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골로 이사온 사람들이 서울과 시골에서 뼈저리게 비교되는 것 한가지.

리나인버스 조회수 : 1,758
작성일 : 2013-03-28 09:32:21

보통 별 생각없이 이사오고 나서 얘기하는것 한가지가 있습니다.

 

 

 

"도시가스 언제 들어와요?"

 

 

 

보통 도시가스 난방의 경우 많이 나와도 30 만원 정도면 30 평대 아파트 그런대로 살죠.

 

 

헌데 시골로 와서는 서울서 사는 방식대로 기름 보일러 돌리기 시작하면 뭐 기름값 월 60~70 만원 선이 나올수가 있죠.

 

 

요즘의 건축 추세는 "건축비가 많이 나와도 단열을 신경쓴다" 로 정의 됩니다.

 

단열재 비용 좀 들어도 기름값이나 가스비로 금방 뽑으니까요.에너지 절감 대책이 필요한거죠.도시가스는 참 많은 혜택을 보고 있는 겁니다.

 

 

거기에 아파트는 뭐 말할것도 없구요.

 

아래층 옆집에서 올라오는 열기도 만만치 않거든요.

 

헌데 대부분 단독주택인 시골지역에서는 대부분 단열이나 개념없이 건축한 주택이 많다보니 난방비가 상당히 부담스럽게 되죠.

 

저도 심야전기 보일러 입니다만 정말 따뜻하게 살려고 하면 월 50 만원 정도는 들이 부어야 25 도 정도 유지가 가능한 수준이니 말입니다.

 

결국 해결책은 안쓰는 방 다 끄고 꼭 쓰는 방만 사용하는 방식을 적용할수 밖에는 없죠.

 

 

시골로 이사왔는데 단독주책이고 슬라브 주택이라면 수리할때 꼭 슬라브에 지붕을 얻으시는 것이 좋습니다.지붕도 그냥

모양새 지붕은 별로고 조립식 판낼로 올리시면 겨울철에는 난방비 여름철에는 냉방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요즘은 벽돌 주택보다는 alc 주택이 휠씬 좋기는 합니다만 아직 alc 제대로 건축하는대를 못봐서 걱정이기는 합니다 좋은 소재인데 기피하는 이유가 경험과 기술의 부족 때문이니까요.

 

예전 벽돌 주택 올리는 방식을 그대로 진행하다 보니 하자가 좀 발생하는 편이죠.

 

 

서울처럼 밀집된 곳과 시골 처럼 여기 저가 산발적으로 주택이 존재하는 경우 난방비는 더더욱 증가합니다.바람이 그대로 들이 치니까요.

 

시골로 이사해서 주택 수리를 할 요령이라면 꼭 단열공사에 우선 순위를 두시기를 권해 봅니다.

 

 

IP : 121.164.xxx.2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나인버스
    '13.3.28 12:24 PM (121.164.xxx.227)

    예 봄소식 조만간 올려 드리겠습니다.

    alc 가 단열이나 기타는 짱이죠.

  • 2. 비온
    '13.3.28 4:39 PM (39.113.xxx.174)

    좋은 글 올려 주셔서 감사 드려요
    주택으로 이사 가고 싶어서 관심이 많아요

  • 3. 리나인버스
    '13.3.28 4:58 PM (121.164.xxx.227)

    비온님 별 말씀을요~

  • 4. 홍홍홍
    '13.3.29 6:55 AM (183.109.xxx.35)

    귀농한 제 이웃이 흙마대 (?)집을 지었어요. 것두 그집 남편이 손수. 물론 품앗이로 도와주시는 분들하고
    벽 둨께가 50센치라던가. 패시브 하우스의일종이죠 아마도.
    난방하지 않아도 집안에 냉기가 없대요 겨울에 몇일 집 비우고 들어와도 차지가 않다네요.

  • 5. 리나인버스
    '13.3.30 5:03 AM (121.164.xxx.227)

    어떤 자재던 벽 두께만 두껍게 하면 괜찮아요.

    그리고 흙은 워낙에 공간 사이 사이에 공기 층이 많아서 두껍께만 하면 단열이 됩니다.


    우리가 땅에 수도 파이프 묻을때 보통 1 미터 깊이로만 묻으면 안 얼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105 중 1 인 아이가 한문공부를 전혀 안하고 갔어요. 9 까막눈 2013/03/28 1,599
235104 SNL 코리아 브아걸편-플라스틱페이스 보셨어요? ,,, 2013/03/28 797
235103 매실액 걸러서 생수병에 담아놓아도 될까요? 4 문의드려요 2013/03/28 1,530
235102 남편이 주식을 한다는데 ㅜㅜ 3 ... 2013/03/28 1,593
235101 헬스 다니시는분, 도움말 부탁 드려요.. 9 운동.. 2013/03/28 1,298
235100 조기를 샀는데 배와 머리 부분이 유난히 노랗네요 1 가을 2013/03/28 767
235099 초4학년 수학 문제좀 풀어 주세요 3 수학 2013/03/28 871
235098 짝에 멋있는 남자 나온거 좀 알려주세요 6 mm 2013/03/28 1,638
235097 저 오늘 부분 틀니했어요. 5 할머니 다 2013/03/28 3,214
235096 베스트글에 8개가 한혜진 얘기....... 21 .. 2013/03/28 3,145
235095 층간소음 어디까지 인가요 ㅠㅠ 3 지키미 2013/03/28 1,026
235094 해임 되자마자…검찰, 김재철 수사 속도 세우실 2013/03/28 786
235093 요즘 맨다리로 다니기 어떤가요? 7 ^^ 2013/03/28 1,265
235092 준이네 집은 식사를 참 담백하게 하나봐요? 25 쿠우 2013/03/28 16,328
235091 치매 70대母, 딸 사망 모른채 2주 넘게 돌봐 1 참맛 2013/03/28 1,567
235090 이사갈때 가구배치나 수납 언제 결정하세요? 4 .... 2013/03/28 1,415
235089 아름다운 사람은 2 워너비 2013/03/28 880
235088 힘들어요 1 ... 2013/03/28 461
235087 양평해장국 먹고싶은데 3 배고파 2013/03/28 976
235086 주글주글한 가죽가방 펴는방법 아세요? 3 .... 2013/03/28 8,797
235085 5·18 비방 증거 자료 수집 법적 대응키로… 4 참맛 2013/03/28 560
235084 심재철 “누드사진 검색 사과, 윤리위원 사퇴“ 4 세우실 2013/03/28 845
235083 사과할줄 모르는 사람들 17 사과하는법 2013/03/28 3,843
235082 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 보셨나요? 4 ... 2013/03/28 646
235081 남편이 우울증이예요 6 어쩜좋아요 2013/03/28 2,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