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으악~ 누가 절 좀 말려주세요 ㅠㅠ

앵그리버드 조회수 : 1,044
작성일 : 2013-03-27 14:01:03

새콤한 신김치가 있었드랬죠..

냉동실을 여는데 뭔가 벽돌같은게 제 발등으로 쾅!!

@(*%)#)(_$(@_ ㅠㅠ

새끼발톱 날아가버린죄로 그녀석을 먹어버리리라 결심후!!

쿰쿰하게 띄워진 비지 한덩어리를 신김치와 함께 볶은죄밖에 없습니다.ㅠㅠ

 

비지가 은근 양이 많아서 커다란(육개장끓이는) 냄비에 끓였는데

지금 한국자 남았네요..

어쩌죠.. 멈출수가 없어요

 

저 원래 이렇게 식탐많은 인간 아닌데..ㅠㅠ

 

부페가도 두접시 이상은 안먹는 뇨자인데..ㅠㅠ

 

신김치 한포기(엄청난 양임)에 비지한덩이넣고 자작하게 끓여서

흰쌀밥에 마구 비벼서 무말랭이랑 무한 흡입중이에요

 

비지의 꼬소롬한 냄새가 왜이래 식욕을 자극한단 말입니까 ㅠㅠ

 

배는 터질거같은데 또 한그릇 비벼왔음..털썩...ㅠㅠ

IP : 58.141.xxx.8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3.27 2:08 PM (203.152.xxx.172)

    그냥 비지만 먹는건 살이 그닥 안찌는데 김치 밥이 문제네요.. 염분과 탄수화물 ㅎ
    근데 그렇게 꽂힐때가 있어요 ㅎㅎ
    오늘 실컷 드시고 내일 하루 금식 하시와용..
    그런데 돼지고기는 안넣고 신김치하고 비지만 넣고 끓였는데도 그리 맛있나요? 궁금^^

  • 2.
    '13.3.27 2:13 PM (218.154.xxx.86)

    원글님 찌찌뽕..
    저 오늘 점심 회사 식당에서 나온 김치찌개 흡입했네요..
    저랑 같이 오늘 저녁은 굶어 보아요 ^^ ㅠㅠㅠㅠㅠ

  • 3. 앵그리버드
    '13.3.27 2:17 PM (58.141.xxx.81)

    ㅇㅇ님 이게 띄운 비지라서 약간 청국장 향이 나면서 신김치만 넣고 끓였는데도 너무 맛있어요 ㅠㅠ
    그냥 비지로는 이런맛이 안나는데 띄운비지라서 더 맛있는듯 ㅠㅠ

    한번도 돼지고기 넣지않고 그냥 신김치로만 항상 끓였었는데
    담엔 돼지고기도 함 넣어볼까요? 더더더 맛있으면 안돼는데 ㅠㅠ

  • 4. 안나파체스
    '13.3.27 2:22 PM (49.143.xxx.173)

    얼마전에 삼겹살 서서 신김치랑 볶았더랬어요..한냄비 볶았는데..남편 올 시간이 다되어가서 들여다 보니...바닥에 보이게...제가 다 먹은 거 였어요..다시 그만큰 더 볶고..남편에게는 아무 소리 않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517 삼생이 쭉 보신분들 질문요 1 gg 2013/03/27 989
233516 둘째 출산을 앞두고 첫째에 대한 마음이 더 애틋해지네요 5 땡큐 2013/03/27 1,272
233515 7살 딸아이가 다리가 아프다고 해서요 5 엄마 2013/03/27 982
233514 엄마가 캐다 주신 쑥을 아주 잘 이용하고 있어요. 10 2013/03/27 1,734
233513 한혜진 나도 부럽다 16 ... 2013/03/27 4,497
233512 <긴급> 아파트 현관문이 잠겨서 안 열릴 경우... 19 갇혔대요 2013/03/27 7,703
233511 제주 여행 렌트카 어떤 차를 해야 좋을까요? 2 궁금이 2013/03/27 887
233510 [단독] 국내 거주 외국인도 행복기금에 빚 탕감 신청 가능 4 ,,,,,,.. 2013/03/27 904
233509 7살 아이 프로폴리스 알약형태 추천좀 해주세요 11 제발 2013/03/27 1,715
233508 이런경우 어떠신가요? 1 혹시 2013/03/27 380
233507 한혜진씨 성격 ㅋㅋ 2 jc6148.. 2013/03/27 4,883
233506 많은도움부탁드립니다 3 어떻게 하나.. 2013/03/27 290
233505 주부님들 동네친구 많아요? 외롭고ㅜ외롭네요 9 주1ㅜ 2013/03/27 3,201
233504 짜증지대로.. 롯데 아이몰... 11 롯데 im.. 2013/03/27 3,048
233503 탕수육으로 본 조선시대 붕당의 이해 11 세우실 2013/03/27 3,065
233502 된장보관 좀 여쭤요.. 3 ... 2013/03/27 1,311
233501 안경점에서 교체 해 보신분요! 5 선글라스렌즈.. 2013/03/27 826
233500 으악~ 누가 절 좀 말려주세요 ㅠㅠ 4 앵그리버드 2013/03/27 1,044
233499 살게없네요. 1 에스콰이어상.. 2013/03/27 483
233498 경주 82님들 맛집 좀 ㅎㅎ 2 성동시장? 2013/03/27 765
233497 기성용이 어린 시절 어디서 공부했나요? 13 ggg 2013/03/27 5,045
233496 청라 푸***가 8억이라는데... 10 ... 2013/03/27 4,285
233495 [내수차별] 현기차에 대한 종편 방송내용 안 찍어주는.. 2013/03/27 384
233494 교수님, 강사님들이 절망 느끼는 거 조금은 이해돼요. 4 ........ 2013/03/27 1,523
233493 거울 볼때마다 깜짝깜짝 놀라요 1 아주그냥 2013/03/27 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