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물론 취향 문제이긴한데요.
여기서도, 또 네이버 평점에서도 호평 일색이었거든요.
그런데 저는 정말 근래에 본 한국 영화중 최악이었어요.
설정이 뻔하고 유치하고,
한석규의 식상한 연기, 뻘쭘한 조연들의 오버스런 연기..
어디서 울다 웃어야하는지 도무지 모르겠더라구요ㅠㅠ
7번방의 선물과 비교하시는분들 많던데, 그 영화는
억지스런 설정을 뛰어넘어 감성을 자극하기에 많이 울다 나왔거든요.
하여튼 재미있게 보신분들 의견은 당연히 존중하는데요.
왜 저와 제 딸은 이렇게 실망한건지,
뭘 놓친게 있는건지 진지하게 궁금해지네요ㅠㅠ
혹시 저처럼 느끼신분은 정령 안계신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파파로티 재미없으셨던분 안계신가요?
저기요 조회수 : 1,247
작성일 : 2013-03-27 19:27:50
IP : 211.36.xxx.8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3.3.27 7:38 PM (125.141.xxx.167)보는 내내 보고 있는 제 자신이 한심했어요.
2. 저기요
'13.3.27 7:46 PM (211.36.xxx.85)하아..
일단 저 혼자만은 아니었군요.
뭔가 다향스러운 이 기분은 뭘까요ㅠㅠ
저는 시간이 참 아까웠어요.
광해, 도둑들, 베를린, 7번방의선물..
모두 기대이상이었고 재미있었는데 참...
하여튼 아까 막 검색할때 혹평을 하나도 못봤던터라
영화보고나오면서 혼동스럽더라구요3. 내려놓기
'13.3.27 7:57 PM (112.185.xxx.130)저는.. 무려... 사이코메트리도 봤음- -..
사이코메트리에 비하면 , 파파로티는 역사에 남을 명작인 수준 ㅋ
그나마 파파로티는 선방..사이코메트리는 안드로메다로- -;;4. wjeh
'13.3.27 8:21 PM (58.226.xxx.26)저도 봤는데요.
스토리 첫 부분에는 약간 식상한 부분이 있어요..
근데..
콘서트 장면이나 노래 부를때는 전 좋더라구요...
그리고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소리 들으니까..
조금 더 집중되고 잘 봤네요.
전 차라리 이런류의 영화가 낫구요
7번방의 선물은 너무 눈물 짜내는듯한 억지스러움 있어서.
싫던데..5. ..
'13.3.27 8:55 PM (110.14.xxx.164)영화 평도 별로여서 안 땡기네요
7번방도 억지 눈물.. 별로고요6. 전
'13.3.29 8:18 PM (14.138.xxx.12) - 삭제된댓글음악도 깔리고 좋았어요
잔잔한 감동
다들 같이 웃고 울고하던데
포인트를 왜 못찾으셨는지
제가 한석규를 좋아해서 그런지 너무 좋았답니다7. 아참
'13.3.29 8:20 PM (14.138.xxx.12) - 삭제된댓글베를린에서도 한석규 엄청까던데
전 그런 덜떨어진듯. 헐랭이인듯 역할의 한석규도 좋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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