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빌라는 송파구 풍납동에 있구요 준공된지는 만5년 조금 넘었구요 분양받아들어오게 되었는데
제가 너무 무지한 나머지 비싸게 들어왔네요 방은 2개욕실한개 부엌겸거실이 있어요 실평수는 17평이구요
저희집은 특이할점은 4층빌라에 4층이어서 바깥쪽에 발코니가 넓게 있어요 토성을 바라보고 있구요
처음에 분양가가 비싸다는 생각은 했는데 장점도 많다고 생각하고 너무 쉽게 결정을 내려서 지금은 조금 후회하고 있어요
주거목적으로 그냥 계속 사는것이 좋을까요? 사실 매매를 한다해도 아파트 전세도 어려운 금액이구요 다가구 빌라에 전세를 살듯한데 아님 용인죽전아파트로 주거지를 옮겨 넓은평수 아파트전세를 얻는게 나을까요?
제가 어렸을때부터 오랫동안 거주한 동네이다보니 쉽게 떠나기 어려운점도 있구요 주변 주거환경도 나쁘지 않은점도 있네요
저희집 놀러오시는 분들은 바깥 발코니를 보시면 너무 좋다고 하시면서 집안구조를 보시면 특이하다고 좁다고들 하시네요 그럴때마다 제가 정말 이집을 잘못들어왔나 너무 후회하네요 남의 시선보다 우리가족을 생각하며 다시 맘을 접고 살아야하는지 매매가를 낮춰서라도 매매를 해야하는건지 또그러기엔 지금까지 낸 대출금이 너무 아까워서요
두서없이 쓴글 이해부탁드리며 저에게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