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십년차 주부에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데요 시장이 가까워서 잠깐잠깐
나갈 때 집에서 입었던 대로 돌아다니는데
문제는 십년째 곤색 면추리닝이에요
무릎이 ㅎㅎㅎ 나올대로 나온 바지요
이것만큼 활동성있고 값싼 바지를 못? 만나서
십년동안 같은 스탈로 한 세벌 사서 주구장창 입고 살고 입고 자고. .
남편은 몇 년전에 포기했는데 이제 둘째까지 유치원보내놓으니 저도 이 옷에서 탈출을 하고 싶어졌는데
도 대 체 무슨 옷을 사야할지 모르겠는거에요
다만 누가 차마시러 와도 안 갈아입을 정도의 핏에
쫌 민앙하지만.. 입고자도 될 정도로 편한 바지
제발 이젠 보풀 안생기고 무릎 안나오고
저주받은 하비족 살려줄 만한 그런 평상복 바지
누구 입고계시거나 아시는 분 있음 제발 !
저 좀 면추리닝 좀 버리게 해주세요
더불어 웃옷까지 코디해주심 ! 최고최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십년째입은 면추리닝에서 벗어날 수 있나요?
도움절실해요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13-03-30 22:53:50
IP : 175.223.xxx.7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3.30 11:09 PM (115.140.xxx.99)스판청바지 편해요.
잘땐 파자마 추천.2. 롱스커트요
'13.3.30 11:13 PM (39.7.xxx.160)면티에 롱스커트 입으세요..
그 바지는 그만 버리시구요3. 스판청바지는 힘들 것 같아요
'13.3.30 11:36 PM (121.140.xxx.199)하루 15시간 넘게 스판청바지를 입으면 답답할 것 같네요
스판있는 건 좋지만 레깅스처럼 달라붙는 건 외출용으로 입구요..
레깅스처럼 쫙 달라붙지 않는 걸 선호해요
롱스커트는 좋긴 한데 매일매일 입기엔 쫌 부담스럽지 않을까요?4. ㅎ
'13.3.31 12:10 AM (116.121.xxx.226)그럼 그냥 츄리닝 입으셔야죠.
레깅스류가 무지 편한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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