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에서 자주보는 서글픈 댓글

... 조회수 : 3,850
작성일 : 2013-03-30 10:19:07

전문직이고 애없으면 이혼 하세요.
아이까지는 이해 하는데.. ㅡ.ㅡ
반대로 생각하니 서글프네요.
(뭐라 하실까봐.. 저도 경제력 있는 사람 입니다.)
IP : 218.155.xxx.9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3.3.30 10:25 AM (39.7.xxx.205)

    현실은 슬픈 경우가 많지요...

  • 2. bb
    '13.3.30 10:26 AM (203.226.xxx.10)

    여기 이혼이나 연애관련은 되도록 안올리는게 좋을꺼같아요
    한 50%이상은 무조건 이혼해라~ 헤어져라~
    자기네들얘기아니라고 익명성을 빌어 함부로 막말하는거같아요

  • 3. 그러게요
    '13.3.30 10:27 AM (39.118.xxx.142)

    헤어지는게 그리 쉬우면 이런데까지 글을 올리까요..
    쉽게 그런말 하는거 늘 걸려요.

  • 4. ..
    '13.3.30 10:28 AM (125.177.xxx.154)

    남자도 마찬가지예요. 돈없으면 이혼해서 양육비에 힘들죠. 그러니까 에지간하지 않으면 애낳고 키우면 죽으나사나 못벌면 같이 뭉쳐야 좀 나음.

  • 5.
    '13.3.30 10:28 AM (58.227.xxx.178)

    그러네요
    반대로 애있고 능력없으면 ᆢ ㅠ

  • 6. 그ㅡ쵸
    '13.3.30 10:30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이혼하란말을 너무 쉽게해요.
    정작 본인들 일이면 그렇게 못할거면서....

  • 7. 반면에
    '13.3.30 10:38 AM (180.182.xxx.153)

    결혼이 '생계수단'인 여자들에게 줄 수 있는 답은 '굶어죽기 싫으면 참고 살아라' 밖에 없는게 현실이죠.
    경제적 약자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어요.
    경제력이라는 칼자루를 쥔 배우자는 이미 자신의 힘을 알고 있는 것을요.

  • 8. ㅣㅣ.
    '13.3.30 10:40 AM (1.241.xxx.143) - 삭제된댓글

    뭘 또 슬퍼요 다 자기 형편에 맞게 사는 거지요 지나치게 감상적이시네요

  • 9. .....
    '13.3.30 10:43 AM (59.15.xxx.206)

    82.. 이혼하라는말 쉽게 하는거 맞아요. 전에 보니까 청소 잘 안한다고 이혼하세요 하는사람이 여럿... ;;

  • 10. .......
    '13.3.30 10:52 AM (122.35.xxx.66)

    음... 근데 맞는 말이랍니다.
    현실적으로 보면 이혼 못하는 가장 큰 이유 즁 하나가 아이와 경제력때문이에요.
    그 말이 슬픈 것이 맞아요.. ㅠ

  • 11. 청소를
    '13.3.30 10:57 AM (180.182.xxx.153)

    본인이 할 생각은 없지만 지저분한건 못참겠다 하지만 배우자는 청소를 안한다....그러면 이혼 밖에는 답이 없기는 하죠.
    청소가 고민일 지경일 때는 그 문재로 싸움은 오죽했겠어요?
    싸워도 안되는 문제라면 참거나 이혼 할 수밖에요.
    말 안듣는 다 큰 어른을 내 뜻대로 제어할 수 있는건 돈과 힘밖에 없어요.
    돈이나 힘을 바탕에 깔지 않은 설득이나 부탁은 공허한 개소리로 허공 중에 흩어지는게 현실이죠.

  • 12. ㅇㅇ
    '13.3.30 11:14 AM (203.152.xxx.172)

    저는 직접적으로 이혼하세요 이런식으로 댓글 달아본적은 없지만
    이혼할만해서 이혼하라 소리 듣는글이 많던데요..
    워낙 심각한 경우도 많고... 그거 견디고 살다간 원글이 죽을것 같던데..
    외도며 폭력 어떻게 사나요.. 남의 일이라서 이혼하세요 소린 차마 못했지만
    저같으면 이혼할꺼에요

  • 13. .........
    '13.3.30 11:23 AM (59.15.xxx.206)

    본인이 할 생각은 없지만 지저분한건 못참겠다 하지만 배우자는 청소를 안한다....그러면 이혼 밖에는 답이 없기는 하죠.

    --------> 정말 그거밖에 답이 없나요?.. 그러니 쉽게 말한다고 하는거죠.
    도우미를 더 쓰던가 다른 해결방법도 있을거 같은데.. 이혼이 그정도로 쉽게 나온다는건 좀 그러네요.

  • 14. 원글
    '13.3.30 11:35 AM (218.155.xxx.97)

    헉.. 저는 ㅠㅠ 전문직 아니고 경제력 없으면 참고 살아야 하는 게 현실인가.. 해서.. 서글픈건데..

  • 15.
    '13.3.30 11:42 AM (222.114.xxx.57)

    애때문이에요...
    결론은...
    애없으면 경제력없어도 골프장.캐디 숙식가능한곳이나 식당아줌마해서라도 한달에.월 120은 발어요...
    애데리고.그렇게 살수없으니 하는말이죠.
    저는 애만 없으면 이혼찬성
    애있으면 집에서 매일.고성에 싸움에 폭력아니면 어미된도리로 인내하고살아야한다고생각...

  • 16. ,,,
    '13.3.30 11:43 AM (119.71.xxx.179)

    더 슬픈건..개차반이어도 돈버니 참고살아라..

  • 17. caffreys
    '13.3.30 12:30 PM (203.237.xxx.223)

    저먹을 밥벌어올 능력도 안된다면 비참해도 참고 살아야 되는 게 어쩔 수 없는 현실

  • 18. 딴소리 ...
    '13.3.30 12:33 PM (121.190.xxx.242)

    이혼한 친구들 처음엔 너무 고생하고 힘들다는 소식 듣고
    이혼해서 한국서 살고 재기하는거 정말 힘들겠다... 했는데
    40중반이 되서 다시 소식 들려오는게
    다들 나름 잘됬더라구요.
    정말 바닥까지 내려가서 답이 없어보였는데요.
    힘들고 어렵고 말로 다하기 어렵겠지만
    숨은 능력이 끌어올려지는건지 그렇더라구요.

  • 19. ...
    '13.3.30 12:41 PM (61.102.xxx.212)

    슬픈 현실이죠 뭐.

    그러니 억울하면 돈벌어서 출세하라는 말도 있는 거겠구요.

    경제력 없어서 남편 밑에서 힘들게 사는 삶 vs 3D업종의 일을 하더라도 맘편한 삶

    요는 선택 아니겠나 싶어요.

    그래서 사르트르도 그랬잖아요. '인생은 B(birth)와 D(death)사이의 C(chance)이다'

  • 20. 윗님
    '13.3.30 1:26 PM (58.229.xxx.222)

    사르트르 말 넘 멋지네요, b와 d의 c이다.

  • 21. ....
    '13.3.30 3:45 PM (67.87.xxx.133)

    이혼할까요 그런 글에 답글달정도면 고맙다는 생각 들던데요. 그것도 정성인데.
    글 올리는 사람들은 그저 위로가 필요하고 변화할 용기는 없는 그런 경우가 많았던거 같구요,

    전문직을 붙이는 것은 이혼이 어려워서에요. 너 전문직 아니면 이혼하지마가 아닌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780 중학생 여름 생활복이요 3 여중생 2013/04/02 2,442
235779 남편에게 늙어서 아프면 요양원으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31 2013/04/02 5,306
235778 구로구 항동 그린빌라 잘 아시는 분? 4 시작해보자 2013/04/02 16,094
235777 혹시 눈썹 반영구 문신 하신분 계세요? 9 ... 2013/04/02 2,698
235776 세계의끝 @@ 3 드라마 2013/04/02 806
235775 초등이학년 반아이들한테 돌릴선물 추천해주세요 14 반장맘 2013/04/02 1,544
235774 (방사능)타이완의 핵폐기물의 피해-우리남해,동해에 영향 3 녹색 2013/04/02 994
235773 나이들면 반 점쟁이가 되나봐요? 2013/04/02 840
235772 사랑과 전쟁 그거는 진짜 실화 바탕인가요? 6 ㅇㅇㅇ 2013/04/02 2,975
235771 풍년 2인용 쓰시는분들~ 10 오래된초보 2013/04/02 2,073
235770 모래시계같은 드라마 뭐 있나요 6 추적자는 봤.. 2013/04/02 894
235769 국민티비...듣고 계시나여 3 2013/04/02 1,091
235768 나는 왜 이리 재수가 좋을까? 3 소소하게 2013/04/02 1,646
235767 삐용이(고양이) 며칠간 못 봐요. ㅠ.ㅠ 14 삐용엄마 2013/04/02 1,129
235766 들깨 칼국수집 7 kbs 2013/04/02 1,859
235765 콘서트나 좋은공연 추천부탁드립니다~ 3 60대부모님.. 2013/04/02 545
235764 피클링스파이스 없이 오이피클 만들어도 되나요? 5 지혜 2013/04/02 3,627
235763 분당,판교,수지엔 머리 잘하는 디자이너분 없나요? 3 호두와플 2013/04/02 1,549
235762 안방에 천장 빨래 건조대 설치하면 보기 싫을까요? 12 하루8컵 2013/04/02 4,524
235761 여행다닐수록 자꾸 더러운것만 눈에 들어오네요. 19 .... 2013/04/02 4,338
235760 주말농장에 심을 씨감자는 어디서 구하나요? 5 농사 2013/04/02 908
235759 경남(홍준표)에 안사는게 다행! 5 인서울 2013/04/02 1,389
235758 결혼이 왜 현실이냐 생각해 본적이 있는데. 9 리나인버스 2013/04/02 1,508
235757 여기서 말하는 아이허브 싸이트가 여기가 맞는지좀 알려주세요. 6 .. 2013/04/02 788
235756 남을 속이지 않고 돈잘버는 직업이 있을까요 12 무서운세상 2013/04/02 3,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