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 없어서.. 피자@ 쪼꼬만 피자 하나 나눠먹었네요

헤... 조회수 : 1,543
작성일 : 2013-03-29 20:06:04

에휴 요즘은 피자 한판 시키려면 얼마나 비싸던지.
수중에 만원 딱 있길래 피자@ 스마트런치.. 5시까지 파는건데 여자 손바닥 2개만한 크기.... 의 작은 피자 하나 사먹었네요
5천원 한장짜리 피자를 방문포장해서 집으로 들구 와서 동생과 나눠먹었어요. 크기가 작으니 나트륨 섭취량도 적고... 피자먹고 싶은 식욕 달래기엔 충분하더군요.

경기불황 탓인지 피자@ 레스토랑에서 먹는 사람보다, 저처럼 스마트런치 5천원짜리 쪼그만 피자 하나만 사들고 가는 사람이 더 많았어요. 연인사이이든 혹은 저처럼 혼자서 사러 온 사람이든.
점점 실속을 따지는 소비문화로 가고 있다는 생각을 문득 했답니다.
비록 돈은 없지만.. 5천원의 행복을 느꼈던 하루였어요 ^^
돈이란게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소소한 행복을 찾으며 살아가려 하고 있답니다.
IP : 223.62.xxx.1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9 8:09 PM (119.71.xxx.179)

    피자스쿨 여기꺼 괜찮던데요. 육천원인가? 하던데..얇고 부담스럽지 않은 피자를 좋아해서요 .
    몇일전에 피자헛 리치골드 먹었는데, 맛없고 돈아까워서 혼났어요

  • 2. ..
    '13.3.29 8:10 PM (112.121.xxx.214)

    또띠야로 피자 만들어 드세요...
    재료비 별로 안들면서 화덕피자의 바삭한 맛을 살릴 수 있어요..
    재료는 간단하게 넣으면 되요..

  • 3. 마그네슘
    '13.3.29 8:18 PM (49.1.xxx.69)

    항상 행복하게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 4. ..
    '13.3.29 8:47 PM (119.69.xxx.48)

    마트 피자가 싸고 맛있던데...

  • 5. ...
    '13.3.29 8:48 PM (112.121.xxx.214)

    또띠야 피자 레서피 검색하면 여기저기 많은데요..
    일단 또띠야는 코스트코에서 40장에 만원짜리 1팩 있으면 아주 넉넉하구요...
    피자치즈, 피자소스( 또는 스파게티 소스+케찹도 가능)만 갖춰 놓으면 되요.
    또띠야는 냉동 보관하다가 필요할때 1장씩 떼어서 쓰면 되요.
    냉동실에 있었어도 상온에서 몇분만 놔두면 한장씩 잘 떼어져요.

    또띠야+피자소스+모짜렐라만 얹어서 후라이팬에 약불로 뚜껑 덮고 5분 정도 구우면 마르게리따 피자 비슷..
    거기에 햄, 양파, 버섯 등만 썰어 올려도 근사해지고요...요건 그냥 컴비네이션 씬피자??
    피자소스 안바르고, 모짜렐라+고르곤졸라 치즈 얹어서 구운후 꿀이나 시럽 찍어 먹으면 고르곤졸라피자...
    구울때..오븐에서 구우면 더 좋고, 저는 오븐 없어서 생선그릴에서 구워주는데 그럼 도우가 더 바삭해요..
    검색해보면 또띠야피자 많이 나와요...

  • 6. 부럽
    '13.3.29 9:14 PM (14.52.xxx.192)

    위가 작으신가봐요.
    저한테 미니피자는 간식이예효...흑흑

  • 7. 피자스쿨
    '13.3.29 9:58 PM (125.135.xxx.131)

    정말 맛있어요.
    요즘 안 건데 저는 아주 좋아해요.

  • 8. 헤...
    '13.3.30 4:17 PM (223.62.xxx.27)

    어머나... 이런 주옥같은 댓글들 달아주셔서정말 감사해요 ^^ 피자스쿨과 59쌀피자가 동네에 없어서 참 슬프네요. 옆동네 나가서라도 먹어봐야겠어요. 집에서 만드는 홈메이드 피자 레시피도 정말 고맙습니다. 식욕이 솟네요 읽기만 해도..^^
    느긋한 오후, 달콤한 주말 보내세요, 다정한 82님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139 악어백 원래 이런건가요? 1 dkr 2013/04/01 1,623
235138 광명시에 유기농 반찬가게 2 prisca.. 2013/04/01 1,962
235137 곗돈 먹고 미국으로 도망간 가수 누군가요?? 17 사기조심 2013/04/01 17,354
235136 감성적인 내가 싫다?좋다? 11 월요일 2013/04/01 1,823
235135 지금 생방송 ebs 부모 꼭 보세요 1 // 2013/04/01 1,764
235134 일베애들 알고보면 무척 착하던데 홍어 말리는 놀이를 하다니 7 호박덩쿨 2013/04/01 739
235133 혹시.... 90 ..... 2013/04/01 15,976
235132 하와이 좀 저렴하게 간다고 치면 얼마정도 드나요~? 4 유니맘 2013/04/01 2,749
235131 하나보다 둘 키우는게 쉬운 엄마는 계산을 못하는 엄마 115 엄마 2013/04/01 11,795
235130 어린이집에 악마가 살고있었다-펌 4 2013/04/01 1,574
235129 진해에 이십년만에 벚꽃 구경 1 벚꽃 구경 2013/04/01 663
235128 시어머니 전화만 하면 짜증 2 흠흠 2013/04/01 1,489
235127 어머니 이제 그만하세요!! 4 막내며느리 2013/04/01 1,983
235126 초등1학년엄마인데요 녹색어머니 급식 청소하는거 언제 연락오나요?.. 6 초등1엄마 2013/04/01 1,071
235125 “빚 탕감 행복기금 지원 한번으로 끝” 세우실 2013/04/01 802
235124 일산에 아이들과 갈 만한 곳이 있나요? 1 정발산 2013/04/01 862
235123 ‘일반고 슬럼화’ 진행 중 숫자로 드러났다 3 ... 2013/04/01 1,512
235122 컴퓨터 관련 질문입니다. 2 컴맹 2013/04/01 312
235121 매정한 엄마가 되었네요 ㅜㅜ 6 쿠우 2013/04/01 1,823
235120 산에서 애기가 배드민턴을 잘 쳐서 그냥 찍었는데... 2 그게 윤후 2013/04/01 1,961
235119 타운하우스 잘 아시는 분~~~ 3 궁금해요 2013/04/01 2,185
235118 매운음식 좋아하시는 분들~ 6 커피맛우유 2013/04/01 1,407
235117 통풍엔 어느과 가아해요??? 2 ... 2013/04/01 1,992
235116 돼지고기집 혼자가서 2인분만 시켜도되나요? 14 크랜베리 2013/04/01 2,753
235115 서울시내 중학교 중간고사 기간 아세요? 6 .... 2013/04/01 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