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가 둘이 있다보니,
강아지, 고양이 하네요.
8살,4살인데, 면역성 때문에 안된다고 하기는 하는데,
어찌나 졸라대는지..
일단, 쿡에 노크를 해 봅니다.
꼬마가 둘이 있다보니,
강아지, 고양이 하네요.
8살,4살인데, 면역성 때문에 안된다고 하기는 하는데,
어찌나 졸라대는지..
일단, 쿡에 노크를 해 봅니다.
안되다는거 뭔지 설명해주셔야...
알러지가 있다는건가요?
강사모 같은 카페에서 보세요
아이들이 넘 어려서 좀 더 키우신다음에,,
애들 한때에요 개나 고양이 키우게 되면 개 기준으로 십년은 키워야 하며 강아지때부터 키우기 시작하면 강아지 밑으로 들어가는 돈도 참 만만치 않아요
개나 고양이 쉽게 접근할수 있는 동물이지만 평생 같이 살아야 하는 동물이니 신중에 신중을 기울여서 결정하셨으면 합니다
힘드실거에요. 아기랑 똑같아요.
아기랑 똑같고 손발 계속 닦아줘야 하고 똥 치워야 하고 똥도 하루에 네다섯번 이상. 쉬도 계속 하는데 쉬판도 바꿔줘야하고 똥변기에 버린뒤 님 손도 닦아야 하구요. 산책시켜야 하구요.
중요한건 배변훈련이 잘 안될수도 있다는거에요.
아이들이야 당연히 강아지 고양이 하겠죠.
하지만 정말 힘드시고 결국 못키우고 다시 줄사람을 찾게 되실거에요.
강아지 고양이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 키우기엔 아이들이 너무 어려요.
물론 함께 자랄수도 있지만 주 양육자인 엄마가 도와주는 사람 없이는 너무 힘들거예요.
애 셋 키우는거예요.
게다가 입양할 이 늦둥이는 평생을 기저귀도 갈아 줘야 하고 맘마도 챙겨 줘야 하고 혼자 친구들 만나러 갈수도 없으니 평생 육아예요.
조금 기다리셨다가 육아의 고통에서 벗어날 즈음에 입양하세요.
아이들 조른다고 들여 왔다가 혹여나 팽 하시면 그 생명은 어찌하라구요..
기다리라고 하세요.
아이들 다 크고 난 후에도 힘겨워 정든 강아지 다른집으로 보내는 거 많이 봤어요..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이라면 이렇게 게시판에 강아지 분양해주실 분! 하는 글 보고 네 드릴게요~ 이렇게 분양이 이루어지지 않을거에요 정말로 강아지를 키우실 계획이면 많이 알아보고 제대로 된 곳에서 구입하도록 하세요
그렇군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서 사실 글을 띄우긴 했는데,,,,,
그래도, 위분들의 의견을 경청해야 할듯 하네요..
살짝 마음이 흔들려서 의견도 듣고 싶어서 노크를 했는데,
역시 아직은 조금 이른 감이 있군요..
이런데와서 그렇게 허술하게 글을 써서 무얼얻겠다는 것인지,,,참답답하군...
정말 부탁드려요 아이들이원한다고해서 쉽게 절대로 결정하지맛구요
생명이있고 감정이있기에 힘들다고 누구한테 주거나 버리시면 절대안됩니다
병들어도 끝까지 책임지실 마음으로시작하셔야됩니다 제발 쉽게생각하지마세요
분양은 유기견도좋으리라생각되네요 꼭 부탁합니다
장난감 사주듯이 데려 오는건 절대 아니예요.
저는 강아지 귀여워는 하지만 절대로 키울 생각은 없어요.
제가 책임지지 못할 것 같아서요.
아이들 키우다가 힘들다고 내치치 않잖아요? 그런 것처럼 강아지, 고양이도 마찬가지예요.
한 평생을 책임져줘야하는데...
글 쓰신걸로만 봐서는 정말 쉽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요.
댓글도 마찬가지구요.
그냥 예뻐만 하세요.. 강아지 고양이 있는 애견카페 같은 곳 자주 데려가주시던가요..
제가 반려동물과 함께한지 30년인데요..
현재 진행형이구요..
왠만하면 키우지 말라 하고싶네요..
정말 힘들구요...어린 아이들 뒤치닥거리도 힘드실텐데 개까지 같이 못키워요
저 아는집 8,5세 둘 있는집
그렇게 말렸는데 개 사더니 한달만에
두손두발 다들었어요
아이엄마는 개 키워본 경험이있구요
애들이 애견카페 가자고 노래할 정도로 개 좋아하는데
애들은 흥미만 있고 쫓아다니고 괴롭힐줄만 알았고
개는 구석으로 숨고 가구밑에 들어가고 하더니..
결정적인 건 눈에 잘 안보이는 가구밑 등등에
변 봐놓은 걸 발견하고 엄마도 한계에 도달.
아이없을 때 개 키워본 건 잊으라고 그렇게 말해도
끝내 개를 사더니 이렇게 되더라구요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서 맛을 보고야 아는듯...
님이 이렇다는 거 아닙니다
대신 참고는 하세요
주변에 대신 키우겠다는 믿을만한 사람 있는것도 복이에요
저두 처녀적엔 내내 강아지가 친정집에 있었어요.
근데 참 이상하게도 그 물고 빨고 예쁘던 녀석들이
제가 아이 낳아 친정 에 가니 더 이상 예쁘지 않은거예요..
제가 낳은 아이가 먼저 인거죠.
저희 아이들도 외가에 가면 늘 있었던 강아지들때문에
강아지 타령이 심했지만 제가 죄스러워 계속 미뤘어요.
이제 작은 아이 중학생이 되면서
아이들이 함께 거둘수 있게 되고 ..
해서 집에 강아지 한녀석이 식구가 되었는데..
이게 또 다른게
처녀적에야 강아지 보고 이뻐만 했지 온전히 제 몫이 아니었어요.
지금 목욕, 산책, 병원, 아플때 병간호가 모두 제 몫이예요.
너무너무 사랑하는데..
우리 가족에게 주는 힐링, 기쁨 이런 거 정말 큰 감사인데요..
아이들이 어렸다면 지금처럼 감사하는 마음이 없었을 것 같아요...
늦둥이가 왜 이쁜지 아시죠?
아이들 큰 다음 그 자리를 채워주기 때문이예요..
조금 더 때를 기다리세요..
윗분에 동감이네요
중간힘든다고 포기하시면 시작하지마세요 죽을때까지 책임질 마음일때 시작하셔야됩니다
아이들이 너무 어려요
인형으로 달래보세요 ^^
그러고보니 원글님은..
키울지 안키울지 마음도 안정해진 상태에서
강아지 줄 분을 구하시는 거네요 아휴..
제발 참아주세요..
참고로 위에 댓글 달았었는데요
강아지 한달만에 남 준 집이요
애들이 이제 다른개나 새를 사달라고 한대요
예상대로 그 아이들은
강아지도 물건처럼 산다는 걸
액면 그대로 학습한 듯 해요..
제발 신중하시길...
나중에 가족모두 시들해지고
원글님 혼자 장농밑 침대밑에서
강아지 대소변 말라비틀어진거 발견하고
폭발하고 후회하지 마시구요..
저도 유치원때부터 조르는걸 금붕어 햄스터 고슴도치등등 키우면 미루다가 10년 지난
중2 지난주에 샀어요
아이나 남편이 다 한다고 말은 하는데 그게 되나요
종일 제가 쫓아다니며 똥오줌 치워요 목욕에 털치우고 빗질하고 이닦이고 밥주고
배변 훈련만 해도 몇달 걸리고요
사실 비용도 분양요금 수십에 용품 수십 몇달간 병원비도 수십입니다
갓난아기 하나 더 키운다 생각해 보심 맞아요
아이들도 아직 강아지를 소중히 다루기엔 너무 어리고요 이쁘다고 막 다루면 병나요
몇년뒤 키우세요
반려동물이 집안에 들어온 그 날로부터 지금까지 십년을 단 하루의 외박도 못 해 여행도 못 가고 묶여 삽니다.
저처럼 안 키우는 사람도 많다고는 하는데,
전 그렇더군요.
앞으로 십 년은 더 이런 생활을 유지해야 하니... 제 좋은 시절 나이는 다 지나고 노년에나 여행다녀야 하게 생겼어요. ㅠㅠ
여행 그렇게 좋아해서 철철이 경주 제주는 기본으로 다녀와야 했던 저로서는 지난 10년이 참 힘들었지만,
그래도 이 녀석이 같이 살아주어 고마운 부분이 더 커서 감사하고 감사해요.
포기해야 하는 많은 부분이 따른다는 걸 충분히 인지하고 각오후 출발해야 생명에 대한 책임감 다 할 수 있을 거예요.
아이 웬만큼 키우시고
책도 한권 도서관서 빌려 읽어보신후 키울 수 있을지 없을지 고민하고
키워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개 정말 아무나 키울수 없어요. 사람 입양이랑 같아요.
이러다가 그냥 중간에 포기하는집많이 봤어요 그래서 유기견이 생는기겁니다 애들이 좋다고 이쁘다고 .... 님 애기들 왠만큼 큰다음에 강아지든 고양이든 들이세요 아직 애기들 손 많이 갈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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