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답답하네요 어떻게 살아야하죠?

,,, 조회수 : 1,841
작성일 : 2013-03-26 23:54:23
사는게 쉽지 않네요,,다들 수월하게 살아가는데 나만 이런듯해요,,,전 40대중반 늙은처녀인데 돈버는게 너무 힘드네요 학습지교사 과외로 근근이 살다 프랜차이즈 수학공부방을 경매로 넘어가는 아파트 2층상가에 월세로 싸게 인계받아 2년정도 햇는데 이제 경매가 진행중이네요 괜찮음 상가경매를 받아서 많은돈은 못벌어도 직장처럼 꾸준히 하려햇는데 초중대상이라 중3아이들이 겨울방학때빠져나가고 새로 채워져야할텐데 몇달동안 새로운학생들이 안느네요  그나마 지금 있는 아이들도 언제 그만둘지 모르고 오늘도 한명이 이번달까지만 다닐지모른다하니 철렁하네요 엄마랑단둘이 살아 생활비는 내가 벌어야 되서 돈을 꾸준히 벌어야될 형편인데  잘되지도 않는 공부방을 보고 경매로 받기도 그렇고 이걸안하면 또 이나이에 뭘해야할지 막막하네요,,,,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능력없는 노처녀 막막해서 이런글 첨으로 올려봐요,,,
IP : 124.53.xxx.1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들
    '13.3.26 11:59 PM (58.143.xxx.246)

    입소문 무시 못해요. 아이들은 잘해도 못해도
    떠나간다 하더군요. 빈 자리 저학년
    학원생들로 많이 채워지길 바랍니다!

  • 2. 물고기
    '13.3.27 12:06 AM (220.93.xxx.191)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가르치면 점점 입소문이나서
    잘되실꺼예요.그리되길 바랄께요 아자아자 화이팅~

  • 3. 푸른바람
    '13.3.27 12:37 AM (61.98.xxx.92)

    흠.. 혹시 괜찮으시면 공부방이나 학습지 교사 아니면 마트 캐셔 같은 거 하시면서 생활비만 버시구요.. 사회복지사 자격증 따세요.
    그런 다음 삼성 노블카운티 같은데 들어가시면 좋으세요. 일도 많이 안힘들고 복지도 잘 되어있거든요.. 밥도 다 나오구요..

    사회복지사 자격증이나 간호조무사 자격증만 따시면 산후조리원에서 일하실수도 있고.. 아마 일하실 수 있는 곳은 많으실거에요.. 보수는 적지만 그래도 나이들어서까지 계속 할 수 있는 일이랍니다.

  • 4. ....
    '13.3.27 12:49 AM (124.53.xxx.140)

    나이먹어서 결혼이 쉽질않네요 친구같이 의지하고 살수있는 남자있음 결혼해도좋을것 같은데 나이많지 능력도 별로지 자꾸 자신감도 없어져요,, 꾸준히 나이들어서 할수있는 일을 찾아봐야되는데,, 간호조무사나 사회복지사가 괜찮을까요?

  • 5. ...
    '13.3.27 9:12 AM (39.121.xxx.124)

    간호조무사......란게 없어진다고 하지 않았나요 여기서?????
    간호조무사 따지맑요, 사회복지사도 따지마세요
    늙어서 사회복지사 따봣자, 간병인 역할만 한답니다.
    제가 늦게 공부해봐서 아는데......전 그 소리 듣고 안땄네요,

    차라리 현실적으로 좀 힘들어도 월급좀 되는 생산직이 나을듯요
    저도 님과같은 처지라,,,,,,,이젠 그런쪽 알아봐요
    남자,,참 어렵죠
    하지만 눈앞에 닥친현실이 돈을 요구하니........바짝 벌어서,,,한귀퉁이 작은 국수집이라도 내는게 더 현실적이고 경제적으로도 나을거같아요
    또 아나요,,,그렇게해서 그 건물 살지

    시장에서 떡볶이 장사 오래해서,,그주변 건물주 된 사람들 무지 많아요
    크게 생각합시다 우리
    남자는 살다보면 생길거라고 생각하자고요
    남자 생각해서,,그래도 남들에게 말하기 좋은 직업 찾다간,,,,,,이것도저것도 안돼요.
    제가 지금가지 그래서 아무것도 아닌인생 됐어요
    돈마 보든지, 남자만 찾든지.......해야되는데..

    며칠전 택시 탔는데........기사분이.............40후반 미혼여자분이었어요
    친구 하나도 없고, 일이 있어 행복하고,,,,건강 챙기며 산대요.
    하루벌어하루산다면서,,,,,,,,,,,,,,,,엄마와 여동생과 같이 산대요,
    그분도 손님들ㅇ겐 결혼했다고 한대요 ㅎ

    40중후분 미혼분들 은근히 많아서 안도가 되네요,,,

  • 6. ....
    '13.3.27 10:14 AM (124.53.xxx.140)

    점세개님 친구하고 싶네요,, 전에 도움될까 해서 피부관리사 과정도 배워보고 햇는데 자격증딴다고 다되는건 아닌듯해요

  • 7. ..
    '13.3.27 10:56 AM (220.81.xxx.220)

    저도 나이 많은 미혼인데..

    남자 생각해서,,그래도 남들에게 말하기 좋은 직업 찾다간,,,,,,이것도저것도 안돼요.
    제가 지금가지 그래서 아무것도 아닌인생 됐어요
    돈마 보든지, 남자만 찾든지.......해야되는데..222222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389 다이어트 다이어리 써보신분 계신가요..? 3 Letz 2013/03/27 715
233388 어제 축구 마지막에 빵 터졌어요 1 ........ 2013/03/27 1,107
233387 이럴경우 중개수수료는 어떻게 하죠? 2 책만드는이... 2013/03/27 458
233386 미술전공이나 만들기 잘하셨던 분 계신가요? 3 도움좀 2013/03/27 662
233385 소개팅..이렇게 주선하면 기분 나쁠까요? 9 ... 2013/03/27 1,869
233384 가스렌지 위 싱크대 문짝 청소를 어떻게... 6 주방청소 2013/03/27 5,284
233383 3월 2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2 세우실 2013/03/27 523
233382 결국은 사촌오빠가 망했어요 어떡게 돈을 받아내야할지..고견좀 부.. 11 사랑이 2013/03/27 4,723
233381 만약 전쟁이 나면.. 7 흠흠 2013/03/27 2,131
233380 이자 계산 좀 도와주세요 8 도움절실 2013/03/27 789
233379 [원전]후쿠시마 원전 주변에서 고둥 사라져 참맛 2013/03/27 615
233378 어린이집관련.. 우산장수랑 소금장수 아들둔 엄마맘?? 10 간사한사람마.. 2013/03/27 1,310
233377 검버섯 빼고 몇달 뒤쯤 완전히 괜찮을까요 3 ... 2013/03/27 1,802
233376 집향기 3 사노라면 2013/03/27 1,094
233375 北, 친일파 청산 제대로 했다"는 건 허구 3 패배주의 2013/03/27 437
233374 너무너무 답답해서,,,다풀어내고싶은데..... 7 에휴,.,,.. 2013/03/27 1,451
233373 복층사무실겸 침실 인테리어~~ 1 새출발 2013/03/27 591
233372 어제 화신에서 김희선보셨어요?너무 이뻤어요 21 김희선 2013/03/27 4,003
233371 도라지는 3 진정 2013/03/27 537
233370 손버릇 나쁜 남편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손모가지.... 2013/03/27 2,269
233369 진짜 치즈 만드는법에 관한 책 추천 부탁드려요 1 낙농 2013/03/27 438
233368 전기밥솥 밥물이 매번 넘치는데..패킹교환도 했어요 4 전기 2013/03/27 3,955
233367 타동사는 전치사가 안붙는데... 5 영어질문이요.. 2013/03/27 998
233366 3월 2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3/27 346
233365 서울지역 정원조경회사 추천해주세요 정원 2013/03/27 669