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두돌인데 왜이리 말을 안듣나요.
정말 교양있게~ 좋은말로 타일르고, 달래고.. 그런 엄마가 되고 싶었고 되려고 노력했는데
번번히 똥고집 부리는 딸내미 앞에서 무너지네요 ㅠ
아.. 주변에 보면 태어나서 두돌 세돌 될때까지 소리한번 안지르고 키운 엄마가 수두룩 하던데..
저 정말 절망이에요.
참다참다 오늘 또 소리 꽥 지르고, 애랑 기싸움하다가 삐지고.. (제가요 ;; )
조그만 아이랑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네요.
책에 써있는데로.. 전문가들이 말하는데로.. 애를 조용조용 자분자분 타이르면서 사랑으로 키운다는게..
대체 가능하긴 한건가요?
저만 어려운건가요.. ??
아이 지혜롭게 키우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넘넘 어려워요. 공부보다 회사생활보다.. 더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