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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름다운 사람은

워너비 조회수 : 867
작성일 : 2013-03-28 18:40:22
어떤사람이라 생각하시나요?
그냥 별 생각 없이 나이들어도 주름 없고 동안에 날씬하고 귀티 작렬~~~~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외모를 아름답다고 생각하시겠지요?
저도 그래왔어요

그런데.....
제가 듣는 수업 교수님이 계세요(나이 들어 갑자기 왠 공부--;;)
객관적인 외모로 아름다운 기준에 일치하는게 하~~~나도 없으십니다
저도 첫인상에 좀 놀랐어요
꾸민것도 없고 거짓말 좀 보태면 굴러다니실 것 같아요
머리 항상 부스스...
화장기 없는 기미 많은 피부....

그 교수님을 처음 만난지 한시간만에 홀딱 반했답니다
인격,강의 실력,센스,위트있는 말솜씨~~~
어느 하나. 훌륭하지 않으신 부분이 없네요
얼마전부터는 그분의 외모에서 괭채가 나요
같이 수업 듣는 동기도 그러네요
얼굴이 초미녀로 보이기 시작했다고....
정말 나이들면서는 그냥 이쁜 얼굴이 아니라 내면의 무언가로 승부해야 한다는걸 절실하게 느낍니다
IP : 117.111.xxx.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eseragi
    '13.3.28 6:43 PM (112.158.xxx.101)

    맞아요 외모의 아름다움이 영원할 순 없죠
    저도 나이들어도 그렇게 아름다운 사람 되고싶네요~

  • 2. 음...
    '13.3.28 6:48 PM (59.7.xxx.206)

    요즘 외모는 돈으로 만들어지는 것도 많아서 외형만 봐서 진짜 모르겠더라구요.
    저도 글쓴이님이 말씀하신 그런분들 정말 부러워요. 아름다운 겉모습이 내면같다면 ㅋㅋ 연예인들은 참 축복받았겠죠.
    근데 아니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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