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폴리스를 먹은지는 좀 됐는데 이번에 남편이 갑자기 몸이 많이 힘들다고 해요.
7~8년 전부터 가을, 겨울에만 애들이랑 저희 네가족이 2~3병 정도씩 복용했거든요.
호주산, 뉴질랜드산 그때그때 구입하는 걸로 아무거나 먹었어도 다들 괜찮았어요. 모두 액상제품이었구요.
그러다 지난 겨울에는 못 먹어서 3월부터 먹기 시작했는데 유독 남편만 프로폴리스 부작용 같다며 몸이 너무 쳐지고,
힘들고, 가라 앉는다며 안 먹으려고 해서요.
여기서 프로폴리스 부작용 검색해 보니 온몸에 발진이나 고름 같은 것이 나오는 것 같은데,
남편은 발진, 고름 등 외형적으로 보이는 건 전혀 없구요. 그동안 많이 먹었는데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었거든요.
이런 것도 명현 현상 내지는 부작용이 될 수 있나요?
계속 줘야 하는지, 중단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요즘 부쩍 힘들어 하는데 안 먹으려고 해서 걱정이네요. 나이는 40대 후반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