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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마누라님은 천재같습니다.

!! 조회수 : 10,800
작성일 : 2013-03-28 10:07:09

제가 거짓말을 할때마다 다 알아차립니다.

내 머리위 꼭대기에 있는거 같습니다.

그녀의 영향력에서 벗어날수 없군요.ㅠ

IP : 121.136.xxx.4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사람
    '13.3.28 10:08 AM (115.139.xxx.97)

    마누라는 그런 존재입니다

    알아도 모른척 속아주기도하고

    제발 마누리님 속 줌 그만 썩이세요

  • 2. ....
    '13.3.28 10:10 AM (121.181.xxx.234)

    거짓말을 안하면 됩니다...ㅋㅋ

  • 3. ㅋㅋ
    '13.3.28 10:17 AM (125.189.xxx.14)

    우째요~~
    울 남편. 전화 통화 하면서도 제가 옆에서 다 보고 얘기하는거 같답니다
    힘내세요 ㅋㅋ

  • 4. Hegas
    '13.3.28 10:17 AM (124.36.xxx.29)

    !!님이 천재 인 듯 합니다.
    이 집 남편은 아직도(결혼 13년)
    다 들통 날 일도 아니라고 발뺌합니다.ㅎㅎ

  • 5. ......
    '13.3.28 10:19 AM (211.234.xxx.238)

    ㅎㅎ전 문자소리 카톡소리 전화벨소리만 들어도 남편임을 아는 능력도 있어요 애들이 무섭데요 귀신같이 안다고~마누라는 원래그런존재입니다 하물며 거짓말쯤이야~~

  • 6. 제이에스티나
    '13.3.28 10:26 AM (211.234.xxx.162)

    거짓말하고 자꾸 숨기는 사람과 살다보면 명탐정 되죠. 촉을 세우고 살거든요. 오픈하세요. 부인을 그렇게 만든건 원글님입니다. 좋으시겠어요. 천재부인을 두셔서.

  • 7. 울남편도
    '13.3.28 10:34 AM (202.30.xxx.226)

    같은 말 합니다.

    천재 아니냐고.

    뒤돌아서 가는 뒷통수를 읽는 능력을 가졌거든요, 제가.

  • 8.
    '13.3.28 10:36 AM (175.223.xxx.160)

    사소한 거짓말이 신뢰가없어지는것 한몫하죠 지금 아실때 조심하세요
    안그럼 부부사이 아주큰벽만
    만들어질뿐이에요

    결혼 23년인데 그사소한거짓말 하두해서
    사소한것이 큰것으로 번지기도해서
    이젠 남편에게 기대하지않습니다

  • 9. //
    '13.3.28 10:38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천재라서 그렇다기보다는 여자들은 촉이 발달했어요,, 대충 남편들 거짓말로 둘러댈때 평상시 말투랑 행동,
    눈빛보고 감 잡는겁니다,,어설픈 거짓말 하지 마세요,, 괜히 일만 더 커집니다,

  • 10. ㅋㅋㅋㅋ
    '13.3.28 10:56 AM (175.210.xxx.158)

    레이다 ( 촉) 상시 작동 되니
    거기에 딱 걸리는거

  • 11. ..
    '13.3.28 11:00 AM (14.35.xxx.194)

    울남편도 원글님처럼 말합니다
    그러나 저 천재 아닙니다
    울남편이 좀 모자랍니다..^^

  • 12. ㄱㄱ
    '13.3.28 11:05 AM (59.7.xxx.108)

    우리 남편은
    탐정 이냐며~~~~~

  • 13. 보통남-보통녀면 그래요 ^^
    '13.3.28 11:08 AM (118.209.xxx.252)

    근데 똑똑남-보통녀면
    안 그렇더군요.

    똑똑남-똑똑녀면 또 그렇고.

    결국 여자가 남자보다 말도 잘 하고
    거짓말도 잘 알아내기 때문에
    남자가 그런거 안 잡히려면 자기가 더 많이 똑똑해야 하는 거더군요.

  • 14. ...
    '13.3.28 11:23 AM (180.69.xxx.121)

    그만큼 거짓말하는 사람이 빈틈있게 거짓말 한다는 증거~ ㅎㅎ

  • 15. ..
    '13.3.28 11:33 AM (121.157.xxx.2)

    저희 남편이랑 아이들도 깜짝깜짝 놀랄때도 많아요^^
    말안해도 먼저 알아채죠.

  • 16. ..
    '13.3.28 1:31 PM (121.162.xxx.6)

    손오공이 삼장법사 손바닥에 노는 것 같이
    다 꿰고 있죠 ㅎㅎ
    그러게 죄짓지 말고 살면 됨

  • 17. 저는
    '13.3.28 2:37 PM (117.111.xxx.111)

    강력계 형사라는 소리도 들어요~

  • 18. 저는..
    '13.3.28 11:58 PM (219.248.xxx.143)

    명탐정이라고 불리웁니다. 본인 스스로도 표현 못하는 속마음까지 제가 콕 찍어서 설명해 주는 지경입니다. 그런데, 결혼하고 한 일주일 되니 남편의 모든 양상이 그냥 다 보입니다. 전화하면서 무슨 일 하는지까지 다 압니다. 남편 매일 놀랍니다.

  • 19. 간단
    '13.3.29 12:32 AM (175.210.xxx.94)

    거짓말 안하면 되죠
    그리고 오래 같이 살면 거짓말 할때 표정이나 행동보면 금세 알아요

  • 20. 음....
    '13.3.29 1:38 AM (125.177.xxx.46)

    울 신랑은 가끔 신내린게 아닌가 의심 스럽대요 ㅋㅋㅋ

  • 21. ....
    '13.3.29 2:30 AM (108.180.xxx.193)

    ㅋㅋㅋ.. 그걸 못 깨닫는 우리 남편은 뭔지 ㅎㅎ. 왜 남편님들은 맨날 걸릴껄 훤히 보이는데 그렇게 거짓말을 하는걸까요. 완전 5살 아기 같아요. 자이언트 어린이라고 불러요.

  • 22. ~~
    '13.3.29 2:34 AM (119.207.xxx.145)

    원글님은 부인이 천재라서 그런 것 같다고 하시는군요.
    제 남편은 저에게 접신한 거 같다고 합니다. 영험하다나..

  • 23. ..
    '13.3.29 8:47 AM (61.102.xxx.65)

    천재라고 칭해주시는 원글님, 착하십니다.

    제 남편에게 저는 사우론이랍디다.

  • 24. 그러니까요
    '13.3.29 9:08 AM (125.134.xxx.183)

    거짓말하지 마시라구요
    어차피 들통날꺼......ㅋㅋㅋ

  • 25. ㅋㅋ
    '13.3.29 9:44 AM (175.196.xxx.147)

    어차피 들통날 거짓말을 왜 하는지...제 남편은 아니라고 우기다가 허경영처럼 내 눈을 바라봐~이 한마디면 3초만에 꼬리내립니다. 알아맞히는거 보면 무섭다고 신내린거 아니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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