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비자고발..어린이집 부모는 을일수밖에 없나요?

... 조회수 : 1,087
작성일 : 2013-03-30 11:17:00
아직 아이가 없는 임산부에요.
요즘 어린이집, 유치원 보내기가 무척 어렵다는 건 알고 있어요. 수요보단 공급이 훨씬 적어서겠죠?
어제 소비자고발을 보니 명목상 무상교육이라 해도 비품비, 특별활동비 등으로 들어가는 돈이 지원받은 돈 이상으로 들어간다고..이것도 들어서 이미 알고는 있던 사실.ㅡㅡ
그런데 저런 것들이 전혀 개선이 안 되는 이유가 어린이집,유치원이 턱없이 부족해서 그런 것 맞나요? 그래서 원장들이 "비싸면 딴 데 가라"는 마인드로 배째라는 식인건지.
학원만 해도 진상 학부모에 원생들 떨어져나갈까봐 싫은 소리도 잘 못 하고 그러쟎아요. 학교도 목소리 큰 학부모들 꼭 몇 명씩은 있고.
그런데 왜 꼭 어린이집, 유치원 관련된 것만은 학부모가 찍소리 못하고 당하는 "을"의 입장이 될 수 밖에 없는 걸까요?
아, 꼭 학부모가 수퍼갑이 되어야만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래도 유치원 같은 곳의 부당한 요구에 영향력 있는 건의 한 마디 하기 어렵다는 게 이해가 안 되요.
어린이집, 유치원 골라 보내기가 대학 보내기만큼 어렵다면 규제라도 풀어서 수라도 좀 늘리든가..ㅡㅡ
IP : 175.211.xxx.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30 11:41 AM (59.15.xxx.206)

    국가에서 원래 어린이 보육시설을 확충을 해야되는건데...

    예산편성도 안해놓고.. 별 관심이 없는거죠.

    국회의사당 내에 이미 어린이집이 2개나 있는데 거기에 하나 더 늘린다고

    책정한 예산이

    전국에 어린이집 확충할 예산보다 더 많다면 믿으시겠어요?


    그래서 정치인들 잘뽑고 헛짓거리 하는 인간들은 끌어내려야 되는데.

    뭐 국민들도 수준이 바닥인지라...

  • 2. 말못하는애들
    '13.3.30 12:02 PM (27.117.xxx.127)

    이라고 미움받을까봐

    기관들 절대수가 늘어도 좋은곳은 항상 부족ㅡ대학 미달인곳 있어도 명문대는 가기어럽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039 엑세스오류? .. 2013/06/13 517
262038 친정엄마한테......전화... 4 2013/06/13 1,901
262037 메이크업베이스?파운데이션?뭐바르세요? 5 o 2013/06/13 4,482
262036 배기바지 어떤가요 6 .. 2013/06/13 1,737
262035 2억4천 깨끗한 아파트 전세 가능한 서울 동네 추천해주세요 14 불똥 2013/06/13 3,473
262034 이쯤되면 포기해야겠죠? 2 으이구..... 2013/06/13 888
262033 수리논술은 언제... 4 고3 2013/06/13 1,326
262032 편성표 1 방송 2013/06/13 477
262031 강북쪽에 양산 수선하는곳 알려주세요 햇빛차단 2013/06/13 886
262030 백수오 들어간 상품 중 추천할만한 제품은요? 2 zizle 2013/06/13 1,406
262029 토마토쥬스 만들때 꼭 올리브유만 넣어야 하나요? 3 2013/06/13 2,217
262028 동서는 왜 그러는 걸까요? 4 ?? 2013/06/13 2,513
262027 친정 아버지가 파킨슨증후군 진단을 받으셨어요 5 고릴라 2013/06/13 3,989
262026 문재인 후보쪽 전 SNS 팀장 긴급 체포했다네요. 11 개검은 개검.. 2013/06/13 1,885
262025 요즘은 약간 푼수스러울 정도로 솔직해야 방송에서 불러 주는 거 .. 8 ........ 2013/06/13 1,914
262024 인스턴트커피 추천해주세요 7 커피 2013/06/13 1,804
262023 건성용 필링젤 저렴이로 추천해주세요 2 이니스프리?.. 2013/06/13 1,001
262022 냉동실에 넣어둔 김 구워도구워도 왜 눅눅한건지요 1 눅눅한김 2013/06/13 851
262021 5학년때 음모 나면 성조숙증 검사해서 주사 맞혀야 할까요? 6 고민맘 2013/06/13 7,172
262020 옆집 인테리어 공사 소리가 너무 심해요 7 스트레스 2013/06/13 1,893
262019 영어고수님들 어떻게 하면 스피킹을 잘 할 수 있을까요? 2 55 2013/06/13 882
262018 사람들이 저를 너무 어려워해요. 친해지고 싶은데 어쩌죠? 4 흠냐 2013/06/13 2,756
262017 빌라매매 5 솜이 2013/06/13 1,382
262016 밥이 왜 항상 맛없게 될까요? 13 sks 2013/06/13 1,669
262015 중고 가구 좋은 가격에 사주는 업체 추천해주세요 2 가구교체 2013/06/13 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