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강아지 훈련소 보내지 말라고 쓰신거 보고 더는 안되겠다싶어 글 올립니다.
제가 우리 강아지를 애견학교에 맡겨놓고 외국에 나왔어요
강아지 데리고 나오는데도 절차가 복잡하던데 급하게 나오느라 그걸 다 할 수가 없어서
그냥 장기 호텔링을 했어요
거기 들어가는 돈이며, 여러가지로 맘 한구석이 찜찜했는데 얼마전에 보내온 강아지 사진 보고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그냥 돈 보내니까 안락사 염려만 없을뿐이지 유기견이나 뭐가 다를까 싶은 생각이...
여기 적응하고 기회되는대로 잘 준비해서 데려올 생각을 했는데
여기서 강아지를 키울 자신이 없네요
아이가 다른 사람에게 입양도 못시키키게 하고, 여기서 최소 3년은 있을거같은데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혹시 강아지를 임보하실분 계실까요?
물론 무료는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