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 1 인 아이가 한문공부를 전혀 안하고 갔어요.

까막눈 조회수 : 1,599
작성일 : 2013-03-28 19:52:16
이제 중학교 1학년 입학한 저희 아이가 한문공부를 전혀 안했어요.
아이가 별로 하고싶어하지 않았고 저도 따로 시킬 생각을 못했어요.
그런데 중학교에 들어가니까 한문수업이 있고 선생님께서는
이미 배우고 왔다는 전제하에 수업을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해서 지금이라도 해야할 거 같은데
어떤 방법으로 하는 게 좋을까요? 교과서를 외워야 할까요?
지금 한자급수에 도전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없네요.
인강을 듣거나 한문 자습서를 사서 병행하게 해야할까요?
선배님들.. 아이 한자교육에 대한 조언 좀 주세요.. ㅠ.ㅠ
IP : 211.201.xxx.1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3.3.28 8:00 PM (121.177.xxx.188)

    교과서만 열심히 하면 됩니다

  • 2. ㅇㅇ
    '13.3.28 8:00 PM (203.152.xxx.172)

    한문 아마 한학년 정도 배우는것 같던데...
    그냥 안배우고 가도 암기과목인지라 외우면 됩니다.
    교과서에 나온 한자만 다 외워도 거의 90점은 넘어요..

  • 3. ...
    '13.3.28 8:01 PM (218.158.xxx.209)

    한문 자습서를 사서 아침마다 또는 주말에 글자들을 쪼개어 공부하면 양이 많지 않아요.
    노트 한권사서 계속 쓰게 하셔도 되고 보드 칠판 같은 곳에 읽으면서 쓰게 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중간 고사 범위까지 공부하면 3과정도면 되는거 같은데 계속 외우게 하면 부담스럽지 않아요.
    교과서를 외우는것은 기본입니다.음과 훈,횟수,부수 글자 같은걸 위주로 공부시키세요.
    지금 수업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니 그 전날 예습도 조금 하게하면 두려움이 좀 덜해질꺼에요.
    수업시간에 잘 듣게 하고 선생님이 체크해주시는거 잘 적어오게 하세요.
    한꺼번에 할려면 양이 많아 힘들어요.

  • 4. 까막눈
    '13.3.28 8:03 PM (211.201.xxx.173)

    아이에게 한문 교과서를 집으로 가져오라고 해서 외우게 해야겠어요.
    미리 좀 시킬 것을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 5. 집중
    '13.3.28 8:07 PM (125.180.xxx.210)

    한문에 시간투자를 집중해서 하기 어렵죠. 국/영/수 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이니까요.
    무조건 한문 수업시간에 초집중해서 듣고 필기해오라고 하세요.
    수업시간에 하시는 말씀을 한문 교과서에 깨알같이 적고 집에서 잠깐씩만 복습하면 됩니다.
    시험기간에 교과서보고 선생님이 강조한 것(아시죠? 색볼펜으로 별표해가며 잘 정리하면 됩니다) 다시 보고 시험보면 85점 이상은 맞을 거예요.
    지레 겁먹고 포기하지 않으면 됩니다.

  • 6. 저도
    '13.3.28 8:14 PM (99.127.xxx.238)

    지금 해외에 나와있어요.
    여기 공부도 해야하고... 한국 국어, 수학도 공부하기 때문에 한문까지 할 여력이 없는데, 저희 아이도 그쯤되서 한국 갈듯하거든요.
    님글보니 저도 걱정되네요.

  • 7. 예비
    '13.3.28 8:55 PM (116.34.xxx.206)

    저장합니다

  • 8.
    '13.3.28 10:49 PM (112.144.xxx.14)

    한문 쓰라고는 안 나오더라구요.책상앞에 적어서 붙여놓고 한번씩 읽어보라고 하세요

  • 9.
    '13.3.29 3:09 PM (61.75.xxx.163)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319 시어머니 안부전화에 무슨 말 하면 좋을까요..... 9 언니들..... 2013/03/29 5,874
235318 부모지원없이성공하신분.. 자수성가.... 2013/03/29 816
235317 연상연하에 대한 편견인가요 13 연상부인 2013/03/29 3,655
235316 다음 비공개 카페 다이어터 회원 하실분요. 7 .. 2013/03/29 827
235315 부스스하고 가늘고 잘 끊어지는 머리카락 3 이것도 미용.. 2013/03/29 1,671
235314 약쑥으로 뜨거운 김 쐬는거요~ 2 궁금 2013/03/29 1,648
235313 엉뚱하게 힐링은 무릎팍 도사보고 되었네요 6 용재 오닐 2013/03/29 2,257
235312 초1. 이정도 스케줄 어때보이나요? 학습지 그만두는게 나을까요?.. 7 흔들리는 갈.. 2013/03/29 2,611
235311 강아지들 수컷보다 암컷이 대체로 얌전한가요. 11 애견 2013/03/29 5,801
235310 남자중학생 교복에 벨트 2 초보 2013/03/29 1,506
235309 그냥 하루하루 살아지는거겠죠? 10 하늘 2013/03/29 2,114
235308 양희은 말하는게 무식해보여요 41 여성시대라디.. 2013/03/29 8,021
235307 앞집아줌마가 이해가 안가요. 20 앞집 아줌마.. 2013/03/29 5,365
235306 아이 엄마들과 정말 친한 친구된 분들도 있으시죠... 8 쩜쩜 2013/03/29 2,527
235305 프로폴리스를 피부에 바르면 어떨까요? 15 masca 2013/03/29 22,228
235304 강만수 사의…금융권 MB인사들 줄사퇴 시작되나 세우실 2013/03/29 503
235303 맞벌이엄마예요...가사도우미 쓰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0 힘들다..... 2013/03/29 1,962
235302 개 4마리 한테 물려 죽은 10대女 너무 아깝네요 11 호박덩쿨 2013/03/29 3,589
235301 약국에 파는 수면유도제중에 좀 쏀게 뭐가 있을까요?? 4 .. 2013/03/29 1,227
235300 선택형 수능은 왜 하는건가요? 4 입시 2013/03/29 1,064
235299 쑥 쑥 해서 저는 이렇게 해 보았어요 1 별이별이 2013/03/29 854
235298 소장하는 만화책 있나요? 53 .... 2013/03/29 2,363
235297 2년전 단수여권때 썼던 사진으로 복수여권 만들수 있을까요? 4 YJS 2013/03/29 1,382
235296 사랑했나봐~ 궁금한거 있어요. (선정이 엄마) 2 아침드라마 2013/03/29 1,637
235295 혼수 중고로 해가면 안좋나요? 14 예전만큼은 2013/03/29 3,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