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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답답하네요

... 조회수 : 739
작성일 : 2013-03-30 23:08:15


정말 지금까지 82에서 고부갈등 많이 읽어봤어도 저의 일이 아니었거든요.
그만큼 원만하게 지냈어요.
그런데 처음으로 시어머니때문에 갈등이 생기네요.

어머님이 제가 하지도 않은말을 했다고 남편한테 말해서 
남편이 저한테 따지고...
저는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고...

우리시어머니 66세신데 얼마전 시아버지가 돌아가셨거든요.
그충격으로 저 이른연세에 노망이 드신걸까요?

그냥 이 억울함을 어찌 풀어야할지 몰라서 몇마디 끄적여봤어요.
남편한테는 난 그런말 한적 없다고..어머니가 내말을 잘못들었거나 잘못이해했거나 그런것 같다고
니가 뭘 잘못했는지 생각해보라는데 생각해보겠다고 시간이 해결해줄것 같다고 당분간은 
내가 무슨말을 해도 변명으로 들릴테니 입을 다물겠다고 했는데

시어머니한테 서운하면서도 한편으론 
노망이 나셨나 걱정도 되네요..
IP : 180.182.xxx.10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매는
    '13.3.30 11:12 PM (39.118.xxx.142)

    아닐테고..배우자와 사별이 엄청난 스트레스에요.
    서운하시겠지만 지금까지 잘 지내셨다니 일단은 시어머니 잘 살펴보시고 관심가져 주세요.
    남편분하고도 잘 얘기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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