신없이 톱 가져다 대고있는 상황이었겠죠. 끝장날때까지. 그럴때 무슨 정신이 있다고..

  • 3. ..
    '13.3.31 1:08 AM (119.69.xxx.48)

    동감...

  • 4. ㅇㅇ
    '13.3.31 1:09 AM (115.139.xxx.116)

    근데요 50~60대 남자들보면
    큰개, 위험한개 기르면서..
    그 개가 남들한테는 사납게하고 자기한테는 충성하는거
    은근히 뿌듯해하는 인간들 있어요.
    심한 경우는 다른 사람 겁먹은 모습을 보면서 실실 웃고..

  • 5.
    '13.3.31 1:10 AM (124.111.xxx.29)

    그리고 저런 전기톱 통나무 자르는 용도인데

    저런게 살짝 스치기만 해도 푹 베이는데... 그걸보고 기절시키고 천천히 베었다느니 어쩐다느니...

  • 6. ㅇㅇ
    '13.3.31 1:11 AM (115.139.xxx.116)

    밑에 글 보면 단면이 어쩌고 작정하고 썰었네..
    항거불능하게 해 놓고 작정하고 썰어야 그렇게 나오느니 하면서 같은말 반복하는 사람 있는데
    그 사람은 전기톱 사용 안해본거죠.

    저는 시댁이 나무로 보조난방을 하기에
    가끔 써보는데
    그냥 잠깐 휘둘러도 확 잘려요.
    그냥 톱처럼 묶어놓고 계속 톱질해야 잘리는게 아니고
    놀라서 잠깐 휘두른거에도 그만큼 잘릴 수 있습니다.

  • 7. ㅇㅇ
    '13.3.31 1:16 AM (222.112.xxx.131)

    여튼 그게 작정하고 잘랐든 놀라고 당황해서 잘랐든.

    그게 중요한건 아니라는거죠. 어차피 알수도 없는거고.

    누구나 저런상황에 처하면 저렇게 할수 있다는거고.

    또는 그래야만 하는거라는것이 중요한거에요.

  • 8. 봄날
    '13.3.31 1:19 AM (180.224.xxx.28)

    동영상 속 애기는 괜찮은거죠? 너무 끔찍해요. 목줄이 소용이 없네요. 입마개까지 안하면 소용없겠어요...

    전기톱 탓할 상황이 아닌데요.

  • 9. ......
    '13.3.31 1:20 AM (112.144.xxx.182)

    좀 안타깝네요

    개들은 본능적으로 위험에 쳐하면 물게 되있구요 위험한 요소가 있다면 그걸 방지하는건 당연히 주인몫입니다

    개를 전문적으로 사육하시는 분들이 말씀하시는건 세상에서 위험한 개는 없다에요

    단지 위험한 견주가 있을 뿐이죠 님께서 예를 든 핏불만 해도 핏불자체가 위험한 견종 아니에요

    투견으로 만들기 위해서 계속 변형시키고 교배시겨서 죽도록 싸움하게 만들고 위험하게 만든건 인간이거든요

    그런 개의 본능을 잘 조절하고 충견으로 교육시키는게 올바른 견주구요

    대형견이나 맹견을 저렇게 목줄없이 길거리에 내놓은거,,,저런 사람이 애초에 개를 키운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죠

  • 10. ㅇㅇㅇ
    '13.3.31 1:23 AM (222.112.xxx.105)

    사실 개는 불쌍하지요.
    또 불쌍한게 그 개 죽인 아저씨와 그 집 진돗개도요.

    여기서 가해자는 유일하게 그 맹견 주인이네요. 풀어서 다니게 해서 사람들 위협하고 남의 개 물게 만든건 바로 그 개주인이네요.

  • 11. ㅇㅇㅇㅇ
    '13.3.31 1:29 AM (222.112.xxx.131)

    개인적으로 세상에서 위험한 개는 없다.. 라는소리 의미없다고 생각해요.

    무슨 의미에요 그게. 개는 어차피 공격성을 가지고 있는 동물인데.

    주인이 관리를 해도 실수 하는 경우도 있고

    개 스스로 묶은걸 끊고 나올수도 있는거 거든요..

    저희도 우리집 키우던 개가 다른 개를 물어죽이는것을 경험했는데

    개 밥주는 틈을 타서 번개같이 공격하더군요.

    한 1-2초 사이에 벌어진 일이었어요..

  • 12. 사냥개
    '13.3.31 1:33 AM (180.224.xxx.28)

    요크셔테리어도 물오리 사냥하던 사냥개 아니었나요?

    애완견의 기원은 다 사냥개였죠.

  • 13. 못된고양이
    '13.3.31 1:54 AM (222.100.xxx.147)

    경각심을 갖자는 원글님의 취지는 좋았으나 생각하기도 끔찍한 사건, 뇌리에서 절대 떠나가지 않을 사건, 여기 올라오고 있으니 이제 이런 수고는 안하셨음 해요

  • 14. ㅇㅇ
    '13.3.31 2:04 AM (71.197.xxx.123)

    경각심을 갖자는게 원글의 취지 인가요?
    뭘 말하고자 하는지 모르겠는데요.
    위험한 개 라는 건 다 알고 있구요.

  • 15. ㅇㅇ
    '13.3.31 2:09 AM (222.112.xxx.105)

    위험한 개라는거 말로 하는것과 영상으로 보는건 다르네요.
    저도 위험하다고 해도 뭐 성인이 발로 차거나 하면 떼어내지는거 아닐까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영상보고 생각이 바뀌었어요.

    성인 남자 서너명이 붙어서 떼어내도 안떼어내지는게 저 개구나 싶구요.

  • 16. ..
    '13.3.31 2:10 AM (39.118.xxx.155)

    개를 죽게 만든 건.. 사실 개주인인 셈이지요.

    롯트와일러를 저렇게 풀어놓고 키우다니.

    개념이 없어도 너무 없어요.

    호랑이를 풀어놓고 키운거나 다름없어요.

    내 집 마당에 호랑이가 들어왔는데 무슨 짓이든 해야죠.

    진돗개 물고나면 주인일거라는 공포가 없었을까요.

    진돗개주인은 정당방위를 했을 뿐입니다.

  • 17. 냄새
    '13.3.31 2:41 AM (125.181.xxx.204) - 삭제된댓글

    냄새나고 흉칙하고 포악한 개들 키우는 견주들은 총기 소유자 처럼 강력하게 관리해야 해요.
    자기만 좋다고 개를 키워서 다른 사람 모두에게 피해주네요. 담배 흡연자 처럼요.

  • 18. 일반인이나 아이들이
    '13.3.31 8:08 AM (121.88.xxx.128)

    개 두마리 풀어 놓은데 모르고 접근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찜질방 손님들이 평소에 무서워했겠어요. 문도 있던데 문이나 닫고 풀어 놓던가 개 주인도 이상해요.

  • 19.
    '13.3.31 8:59 AM (117.111.xxx.182)

    자세한 상황 몰랐는데 개주인이 인터넷에 찜질방주인 벌해달라고 올린 모양이군요
    만약 개가 말티즈였다면 과잉방어했으니 찜질방주인이 이상하다고 보겠지만 이번은 절대 아니네요
    개 키우는 분들은 경각심을 가져야겠습니다
    저도 누구보다도 동물을 좋아하지만
    아무리 뭐라해도 개보단 사람이지요

  • 20. 마지막 글
    '13.3.31 9:59 AM (58.143.xxx.246)

    개들이 무조건 사람을 따를 거라고 착각마세요.롯트와일러에 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상당수가 자기가 키우던 개에게 물려 죽었습니다.....

  • 21. 맞아요
    '13.3.31 11:07 AM (58.229.xxx.222)

    어떤 견주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개를 피해 이리 저리 뛰는 모습을 실실 웃듯 바라보고 있더군요. 진정 싸이코패스가 따로 없죠.
    쥐뿔도 없는 인간이 개를 통해 사람들을 위협할려는 것처럼 보였어요. 정말 총 있으면 그면상을 쏘고 싶었음.

  • 22.
    '13.3.31 11:35 AM (61.77.xxx.51)

    저런 개는 쳐다만 봐도 무서워요
    것도 두마리나....

    그리고 그 전에도 계속 찜질방을 가고 공격을 했다면 못가게 해약지

    풀어놓고 죽었다고.... ㅜ
    저러다 저 개가 물면??????

    저도 끔찍하긴 한데
    견주 편은 못들어주겠네요

    저런 개들은 저도 성인이지만 가까이 오기만 해도 무서워요
    것도 두마리가 끔찍!!!!!!

  • 23. 호야.
    '13.3.31 10:32 PM (121.219.xxx.116)

    사람도 미치면 사람을 죽이는데, 하물며 본능에 충실한 개가 사람보다 더 이성적일수 있을까요?

    특히 맹견, 투견, 사냥개들은 그 본능에 내재되어진 공격성이 대단한 아이들이랍니다.

    핏덩이때부터 키워서 이쁘고 귀여운건 내 눈에만 그럴뿐, 물어뜯기는 사람들에겐 살인마 개일뿐이죠.

    개한테 물려본 경험, 또는 내 아이, 내 조카가 개한테 물려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한테 얘기해보세요. 왜 개들의 극단적인 경우만 자극적으로 말하냐고. 뺨 맞을걸요?

    저런 개 키우는 사람들은 총기소유자처럼 교육 받아야 합니다. 총 가지고 노는거 좋다고 우쭈쭈하다 남을 쏴 버리는거와 다를게 없어요.

    대부분 죽임을 당하는 사람들이 자기가 키우는 던 개에게 당한다는 사실 좀 알고 개편 좀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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