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티즈 산책 시간 어느정도가 적절할까요?

.. 조회수 : 10,147
작성일 : 2013-03-28 23:08:58

1년 막 지났고 2.2키로 수컷인데요.

요즘  거의 매일  탄천 산책로로  40~50분 정도 하고 오거든요.

어찌나 종종걸음으로 빨리 걷는지 조금 빠른속도로  갔다오는데 집에와도 전혀  피곤한 기색이 없어요.

1년이면 그야말로 한창때라 그런건가요?

저는 다녀오면 힘들어서 뻗는데 이래요.

 

보통 애들 몇분정도 산책하나요?

그리고 슬개골탈구 예방에는 산책이 제일 좋은거 맞는거죠?

그래서  힘들어도  날좋으면 매일 산책시키려고요.

IP : 122.40.xxx.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티맘
    '13.3.28 11:16 PM (115.126.xxx.23)

    산책을 일주일에 서너번 겨울빼곤 봄부터 가을까지 접종이후로 꾸준히 다니고 있는데요. 산책하다보면 애가 이제 그만하고 싶을땐 스스로 집쪽으로 가더라구요. 다른집 말티도 그런다하구요. 보통은 한시간 내외에요. 목줄 끌고다니면서 걷는게아니라 나무마다 다른개들 오줌냄새도 맡고 쉬엄쉬엄 걸으면서 하는 사람보단 개 위주의 산책이에요.

  • 2. 얘는
    '13.3.28 11:21 PM (122.40.xxx.41)

    지금껏 밖에서 대소변을 한번도 안봤고요.
    여기저기 냄새도 안맡고 오로지 산책로 앞만보며 아주 빠른걸음으로 걸어요
    나는 무조건 앞만보고 빨리 걷는다하는 바쁜 얼굴로요
    너무 웃겨요

  • 3. ...
    '13.3.28 11:27 PM (108.27.xxx.83)

    저희강아지도 자기가 지치면 집쪽으로 방향 잡았어요.
    집에 와서도 피곤한 기색 없다니 지나치지 않은 것 같아요. ^^
    저희 강아지는 길거리 온갖 동물들에 관심 가지고 자동차 아래 고양이같은 동물아 잘 들어가서인지 자동차 아래 들어가기도 좋아했어요.
    정비사하냐고 놀렸었죠. ^^

  • 4.
    '13.3.28 11:32 PM (39.7.xxx.150)

    1년 지났는데도 2키로 조금 넘은거면
    작은 말티즈인가봐요?^^
    산책시간은 성향이나 소형견이냐 중형견이냐에 따라 나이등 다양한데 지금 산책시간으로도 충분할꺼 같아요~~
    저도 아가땐 탄천에 5시간이상을 두번씩 산책을 나갔더랬죠^^ 한겨울산책도 나갔을때 잠깐 춥지 할만해요 저도 매일 산책을 1ㅡ2시간 숙제처럼 나가고는데 더불어 같이 건강해지는거같아요^^
    여유가 되신다면 흙을 밟을수있는 산책로가 관절에 무리가 덜 하답니다~

  • 5. 그죠
    '13.3.28 11:37 PM (122.40.xxx.41)

    저도 흙있는데로 가고 싶은데 천지가 아파트촌에 탄천도 아스팔트라 아쉽더라고요.
    내일은 한시간쯤 해 볼까봐요
    위에 애기들은 때되면 집으로 방향잡는다니 신기해요.

    요녀석은 정말 마라토너같아요. 끝도없이 앞만보고 걷거든요.
    또 집에 가자하면 바로 따라오면서 그래요.
    윗님말씀대로 저까지 운동 제대로 하네요

    참. 학교 운동장은 개 데리고 들어감 안되는거죠? 방과후에 그쪽으로 가본적이 없어서요

  • 6.
    '13.3.28 11:51 PM (175.223.xxx.181)

    댁이 어디세요?
    전 서현쪽이라 탄천으로 해서 중앙공원 돌고 오거든요~ 3년까지는 푹풍질주 하던 녀석이 요즘은 알아서 원하는 산책코스로 적당하다 싶음 알아서 들어와요‥^^ 원글님도 그때가 올꺼예요
    차츰 더워질땐 꼭 물 챙기시구요
    한겨울에도 가끔 물을 찾는녀석이라 전365일 꼭 챙기거든요^^;; 한여름 낮 산책은 발바닥패드가 화상을입을수있고 일사병이 걸릴수도 있어요
    전 4월부터 10월말까지는 개로바요 워낙 더위를
    타는녀석이라~^^ 아마 학교운동장은 학교마다 출입여부가 다를꺼예요

  • 7. 용인이에요
    '13.3.29 12:07 AM (122.40.xxx.41)

    분당살면 공원 많아서 좋겠더라고요. 큰 교회 옆에 개 전용 놀이터도 있다고 하던데요.
    더워지면 물도 챙겨야겠군요.

    윗님 슬개골탈구 진행 전이면 꾸준한 산책이 좋겠죠?
    유모차 타고 다니는 강아지 저희 동네에서 만나고 싶네요.

  • 8. 얘는
    '13.3.29 12:21 AM (122.40.xxx.41)

    슬개골탈구 진행은 안됐고 체격이 작아선지 약하다곤 하더라고요.
    또 작은애들은 가능성이 높다고 산책 꾸준히 시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딱 저 정도면 괜찮겠다 싶어 하고 오는데 요녀석 간에 기별도 안가는 느낌이어서요.

  • 9. ㅇㅇ
    '13.3.29 12:52 AM (71.197.xxx.123)

    산책시키고 항상 목욕시키나요?
    흙을 밟게 하면 꼭 목욕을 시켜야 할 것 같아요.
    전 발만 씻겨주거든요.

  • 10. 스톱
    '13.3.29 12:59 AM (220.88.xxx.158)

    저희 강아지는 좀 걷다가 힘들면 안가고 딱 서서 애처로운 눈빛으로 쳐다봐요.안아달라는거죠.
    힘들어? 물으면 막 기어오릅니다ㅎㅎ

  • 11. 앙앙
    '13.3.29 1:36 AM (76.105.xxx.48)

    저도 말티즈 있는데, 말티즈로 데려온 이유가 말티즈는 주인에게 에너지레벨을 맞춘데요. 중간사이즈 이상 개들은 산책을 의무적으로 많이 시켜줘야 하는데 소형견은 그렇지 않아서 주인이 편한 부분이 있죠. 지금 너무 많이 시켜주고 계신듯한데...

  • 12. 원글
    '13.3.29 2:43 PM (122.40.xxx.41)

    적어주신 댓글 보고 담당 병원샘께 지금 물어봤는데요.
    얘한테는 40~50분씩 일주일에 다섯번정도 다니면 딱 좋다고 하시네요.
    꾸준히 시켜주려고요.
    답변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7132 [전문] 조세피난처 한국기업인 명단 3차 공개 5 세우실 2013/05/30 1,576
257131 대학생 딸아이가 일본 여행을 가고싶어 해요.. 19 걱정 2013/05/30 6,546
257130 은평구인데요 여긴 맛집이 어디가 있나요? 7 여긴 2013/05/30 2,948
257129 밥먹고 일케 기분 더럽긴 첨이네요 2 신촌맛집 2013/05/30 1,540
257128 말이 많어선가요?아니면 제가 만만해선가? 말실수 2013/05/30 577
257127 현재 여러분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는요? 12 깍뚜기 2013/05/30 1,393
257126 딸 아이의 summer job 4 ... 2013/05/30 1,228
257125 받는 전화로는 거실 수 없는 전화라는 전화 번호는 뭐하는 델까요.. 3 뭘까요 2013/05/30 2,508
257124 나가면 돈이라서 요즘 외출을 자제하는데 6 어쩔 2013/05/30 2,171
257123 울산 삼산 미용실 추천부탁드려요^^ 어디서해야하.. 2013/05/30 2,048
257122 의자..퍼시스가 좋은가요, 듀오백이 좋은가요? 3 게자니 2013/05/30 1,913
257121 그는 누구에게 말하는걸까? 어떻게 영어로 해야할까요? 3 .... 2013/05/30 690
257120 아침에 육사 성폭행 관련 라디오 뉴스를 듣는데 1 젠장.. 2013/05/30 1,067
257119 여행 해바라기 2013/05/30 421
257118 임성한작가 7 사랑스러움 2013/05/30 3,659
257117 분당 외국인 학교 1 정보 2013/05/30 2,434
257116 지리산 중산리에서 백무동 코스 어떤가요? 6 천왕봉 2013/05/30 2,222
257115 과거에 갇혀 사는 사람... 7 클로이 2013/05/30 2,833
257114 집에서 입는 옷과 잠시 나갈때 입는 옷의 차이.. 8 .... 2013/05/30 4,130
257113 회사 동료 부친상..부조금이요 1 .. 2013/05/30 3,724
257112 인유두종바이러스 나오면 실비보험 못 드나요? 2 실비 2013/05/30 3,990
257111 머리 반곱슬에 좀 붕뜨고 부스스한 분들에게 도브너리싱오일케어 샹.. 1 ㅇㅇ 2013/05/30 1,403
257110 문재인, 朴대통령 시간제일자리 발언 연일비판 5 세우실 2013/05/30 1,276
257109 거북이에게 물리는? 꿈을 꿨어요 2 2013/05/30 7,879
257108 전세버스 간식에 진미채말인데요 1 지현맘 2013/05/30 1,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