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골로 이사온 사람들이 서울과 시골에서 뼈저리게 비교되는 것 한가지.

리나인버스 조회수 : 1,741
작성일 : 2013-03-28 09:32:21

보통 별 생각없이 이사오고 나서 얘기하는것 한가지가 있습니다.

 

 

 

"도시가스 언제 들어와요?"

 

 

 

보통 도시가스 난방의 경우 많이 나와도 30 만원 정도면 30 평대 아파트 그런대로 살죠.

 

 

헌데 시골로 와서는 서울서 사는 방식대로 기름 보일러 돌리기 시작하면 뭐 기름값 월 60~70 만원 선이 나올수가 있죠.

 

 

요즘의 건축 추세는 "건축비가 많이 나와도 단열을 신경쓴다" 로 정의 됩니다.

 

단열재 비용 좀 들어도 기름값이나 가스비로 금방 뽑으니까요.에너지 절감 대책이 필요한거죠.도시가스는 참 많은 혜택을 보고 있는 겁니다.

 

 

거기에 아파트는 뭐 말할것도 없구요.

 

아래층 옆집에서 올라오는 열기도 만만치 않거든요.

 

헌데 대부분 단독주택인 시골지역에서는 대부분 단열이나 개념없이 건축한 주택이 많다보니 난방비가 상당히 부담스럽게 되죠.

 

저도 심야전기 보일러 입니다만 정말 따뜻하게 살려고 하면 월 50 만원 정도는 들이 부어야 25 도 정도 유지가 가능한 수준이니 말입니다.

 

결국 해결책은 안쓰는 방 다 끄고 꼭 쓰는 방만 사용하는 방식을 적용할수 밖에는 없죠.

 

 

시골로 이사왔는데 단독주책이고 슬라브 주택이라면 수리할때 꼭 슬라브에 지붕을 얻으시는 것이 좋습니다.지붕도 그냥

모양새 지붕은 별로고 조립식 판낼로 올리시면 겨울철에는 난방비 여름철에는 냉방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요즘은 벽돌 주택보다는 alc 주택이 휠씬 좋기는 합니다만 아직 alc 제대로 건축하는대를 못봐서 걱정이기는 합니다 좋은 소재인데 기피하는 이유가 경험과 기술의 부족 때문이니까요.

 

예전 벽돌 주택 올리는 방식을 그대로 진행하다 보니 하자가 좀 발생하는 편이죠.

 

 

서울처럼 밀집된 곳과 시골 처럼 여기 저가 산발적으로 주택이 존재하는 경우 난방비는 더더욱 증가합니다.바람이 그대로 들이 치니까요.

 

시골로 이사해서 주택 수리를 할 요령이라면 꼭 단열공사에 우선 순위를 두시기를 권해 봅니다.

 

 

IP : 121.164.xxx.2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나인버스
    '13.3.28 12:24 PM (121.164.xxx.227)

    예 봄소식 조만간 올려 드리겠습니다.

    alc 가 단열이나 기타는 짱이죠.

  • 2. 비온
    '13.3.28 4:39 PM (39.113.xxx.174)

    좋은 글 올려 주셔서 감사 드려요
    주택으로 이사 가고 싶어서 관심이 많아요

  • 3. 리나인버스
    '13.3.28 4:58 PM (121.164.xxx.227)

    비온님 별 말씀을요~

  • 4. 홍홍홍
    '13.3.29 6:55 AM (183.109.xxx.35)

    귀농한 제 이웃이 흙마대 (?)집을 지었어요. 것두 그집 남편이 손수. 물론 품앗이로 도와주시는 분들하고
    벽 둨께가 50센치라던가. 패시브 하우스의일종이죠 아마도.
    난방하지 않아도 집안에 냉기가 없대요 겨울에 몇일 집 비우고 들어와도 차지가 않다네요.

  • 5. 리나인버스
    '13.3.30 5:03 AM (121.164.xxx.227)

    어떤 자재던 벽 두께만 두껍게 하면 괜찮아요.

    그리고 흙은 워낙에 공간 사이 사이에 공기 층이 많아서 두껍께만 하면 단열이 됩니다.


    우리가 땅에 수도 파이프 묻을때 보통 1 미터 깊이로만 묻으면 안 얼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4161 부유방 수술 어디서 하는게 좋을까요 3 마르첼 2013/03/29 2,675
234160 어제 자사고 아이.. 3 .. 2013/03/29 1,899
234159 모 인터넷 사이트 옷이 크게 나오는데 3 궁금해서 2013/03/29 732
234158 왜 새누리당에는 김한길 같은 인간들이 없는지.... 9 --- 2013/03/29 1,666
234157 애기 얼굴이 뭔가에 확 긁혔는데 뭘 발라줘야좋나요? 4 2013/03/29 583
234156 명란젓으로 달걀말이 달걀찜하는법? 요리법? 4 요리 2013/03/29 1,358
234155 부추김치에 국물이 있게 하는 방법? ... 2013/03/29 819
234154 당뇨1형, 2형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2 인슐린수치정.. 2013/03/29 1,601
234153 아산병원.. 또는 그 근처 쿠키나 선물용 먹을거리 살 곳좀 알려.. 7 ... 2013/03/29 1,135
234152 초등 저학년 잘보는 책 추천해주세요.. 7 샤샤샥 2013/03/29 821
234151 아기 있는 3인 가족 식비 얼마나 나오시나요? 3 돈이샌다 2013/03/29 1,861
234150 이별후에 불면증에 시달리고있는데 어떡하죠...... 8 .... 2013/03/29 5,443
234149 북한이 중국한테 전쟁 안나니 안심하라고 했대요 11 .... 2013/03/29 2,367
234148 3월 29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3/03/29 490
234147 인간관계 참 힘드네요. 12 아이고 2013/03/29 3,732
234146 (사랑했나봐 )선정이 망해가요~ 10 신나요 2013/03/29 2,382
234145 자녀들 일본뇌염 예방접종 꼬박꼬박 시키셨나요? 4 예방주사 2013/03/29 1,207
234144 영어 문장인데 어떻게 해석할까요?ㅜㅜ 2 간단한 2013/03/29 586
234143 2박3일 자동차로 어디 여행 다니면 좋을까요? 1 여행 2013/03/29 643
234142 이렇게 먹는것도 1일1식 이라고 할수 있을까요? 22 1식 2013/03/29 3,332
234141 층간소음 문제.. 6 잇힝잇힝 2013/03/29 1,458
234140 안철수를 미워하는 집단은 71 ..... 2013/03/29 1,861
234139 아기 변비 증세 17개월요 4 부자살림 2013/03/29 650
234138 세상을 알려면 무엇을 전공해야 할까요? 36 우물안 개구.. 2013/03/29 3,074
234137 나를 보며 위로 받는 친구들.. 9 ... 2013/03/29 3,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