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일에 이래라저래라, 듣기 싫은 소리 골라서 하는 사람.

곤줄박이 조회수 : 1,608
작성일 : 2013-03-28 23:38:16

요즘 피부가 왜 그래?

왜 그런 옷을 샀어??

사실 평균보다 뚱뚱한 편이지..살 좀 빼.

등등..

자기는 거울도 안보는지..싸가지 없는 말들이나

다른 사람의 생활 방식을 가지고 비웃는 건 다반사.

자뻑으로 똘똘 뭉쳐서 꼭 자신 만의 방식이 진리인양 그 짧은 지식으로 지껄이는 소리들

그 자신감이란 게 대체 어디서 나오는지 알 수가 없는 경우.

듣는 사람들이 착해서 그냥 받아주고 고개 끄덕여 주니 당연한 줄 아는 지 눈치도 없고.

타인들이 그렇게 우스워 보이는 것일까요?

사실 좀 불쌍해보이긴 합니다.

얼마나 자존감이 낮으면 그럴까 싶어요.

자신이 제일 우습다는 걸 아니까 그렇게 오바하면서 남들 열받게 하며 사는 것 같습니다.

 

IP : 203.152.xxx.1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8 11:41 PM (39.121.xxx.55)

    외모지적 유독 많이 하는 사람보면 외모에 열등감있는 사람이 대부분이더라구요.
    늘~연예인 외모지적..길가는 사람 외모지적..만날때 마다 외모 지적하던 언니가 있었는데
    외모 열등감 장난 아니였어요.
    관심은 온통 성형..작은 키로 늘 누가 본인보다 크냐 작냐 그거 관심..

  • 2. 매너고양이
    '13.3.28 11:44 PM (125.182.xxx.19)

    외모 지적하는 여자치고 운동 하는여자 못봤음 ㅎㅎ 거기서 거기인데 지들도

  • 3. seseragi
    '13.3.28 11:49 PM (125.180.xxx.177)

    윗분 그건 진짜 성급한 일반화여요 ..
    외모지적하면서 본인도 운동하고 열심히 가꾸는 여자도 많이봤어요...

  • 4. ㅎㅎㅎㅎ
    '13.3.28 11:50 PM (89.204.xxx.17)

    예전 직장에 저런 ㅁㅊㄴ이 있었어요. 뚱뚱하고 나이 마흔 중반에도 미혼. 지금은 오십 넘었겠네.
    실력도 없이 빽으로 들어와서는 맨날 남 흉보고 옷이 어쩌니 저쩌니.
    이름이 은주였나 여튼 아직도 그러고 사는지. 얼굴에 심술이 덕지덕지 지금 생각해도 토나와요.

  • 5. ...
    '13.3.28 11:52 PM (203.152.xxx.122)

    왜 운동 안하냐고 충고해주던데요? 본인은 매우 열심히 하심.
    뭐 그렇게 마음에 안들어 하는데 같이 있어주면 민폐일 것 같아서 피해주려구요.ㅠ.ㅠ

  • 6. 플럼스카페
    '13.3.29 1:17 AM (211.177.xxx.98)

    앗....사실 저도 원글님 쓴 글에 나오는 비슷한 사람 하나 알아서 혼자 스팀받는 머리 식히던 중이었어요^^*
    남의 일에 하나하나 지적질인 동네 학부형이 있는데 속으로는 참 허~ 소리가 나는데 저도 그냥 별말 않고 넘기는 중이에요.
    진짜....자기가 할 말은 아니지 않아? ...라고 목까지 차 오르는 말을 참고 도 닦아요 ㅠㅠ

  • 7. 마그네슘
    '13.3.29 1:20 AM (49.1.xxx.69)

    저 오늘 그런 사람 하나 만나고 와서 지금까지 분하고 억울해서 뭘 못하고 있슈...ㅜㅜ

  • 8. ...
    '13.3.29 7:59 AM (39.112.xxx.66)

    정작 그런 말 잘 주절거리는 아는 여자
    사람들이 뒤에서 쓰레기취급 하는거 모르더란 말씀
    사람들에게 그런 지적질 할 만큼 인물이 출중하지도 않은데
    그냥 남들을 끌어내리는게 취미 같았어요

  • 9.
    '13.3.29 10:10 AM (59.25.xxx.110)

    그런 사람 있으면 한두번은 똑같이 지적질 해줘요.
    좀 약올리듯이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166 인터넷 반찬가게 어디가 좋으셨어요? 3 나는나 2013/04/03 1,900
236165 코스트코 바나나랑 다이소 당고머리끈 추천해요~ㅋ 3 강추강추 2013/04/03 2,936
236164 분당 수내동 인테리어 업체 추천 바랍니다. 3 부동산 2013/04/03 2,724
236163 남편이 아침 산책 중 강아지를 16 유실견 2013/04/03 2,799
236162 우리 동동이 (강아지) 내일 퇴원합니다. 28 동동맘 2013/04/03 1,880
236161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 27 싱글이 2013/04/03 1,661
236160 라벤더 핑크 양가죽 롱코트 어떻게 입어야 할지... 5 미리 걱정되.. 2013/04/03 823
236159 루이지애나 사시는 82 회원분도 있으세요? ㅋ 11 ... 2013/04/03 1,485
236158 천번을흔들려야 어른이 된다에서 2 .ㅇ 2013/04/03 858
236157 애들은 심심해하는 시간이 있어야 좋다는데요 15 누구나 2013/04/03 3,092
236156 문재인 활동재개, 재보선 돕는다 (펌) 8 2013/04/03 1,010
236155 황태포 어떻게 찢나요? 3 선물 2013/04/03 1,029
236154 방송중인 NSmall 갓김치 맛있나요? 2 궁금 2013/04/03 662
236153 식욕 넘치시는 분들 진심 부러워요 15 매미 2013/04/03 2,186
236152 목동아파트 재건축 언제쯤 8 목동 2013/04/03 5,920
236151 홍콩 마카오 vs 심천 어디가 나을까요?가보신분? 6 YJS 2013/04/03 2,066
236150 낮에 먹는맥주는 너무 맛있어요. 7 맥주는좋다 2013/04/03 1,607
236149 혹시 십년전 신촌에 해피플러스라는 카페 아는분 계세요? 1 2013/04/03 368
236148 조건이 맞지 않아 이직했는데 왜 이리 생각이 날까요? 5 직장 2013/04/03 3,105
236147 영어 읽는 법 질문드려요 1 영어 2013/04/03 739
236146 다니고 있는 회사에 퇴사한다고 말도 안하고 다른데 면접보다 합격.. 2 이직문의 2013/04/03 2,217
236145 아 갈등이에요.. dk 2013/04/03 328
236144 엑셀고수님 도움주실분 2 picnic.. 2013/04/03 529
236143 보통 회사서 학자금나온다고 하면 어느정도까지 나온다는의미인가요.. 4 SJmom 2013/04/03 1,687
236142 교통사고합의금 여쭈어볼께요 7 사고 2013/04/03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