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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캐다 주신 쑥을 아주 잘 이용하고 있어요.

조회수 : 1,760
작성일 : 2013-03-27 14:36:05

작년에 산에 갔다 캐온 진짜배기 쑥을 받아 들고

뭘 어떻게 해 먹어야 하나 잘 몰라서

 

그냥 매실액기스 담듯이

 

설탕을 켜켜이 넣어 냉장고에 버려둔 채 두었어요.

 

피부관리 글 읽고 요약도 하고 보니 그게 딱 생각이 나는겁니다.

 

물 붓고 쑥을 한 수저 떠서(설탕은 액기스가 되어 있긴한데 아주 우려난거 같진 않아요.)

팔팔 끓여 3분정도 훈증하고, 더 하려니 지겨워져서 그냥 찬물에 씻고

 

끓인 물을 마시니 향긋한 향이 엄청 맛있어요!

 

이걸 또 어떻게 먹나 싶었는데 이렇게 사용하게 되네요.

 

한 번 해서 효과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15분.... 너무 길어요.

 

 

 

 

IP : 211.209.xxx.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7 2:50 PM (115.126.xxx.100)

    전 제가 너무 사랑해마지않는 레미제라블 OST 틀어놓고 하는데
    시간 금방 가요~ㅎㅎㅎ그냥 무작정하려면 지루해요~

  • 2. ^^
    '13.3.27 2:51 PM (115.126.xxx.100)

    근데 쑥 양이 너무 적지 않을까요? 물1리터에 쑥 한줌인데.. 액기스에 들어있는 쑥 한수저면 효과가 있을까 싶네요~

  • 3. 피부
    '13.3.27 2:54 PM (211.209.xxx.15)

    한 수저가 푹 절인 쑥이라서 한 줌 이상일거라 생각되네요.
    한 번 더 하고 찬물로 푸푸하고 조금 더 지나니 보들보들.. 거울보니 푸석하던 얼굴이
    완전 광은 아니어도 좀 반짝이는 것도 같고..오호호호.. 좋네요.

    쑥 많이 캐면 보관이 어려운데 요렇게 엑기스 만들어 두고 두고 써도 좋겠어요.

  • 4. 피부
    '13.3.27 2:56 PM (211.209.xxx.15)

    비염 있는데, 훈증 하니 코도 뚫렸어요! ㅎㅎㅎㅎ

  • 5. ...
    '13.3.27 3:00 PM (211.209.xxx.15)

    맨날 입술 뜯는게 일인데 입술에도 좋을거 같아요.
    대박 예감이 듭니다.

  • 6. 음....
    '13.3.27 3:08 PM (115.140.xxx.66)

    결과적으로 쑥효소를 만드신거네요
    쑥효소를 끓여 세안하시는 건....피부에 좋겠지만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효소는 40도를 넘어면 다 파괴되거든요 결국 쑥사서 끓인 것이나
    같게 되어 버리는 겨죠
    효소는 사려고 해도 제대로 효소가 살아있고 위생적인 것 사기가
    어려워요. 쑥효소는 먹는데 양보하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해요 ^^

  • 7. 피부
    '13.3.27 3:13 PM (223.62.xxx.33)

    오호, 그런가요? 근데 쑥은 엄청 질겨 졌는데 어떻게 먹나요? 액기스는 물에 타 먹음 될거 같은데.

  • 8. ...
    '13.3.27 3:18 PM (115.140.xxx.66)

    액기스는 차거나 40도 정도 물에 희석해서 조금씩 드시면 되구요
    한번에 너무 많이 드시면 안됩니다

    액기스를 짜내고 난 쑥은 끓여서 세안하심 좋을 것 같아요

  • 9. 피부
    '13.3.27 3:21 PM (223.62.xxx.33)

    아, 그렇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 10. 피부
    '13.3.27 3:33 PM (223.62.xxx.33)

    쑥은 독이 없다 들었는데 아닌가 보네요. 넵 명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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