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 만의 다이어트 식품

어제 개발했어요 조회수 : 2,529
작성일 : 2013-03-27 12:44:14

50 후반 아줌마입니다.

올 겨울에 또 2킬로가 늘었는데

 

요즘  또 밥맛이  막 당기는겁니다

휴 ~~우ㅜㅜㅜ

 

어제는 아 이식욕을 어떻게 달래야하나 하다가 ...갑자기 생각난 들깨 미역국,

아 ~ 이거구나 포만감도 있을것같고

 

시작하자 ..아자 아자 ㅎㅎㅋㅋ

먼저 미역을 물에 당궈서 불리고..

 

작년 농사지은 들깨 씻어서 ( 들깨씻는것은 참~ 쉬워요 물에 둥둥 뜨는것만 건지면)

큼직한 곰솥에 미역을 꼬~옥 짜서 넣고 조선국간장과 참기름 넣고 볶다가 뚜겅 덮어놓고

 

들깨를 믹서에 갈아서 껍질을 걸러낼려고 채반에 걸르니 (얼마나 잘 갈렸는지 걸러지는게 없어요 담 부터는 걸르지않고 그냥 냄비에 투하)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

탄수화물 줄이려고 밥은 안먹고 걍 국만 먹고 ,,들깨를 넣었더니 걸죽한게 죽먹는 느낌 가을에 먹는 토란탕 비슷한데 들깨양을 많이 해서 걸죽해요 (참고로 들깨양은 밥공기로 한공기 조금 더 넣었는데 )

 

오늘 아침도 사과한개와 그 들깨탕으로 땡.. 속이 든든한게 ,,,

우선 맛이 그만인게 계속먹어도 될듯합니다.

 

IP : 121.200.xxx.2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3.27 12:47 PM (121.200.xxx.203)

    들깨 갈아넣고 살짝만 끊였어요 넘칠위험도 있고요
    미역은 먼저 충분히 볶은거니까요

  • 2. .......
    '13.3.27 12:59 PM (175.223.xxx.179)

    감사해요 오늘부터 해야겠어요

  • 3. 침주의보
    '13.3.27 1:07 PM (175.253.xxx.109) - 삭제된댓글

    글 읽으니 침이 절로 나오네요.
    글도 너무 맛있게 잘 쓰시네요^^

    들깨는 씻기만 하고 볶지는 않았어요?
    씻고 바로 갈았어요?
    저 순댓국에도 들깨 왕창, 추어탕에도 들깨 왕창. 들깨 완전 좋아해요.

  • 4. ㅎㅎ
    '13.3.27 1:21 PM (39.121.xxx.190)

    딸아이 생일이라 저희도 오늘 들깨 미역국 끓여먹었어요.
    제가 끓였지만 참 맛나더라는 ㅋㅋ(제 솜씨가 아니고 재료가 좋아서)
    점심때도 미역국이에요^^

  • 5.
    '13.3.27 1:27 PM (115.140.xxx.99)

    미역국도 좋구요. 며칠먹으면 물리는제 문제 ㅎㅎ

    쌈다시마 물에 담궈 소금기빼고 물기짜서 먹기좋게 썰여서 팩에 보관했다가 싸먹으면
    몇개 먹어도 포만감이.. 화장실가기도 좋구요.


    지금 미역 불려놓고 왔네요 ^^

  • 6. 호호
    '13.3.27 2:17 PM (112.214.xxx.40)

    감사해요 저도 오늘저녁은 들깨 미역국입니다~~

  • 7. 원글
    '13.3.27 2:57 PM (121.200.xxx.203)

    저 윗님.
    들깨는 볶지않고 생 들깨를 사용합니다.
    곱게 갈으니 껍질까지 넣었어요

  • 8. 침주의보
    '13.3.28 9:16 AM (121.161.xxx.178) - 삭제된댓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9. 보험몰
    '17.2.3 8:44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492 결혼할 애인이 죽은 상처는 어느정도 일까요 ?????? 8 fff 2013/05/28 10,400
256491 결혼한 친구들.. 5 .... 2013/05/28 1,605
256490 옷에서나는 쉰내 견디기 힘들어요. 23 ㅠㅠㅠ 2013/05/28 12,433
256489 키아누리브스 6 보셨나요? 2013/05/28 2,077
256488 처음으로 집에서 팥빙수 만들려고 해요! 준비물! 18 알려주세요~.. 2013/05/28 1,817
256487 3년 된 수영복 입어도 될까요? 3 땡땡 2013/05/28 1,126
256486 영남제분 홈페이지 마비…불매운동 조짐 14 자업자득 2013/05/28 3,779
256485 중국사람들과 종일 다녀야하는데요... 6 .... 2013/05/28 1,005
256484 진주의료원 CCTV에 청테이프 2 샬랄라 2013/05/28 612
256483 이 배우 이름을 알려주세요.(나인에서) 5 ... 2013/05/28 1,615
256482 강아지 목뼈가 부러졌어요. 11 ... 2013/05/28 3,928
256481 수유할때 왜 돌아서면 허기질까요? 3 수유중.. 2013/05/28 854
256480 이혼서류 제출하는곳이요 1 태현사랑 2013/05/28 1,440
256479 홀로서기 성공한 ‘친노’ 안희정 충남지사/경향신문 2 저녁숲 2013/05/28 1,025
256478 산에 갈때랑 운전할때 장갑끼려는데 4 2013/05/28 919
256477 약에 대해 잘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2 꽃남쌍둥맘 2013/05/28 618
256476 신지훈양의 출생의 비밀 OST 들어보셨어요? 5 ... 2013/05/28 2,573
256475 원더풀 마마 여쭤 볼게요 1 원더풀 2013/05/28 751
256474 구가의서 바람 빠진 풍선 같아요 9 ^^ 2013/05/28 2,388
256473 옻타는 거 말이에요. 1 거참 희안하.. 2013/05/28 652
256472 플레이스토어 어디서 다운 받나요? 제발 알려주세요 2 앱 다운 2013/05/28 657
256471 오늘 저같은 분들 없으세요? 자도 자도 멍하고 팔다리 힘이 없네.. 6 오늘 2013/05/28 1,692
256470 초등 남아 소변볼때 아프다고 하는데요 6 2013/05/28 1,303
256469 꼭 읽어보세요. 고 하지혜씨 아버지 CBS 인터뷰 전문 13 속터진다 2013/05/28 4,363
256468 연주하는 분이나..악기 잘 다루는 분 혹시 2013/05/28 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